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도 아닌데 일을 하고 있는 프루던스.]
프루던스 : 오, 코너. 잠깐 시간 있어요?
코너 : 프루던스, 무슨 일이에요?
프루던스 : 이런 일로 당신을 귀찮게 해서 제 자신이 한심하긴 하지만, 워렌은 우리가 수확한 것들을 보스턴에 있는 시장에 내놓으러 갔거든요. 가축들을 좀 모아주시겠어요? 제가 해보려고 했는데 뱃속의 아기 때문에 힘이 너무 드네요.
코너 : 물론이죠. 제게 맡겨 주세요.
우리 밖에서 돌아다니는 돼지 3 마리를 우리 안으로 몰아야 한다.
돼지의 뒤에서 걸어가면 자동으로 돼지를 몰게 된다. 한 마리씩 우리에 집어 넣자.
참고로 돼지들이 지들 멋대로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느긋하게 하자(...)
프루던스 : 고마워요, 코너. 저 혼자서는 못했을 거에요.
코너 : 별말씀을요. 괜찮으신가요?
프루던스 : 네. 그리고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을 거에요. 워렌과 전 이 아이를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 왔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 가족을 꾸리는 데에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은 꿈도 꾸지 못할 거에요.
농장이 발전하면서 워렌과 프루던스에게서 더 다양한 곡물을 얻을 수 있다. 이것으로 농장 재건 임무는 끝.
[코너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는 워렌.]
워렌 : 화이트 선생이 생각보다 일찍 와주었다네! 정말 깜짝 놀랐다니까. 이제 안심이 되는군.
코너 : 마을은 번창하는 데다가, 의사의 도움은 모두에게 득이 될 겁니다.
워렌 : 그렇고말고!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설명하기 어렵군. 내 아내가 아이와 함께 따뜻한 집에서 안전한 생활을 누리게 되다니. 주민들도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고 토지도 비옥해. 이런 삶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꿈꾸기만 했던 삶이었다네, 코너.
코너 : 누구든지 안전과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지요.
워렌 : 언젠가 식민지의 모든 이들이 자네와 같은 생각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군. 하지만 그건 분명 힘든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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