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Ts' v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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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매지카(Magicka) - Chapter 6, Return of the Wizard

 

 

Chapter 6 - Return of the Wizard(마법사의 귀환)[각주:1]

 

 

블라드 :

군벌 칸이 죽음으로써 그림니르의 끔찍한 계획은 밝혀졌고, 현명하고 잘생긴 블라드는 마법사들에게 유일하게 합리적인 선택을 할 것을 권했지. 군대의 나머지를 기다리느니, 그들은 즉시 출발해야만 했었어. 그래야 끔직한 흑마법사의 위협에 숨겨져 있는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시작하자 마자 위로 올라가면 조그만 호수가 나오는데, 거기에 열 번째 마법책이 놓여져 있다.

 

 

 I put on my robe and wizard hat
 
어드벤처 모드에서 모든 마법을 습득하세요.

 

눈보라 (Blizzard)

 게임상 설명

 이런 더운 여름날 모두가 시원한 산들바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그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더욱 강력하고 상쾌한 눈보라로 말이죠! 가장 뜨거운 음료도 차갑게 만들것을 보장합니다!

 원소 조합

 

 습득 방법

 시작하자 마자 북동쪽의 작은 호수를 얼려 지나가자. 그 곳에 있는 조그만 섬에서 찾을 수 있다.

 기타

날씨 조작 계열 주문이기에 야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10초 동안 전 지역에 냉기를 내뿜는다.

시전자 역시 냉기의 영향을 받으므로 마법을 시전하기 전에 방냉 오라를 키는 것이 좋다.

냉기를 내뿜지만 불을 끄지는 못한다.

무효(Nullify) 마법으로 멈출 수 있다.

비(Rain) 마법과 섞어 사용한다면 대상을 전부 빙결시킬 수 있지만, 눈보라를 쓰는 동안 마법사도 움직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눈보라를 사용하면 주위의 모든 적들을 얼릴 수 있다. 당연하지만 는 필수.

 

 

제자를 처리하고 위로 올라오면 새로운 적이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저 녀석은 다이몬(Daemon)[각주:2]. 플레이어가 있는 물질계와는 다른 세계인 에테르 영역(Ethereal realm)의 생명체다. 에테르 상태에서는 그 어떤 공격도 그냥 통과해 버리므로 공격할 방법이 없다. 다이몬 역시 에테르 상태에서는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없다.

 

 

다이몬은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위해 형태를 가지고 나타난다. 바로 그 순간이 다이몬을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다이몬은 죽으면 세 마리의 다이몬 졸개(Daemonling)로 나눠지지만, 얼린 상태에서 처리한다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자.

 

[다이몬의 등장에 놀란 블라드.]

 

블라드 :

다이몬들이라니?! 저들이 어떻게 우리의 세계에서 형태를 지닐 수 있는 거지? 확실히 이 지역은 우리 세계와 에테르 영역(ethereal realm) 간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다이몬이 완전하게 스스로의 모습을 구현하다니 -- 이건 금시초문이로군!


도대체 무슨 사악한 힘이 이곳에 영향을 미치는 거지? 이것이 정말로 그림니르의 짓인가? 조사해봐야 겠네!

 


 

 

다이몬 졸개들은 재빠르긴 하지만 약해빠진 놈들이다. 위력적인 광역기 한 방이면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움직이는 지형을 타고 이동한다. 바위를 타고 건너편에 도착하면 한 무리의 다이몬이 반겨준다.

 

 

사실 인공지능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서 적절히 상대해주고 건너가도 된다.  로 날려버리자.

 

 

잠깐 기다리면 바위 하나가 계단을 스쳐 지나가니 그때 올려타자.

 

 

체크포인트 근처에서 만나게 되는 다이몬들. 그리고 다리 위에서 지팡이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지팡이의 이름은 굴절의 지팡이(Staff of Deflection). 마우스 가운데 버튼으로 굴절 오라를 킬 수 있다.

 

 

굴절 오라가 적용된 상태에서는 적들의 투사체 공격을 모두 굴절시킬 수 있다.

 

 

다이몬 군주(Daemon Lord)는 죽으면 다이몬 세 마리로 나눠진다. 역시 얼려서 처리하면 한 번에 끝장낼 수 있다.

 

 

다이몬 군주를 처치하면 지팡이 하나가 떨어진다.

 

 

다이몬의 팔(Daemon Arm). 이 지팡이를 착용하면 광선 계열 공격을 계속 지속할 수 있다.

 

 

이상하게 생긴 석상이 있는 쪽으로 다가가면 땅이 갈라지고 어딘가로 이동한다. 중간에 나타나는 다이몬들은 덤.

 

 

건너편에서 일곱 번째 무스를 발견할 수 있다.

 

 

 King's Quest
 무스를 모두 찾아내세요.

 

 

체크포인트의 위에 움직이는 바위가 있다. 그 위에 올라타자.

 

 

오른쪽으로 가면 바위에 박혀있는 검을 발견할 수 있다.

 

 

검의 이름은 티르빙(Tyrfing).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마검으로 절대 녹이 슬지 않으며, 바위와 강철을 천 자르듯 잘라내며, 무엇보다 결코 빗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특수 능력에도 결코 빗나가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빗나가지 않는 비결은 바로 순간이동. 공격을 하면 그 즉시 가장 가까운 적 앞으로 이동하기에 빗나가지 않는다.

 

 

건너가야 할 바위는 왼쪽 위. 그 전에 다이몬들을 처리해주자.

 

 

바위가 계속 돌아가니 가속을 사용해 재빨리 건너가자. 자칫 잘못하면 그대로 떨어진다.

 

 

안전하게 건너왔다면 그 다음은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된다.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자.

 

 

블라드 :

아, 자네도 드디어 도착했군. 우리가 그림니르를 가둬놓았던 곳이 바로 위에 있네 -- 하지만 한가하게 향수에 젖어있을 때가 아니네! 더 많은 다이몬들이 형태를 지니고 나타나기 전까지 남은 시간이 없네.
난 자네를 막으려고 하는 자들을 막도록 하겠네. 자네는 반드시 그림니르를 상대해서 -- 이 미친 짓을 끝내야만 하네!
이제... 다시 한번... 가게!

 

[올라오는 누군가를 상대하러 내려가는 블라드.]

 

블라드 :

사기꾼들! 내가 이미 네 놈들을 처리하지 않았던가!?

 

 

 

그림니르 :

...그래, 드디어 교단이 여기로 온 건가. 내가 감명이라도 받아야 해야 하나? 아무 생각도 없는 녀석.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알기나 하나? 그건 내가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지식을 찾기 위해, 성벽 너머를 보고, 필멸자들의 영역 너머를 여행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내 동료들은 두려워 했던 거지.

 

그래서 놈들은 날 여기에 영원히 감금했고, 결국 난 한심한 교단에 대해 증오하기만 하는 건 사양하기로 했지. 교단을 처리하고 나면, 나는 나만의 심상을 통해 이 세계를 재건할 것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걸 먼저 처리해야 겠지 -- 네 녀석은 정말 운 좋은 희생자다, 순전히 심상 결투만으로 쓰러지게 되다니!

 

 

첫 번째 결투는 고블린 주술사 넷. 가볍게 처리해주자.

 

참고로 앞으로 상대하게 될 모든 적들은 그냥  광역기로 날려버려도 무방하다.

 

 

두 번째 결투는 드루이드 둘. 결투가 시작되자 마자 비 마법을 시전하고 나무 정령을 소환한다.

 

 

세 번째 결투는 제자 둘.

 

전쟁의 지팡이의 효과로 체력이 뻥튀기 되어 있으니 그냥 밖으로 날려버리는 편이 쉽다.

 

 

네 번째 결투는 고블린 마법사(Goblin Wizard) 둘.

 

녀석들이 들고 있는 지팡이 효과 때문에 물리 공격으로는 쉽게 죽지 않는다. 물론 그래봐야 고블린이니 불로 구워주거나, 그것도 귀찮다면 날려버리자.

 

 

다섯 번째 결투는 사령술사(Necromancer) 둘.

 

좀비를 불러내거나 플레이어에게 독 공격을 해 온다. 약해빠진 놈들이니 크게 신경쓸 건 없다.

 

 

마지막 결투는 드워프 사제(Dwarf Prist).

 

지금까지 상대했던 녀석들과는 격이 다르다. 드워프 사제를 상대하기 전에 반드시 갑옷 주문()으로 대비를 해 주자. 안 그랬다가는 녀석이 쏜  한 방에 사망할 수도 있다.

 

녀석이 들고있는 지팡이 효과 때문에  계열 주문은 전혀 먹히지 않으니 참고하자.

 

 

밖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드워프 사제를 처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녀석이 들고 있는 지팡이를 얻기 위해서라도 날려버리지는 말자. 여기서 저 지팡이를 얻지 못했다면 챕터 11 에서나 얻을 수 있다.

 

 

드워프 사제가 들고 있던 지팡이는 정의로운 룬 막대기(Righteous Rod of Runes). 패시브로 번개 면역 오라에다가 액티브로 번개 피해를 입히는 오라를 킬 수 있다.   계열 주문 & 마법을 전부 씹어먹는 매우 우월한 지팡이다.

 

특히 번개에 취약한 스페이스 로브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사실 트론 로브 처럼 번개 면역/흡수 능력이 없는 이상 모든 로브에게 매우 유용한 지팡이.

 

 

 

 

그림니르 :

내 예상보다 더 강하군 -- 아무래도 이 싸움은 우리의 정신력이 아니라 주문 실력으로 결판이 나겠군.[각주:3]

 

 

Grimnir, The Dark Lord(어둠의 군주, 그림니르)

 

 

그림니르는 체력도 높고, 마법 공격도 자유 자제로 퍼붓는 성가신 상대다. 사용하는 마법도 벼락, 대화재, 토네이도 처럼 위력 높고 성가신 것들(...) 그리고 자기 자신의 환영을 통해 번개 광선()이나 화염구()를 날려댄다.

 

무효 마법( + 스페이스)으로 그림니르의 마법 공격을 취소할 수 있으니 자주 써 주자.

 

 

 

일단 벼락이나 번개 광선은 정의로운 룬 막대기를 들고 있다면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다.

 

토네이도를 피하려면 바위 장벽()를 사용하자. 바위 장벽 안에만 있으면 토네이도에 휘말려 날라갈 일은 없다. 그리고 대화재 마법은 방화 오라()로 막아내면 된다.

 

그림니르에게 벼락 마법을 한 3~4 번 정도 날려줘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그림니르의 체력이 10 분의 1 정도 남으면 그 뒤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림니르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못하게 되는데...

 

[어디선가 등장한 블라드가 플레이어를 구해준다. 잠깐, 미래의 블라드...?]

 

미래의 블라드 :

이건 자네가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네! 그 마법을... 쓸 수 밖에 없겠군! Portus!

 

 

블라드의 마법과 함께 사라지는 플레이어. 블라드도 어디론가 사라진다.

 

 88mph
 블라드에 의해 과거로 보내지세요.

 

이후 도전과제 "88mph"가 달성된다.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시리즈의 패러디.

 

 

이것으로 챕터 6 완료.

  1.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 [본문으로]
  2. 전체적인 분위기로 봐서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에 등장하는 세력 유골로스(Yugoloth)가 모티브로 보인다. 참고로 D&D 초창기 유골로스의 명칭이 다이몬(Daemon). [본문으로]
  3. 스타워즈 2: 클론의 습격(Star Wars: Attack of Clone) 에서 두쿠가 요다에게 한 대사의 패러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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