[보스턴에서 도구를 가져와야 하는 랜스는 코너에게 동행을 부탁한다.]
랜스 : 귀찮게 할 생각은 아니지만 좀 부탁할게 있어요. 제 수레가 불에 탔을 때 전 도구 대부분을 잃어버렸죠. 보스턴에 있는 제 가게에 여분이 조금 있지만, 알다시피, 전 거기선 환영 받지 못해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그걸 되찾아오는 걸 도와주지 않겠어요?
코너 : 제가 뭘 해드리면 될까요?
랜스 : 제가 도구를 모으는 동안 제 뒤를 지켜주세요. 보스턴에 있는 제 낡은 가게에서 만나죠.
[보스턴에서 랜스를 만나자.]
랜스 : 코너! 반갑네요!
랜스 : 제 오랜 이웃들과 가능하면 눈을 피하려고 하고 있었죠, 지금까지는 괜찮았죠. 이제 당신이 여기 있으니 걱정되지는 않네요.
코너 : 그나저나 괜찮으신 건가요?
랜스 : 아, 그런 것 같네요. 정말 모든 게 항상 계획대로 되지가 않더군요… 하긴 그런 게 인생이죠.
코너 : 그게 무슨 말인가요?
랜스 : 그러니까, 뭔가 계획을 짜도 꼭 거기서 엇나가서는 약간 달라지기만 할 뿐, 더 나아지지는 않는다는 뜻이에요.
코너 : 듣고 보니 일련의 불행을 겪으셨던 것 같군요. 다 지나갈 겁니다.
[알고보니 랜스의 조수가 랜스가 없는 동안 가게를 팔아치웠다.]
랜스 : 여기서 뭐 하는 거요?
상점주인 : 내 가게를 청소하는 중이죠.
랜스 : 여기가 언제부터 당신의 가게가 됐죠?
상점주인 : 삼 주 전에 여길 구입했을 때부터요.
랜스 : 누구한테서?
상점주인 : 주인한테서죠. 그의 제자를 통해서였지만. 주인은 도시 밖으로 떠났다던데, 그게 당신하고는 무슨 상관이죠?
랜스 : 내가 바로 주인이요!
상점주인 : 더 이상은 아니죠, 친구. 유감이군요. 당신 제자하고 해결을 보는 게 좋겠군요. 그 친구라면 저기 있는 주점에 자주 있던데, 뭐 당신이라면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겠군요.
랜스 : 패트릭!
[랜스의 조수 패트릭에게 다가가자.]
패트릭 : 랜스.
랜스 : 패트릭! 도대체 뭔 권리로 내 가게를 판 거야?!
패트릭 : 뭐, 당신은 도시에서 쫓겨났잖아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 전부 팔았죠 – 가게랑 도구들도 말이죠. 운이 좋지는 않군요. 아무튼, 얘기 즐거웠고 전 이만 가봐야겠군요. 잘 사시길.
랜스 : 헛소리! 도구는 목공사의 생명줄인데, 그것들을 팔았을 리가 없어요. 틀림없이 어딘가에 숨겨놓았을 겁니다.
코너 : 그럼 그를 따라가 보죠.
패트릭의 뒤를 쫓아가자.
패트릭 : 밤이 되면 이것들을 수레에다가 전부 실은 다음 뉴욕으로 가서 이번 달이 지나기 전에 이 쓰레기들하고도 영원히 작별해야겠어.
[패트릭이 사라진 후 랜스의 도구들을 챙기자.]
랜스 : 뭐, 적어도 이 정도면 되겠네요. 고마워요. 그가 내 가게를 팔아 치운 걸 아직도 믿을 수 없군요. 그럼 농지에서 다시 봐요.
이후 랜스가 더 높은 등급의 목공품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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