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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 Memory Block 6 [03]

<직역과 의역이 섞인 번역입니다.>

영문 Script 출처 : http://www.gamershell.com/faqs/assassinscreedgamescrip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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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 더 이상 오지 마라!

 

알테어 : 기다리시오! 난 싸우러 온 게 아니라, 말을 전하러 온 것이오.

 

 

 

리처드 : 그렇다면 항복 조건을 제안하러 온 건가? 그럴 때도 되었지.

 

알테어 : 잘못 알고 있군. 나를 보내신 분은 살라딘이 아니라 알 무알림이시다.

 

리처드 : 암살자로군! 이건 대체 무슨 의미지? 어서 말해라!

 

알테어 : 당신들 중에 반역자가 있소.

 

리처드 : 그리고 그가 날 죽이라고 네 놈을 고용했더냐? 습격 전에 그 사실로 날 조롱하러 온 것이더냐? 나는 그리 쉽게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알테어 : 나는 당신이 아니라, 바로 그 자를 죽이러 온 것이다!.

 

리처드 : 그럼 말해라! 사실 여부는 내가 판단하겠다. 반역자가 누구냐?

 

[병사들이 길을 비키고, 알테어는 리처드의 앞으로 향한다.]

 

알테어 : 로베르 드 샤브레다.

 

리처드 : 내 부관?! 하하하!

 

알테어 : 그는 배신을 계획하고 있소.

 

리처드 : 그가 말하던 것과는 다르군. 그는 네 놈들이 아크레에서 일으킨 큰 피해에 대해 너희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나도 그를 지원하고 싶어지더군. 나의 훌륭한 부하 몇명이 네 녀석들에게 살해당했다.

 

알테어 : 그 자들을 죽인 건 바로 나요, 거기에 적합한 이유도 있소! 들어보시오! 몽페라의 윌리엄, 그 자는 그의 군사를 통해 아크레를 무력으로 점령하려 했소. 가니에르 드 나폴루스, 그 자는 그의 기술을 통해 저항하는 자들을 세뇌하고, 조종하려 했소. 지브란드, 그 자는 당신이 당신의 왕국에서 더 이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도록 항구를 봉쇄하려 했소. 그 자들은 당신을 배반했고, 그들은 로베르로부터 명령을 받았소.

 

리처드 : 내가 그런 이상한 이야기를 믿으리라고 기대한 건가?

 

알테어 : 당신은 그 자들을 나보다 더 잘 알고 있을 테지. 그 자들의 사악한 의도를 알게 된 것이 진정 놀랍던가?

 

리처드 : 이게 사실인가?

 

[리처드에게 결백을 주장하는 로베르.]

 

로베르 : 폐하. 이 앞에 있는 건 바로 암살자입니다. 이런 족속들은 속임수의 달인입니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지요.

 

알테어 : 난 당신을 속일 이유가 없소!

 

로베르 : 천만에! 네놈은 네놈들의 그 조그만 요새가 어떻게 될 까봐 두려워하고 있지. 과연 그 요새가 사라센과 십자군의 연합된 무력 앞에 버틸 수 있을까?

 

알테어 : 내가 걱정하는 것은 성지의 사람들이다. 내 희생으로 평화를 불러올 수 있다면, 그리 하도록 하지.

 

리처드 : 이것 참 이상한 상황이로군서로가 서로를 비난하다니.

 

[두 사람의 의견 대립에 리처드는 제안을 하나 한다.]

 

로베르 : 이럴 시간이 없습니다! 전 이제 살라딘으로부터 그의 협조를 요청해야만 합니다. 지연이 길어질수록, 일이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리처드 : 잠시 기다리게, 로베르.

 

로베르 : 왜입니까? 무슨 의도이신 겁니까? 저 자를 믿으시는 건 아니시겠죠?

 

리처드 : 나 혼자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어려운 사안이로군. 나보다 더 현명한 자의 손에 맡겨야겠어.

 

로베르 : 고맙습니다.

 

리처드 : 아니, 로버트. 자네가 아니야.

 

로베르 : 그럼 누굽니까?

 

 

리처드 : 주님이시다. 전투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라. 분명 신께서는 더 정당한 대의를 지닌 자의 편에 서실 것이다.

 

로베르 : 정녕 그렇게 하기를 원하신다면야.

 

리처드 : 그게 내 뜻이다!

 

로베르 : 알겠습니다.

 

 

 

로베르 : 전투를 준비해라, 암살자!

 


 

 

전투가 시작되면 로베르는 뒤로 빠지고, 그의 부하들과 싸우게 된다. 사실 여기까지 왔다면 이런 것 쯤이야 식은 죽 먹기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병사들을 전부 도륙내면 로베르가 달려든다.

 

 

정작 로베르 본인은 별로 강하지도 않다(...) 오히려 예루살렘에서 미끼가 되었던 마리아가 더 무섭다.

 

반격기로 넘어트리고 암살검을 박아 줄 준비를 하자. 다만 리처드가 있는 곳은 접근 불가 지역이므로 그 너머로 로베르를 몰아 넣지는 말자. 알테어가 접근을 할 수 없다.

 

[암살검으로 반격기에 성공.]

 


 

알테어 : 이제 끝났다. 너와, 네 계획도 이제 잠에 들거라.

 

로베르 : [웃음] 네 놈은 계획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네 놈은 그저 꼭두각시일 뿐이야. 그가 날 배신했듯이, 네 놈 역시 그에게 배신당했다.

 

알테어 : 제대로 말을 할게 아니라면 하지 말아라, 성당 기사단!

 

로베르 : 그가 널더러 아홉을 죽이라고 보냈던가, ? 보물의 비밀을 수호하는 아홉 명 말이지.

 

알테어 : 그것이 어쨌단 말인가?

 

로베르 : 보물을 찾은 자들은 아홉 명이 아니었다, 암살자. 아홉 명이 아니라, 열 명이었지.

 

알테어 : 열 번째라고?! 그 비밀을 간직한 자는 살아남지 않을 것이다. 그 자의 이름을 대라!

 

로베르 : , 허나 네 놈도 그 자를 잘 알고 있지. 내 목숨을 거두듯이, 네 놈이 그 자의 목숨을 기꺼이 거둘 수 있을지 매우 의심스럽군.

 

알테어 : 누구냐?!

 

[알 무알림이 바로 보물을 발견한 열 명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테어에게 털어놓는 로베르.]

 

로베르 : 네 놈의 주군, 알 무알림이다.

 

알테어 : 허나 그 분은 성당 기사단이 아니다!

 

로베르 : [프랑스어] 그렇겠지(Oui). 그는 거짓의 달인이지. 네 놈과 나는 단지 그 자의 야심 찬 게임의 폰(pawn) 두 개일 뿐이야. 이제 나의 죽음으로 네 놈만 남게 되었군. 네 놈이 뭘 할지 아는데, 그 자가 네 놈을 살려두리라 생각하나?

 

알테어 : 나는 보물에는 관심이 없다.

 

로베르 : ! 하지만 그는 아니지! 네 주군과 나의 유일한 차이점은 바로 그 자는 공유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 참 역설적이지 않나? 네 놈의 가장 큰 적인 바로 이 내가, 네 놈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었다니. 허나 이제 네 놈이 내 목숨을 거두었으니, 결과적으로 네 놈의 목숨도 거둔 꼴이로구나.

 


[알테어에게 다가서는 군사들을 물리는 리처드.]

 

리처드 : 잘 싸웠군, 암살자! 오늘은 신께서 자네의 대의의 편인가 보시군.

 

알테어 : 신은 이 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소. 내가 더 뛰어난 전사였을 뿐이오.

 

리처드 : , 비록 자네가 그 분을 믿지 않을 지라도, 그 분께서는 자네를 믿는 것 같군. 가기 전에, 질문이 하나 있네.

 

알테어 : 그럼 물어보시오.

 

리처드 : 이유가 뭔가? 도대체 고작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목숨의 위기를 넘어가면서까지 이 먼 길을 온 이유가 무엇인가?

 

 

알테어 : 그 자는 내 형제들과, 우리가 옹호하는 것을 위협했소.

 

리처드 : . 그럼 복수 때문이로군.

 

알테어 : 아니, 복수가 아니오. 정의,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평화.

 

리처드 : 그것이 정말 너희가 싸우는 이유더냐? 평화라고? 모순점이 보이지 않으냐?

 

알테어 : 어떤 자들은 논리적으로 설득되지 않소.

 

 

리처드 : 살라딘이라는 그 미친 자처럼 말이군.

 

알테어 : 내 견해로는 그 자도 당신 만큼이나 이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는 것 같소만.

 

리처드 : 그런 소리를 듣긴 했지만, 직접 본적은 없다.

 

알테어 : 비록 그가 직접 평화를 말하지는 않을지라도, 그의 백성들이 원하고, 사라센과 십자군 역시 원하지 않소.

 

리처드 : 백성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모른다. 그게 바로 그들이 우리와 같은 자들에게 의지하는 이유지.

 

알테어 : 그렇다면 옳은 일을 하는 건 당신 같은 사람들의 역할이겠군.

 

리처드 :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는 발길질과 소리를 지르며 이 세상에 나왔다. 폭력적이고 불안정한 상태로. 그게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 스스로 어찌할 수 없단 말이다.

 

알테어 : 아니오. 우리가 무엇인지는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오.

 

리처드 : ! 자네들은 언제나 말로 장난을 치는군.

 

 

알테어 : 난 진실을 말하는 것이오! 어떠한 속임수도 없소.

 

리처드 : 곧 알게 되겠지. 허나 오늘은 자네가 열망하던 걸 얻을 수 없을 것 같네. 지금 이순간도, 그 이교도 살라딘은 내 부하들을 베고 있으니 나 역시 그들을 처리하러 가야 되네. 허나 어쩌면그가 그 자신이 얼마나 취약한지 알게 된다면, 행동을 다시 고려할지도 모르겠군. 그래. 언젠가는 너희가 추구하던 것이 가능해질지 모르겠군.

 

알테어 : 당신이라고 그 자보다 더 안전한 건 아니오. 그걸 잊지 마시오. 당신이 자리를 비운 동안 도시를 통치하도록 둔 자들은 그들이 해야 할 만큼 이상으로 당신을 섬기지 않았소.

 

리처드 : 그래, 알았네. 명심하도록 하지.

 

알테어 : 그럼 난 떠나도록 하겠소. 내 스승님과 난 서로 의논해야 할 것이 많소. 그 분 조차도 잘못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으니.

 

리처드 : 그는 그저 우리들처럼 한낱 인간일 뿐이네. 물론 자네도 마찬가지지.

 

알테어 : 안녕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요란스런 총성에 갑작스럽게 깨어난 데스몬드.]

 

비딕 : 일어나게, 제기랄! 들어보게! [인터폰으로 총성을 들려준다.]

 

루시 : , 이런.

 

비딕 : 아무래도 자네 암살자 친구들이 우리를 찾은 것 같군!

 

데스몬드 : 뭐라고요?

 

비딕 : 어떻게 한 거지, 데스몬드?

 

데스몬드 : 이봐요! 난 도대체 당신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요!

 

비딕 : 저들은 자네를 찾아 왔네, 그리고 난 확실히 골칫거리를 초대한 적은 없네! [인터폰으로] 아래 상황은 어떤가?

 

직원 : [인터폰에서] 격렬한 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비딕 : 진압할 수 있겠나? 아니면 죄수를 대피시켜야 하나?

 

직원대여섯 명 정도입니다. 우리가 수적으로 우세합니다. 두 명이 부상당했지만, 문제 없습니다. 곧 통제될 것입니다.

 

 

[데스몬드에게 신경질을 내는 비딕.]

 

비딕 : 빌어먹을, 데스몬드!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건가!

 

데스몬드 : 난 이 일과 상관없다고 말했을 텐데요! 도대체 내가 무슨 수로 그들과 연락합니까? 텔레파시? 말도 안되잖아요!

 

비딕 : 상관없네. 저들은 곧 죽을 테니까. , 한번 들어보게.

 

직원 : [총성이 멎는다.] 위험 요소가 사라졌습니다.

 

비딕 : 아무래도 기사들은 오지 못할 것 같군.

 

데스몬드 : 잘 모르겠네요, 박사님, 몇 분전만 해도 기겁을 하시더니. 생각보다 이 조그만 연구소의 보안이 철저하지 못했나요? 저들이 더 올까 봐 걱정되네요.

 

루시 : 그러진 않을 거에요, 데스몬드.

 

비딕 : 루시가 지금 하려는 말은 이제 자네를 위해 올 암살자들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말일세.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자네들의 그 조그만 거주지, 자네들의그 황무지 공동체 같은 걸 추적하느라 매우 바빴다네. 아무래도 자네 혼자뿐인 것 같군. 쉬게, 마일즈 군. 내일이면 우린 이걸 끝내게 될 테니까.

 

 

 

루시 : 유감이에요, 데스몬드.

 

데스몬드 : 그가 황무지에 대해 언급했어요. 혹시

 

루시 : 그 곳에 팀을 하나 보냈지만 이미 버려진 상태였어요. 당신의 부모님들이 어디 있는지, 무사한지에 대해서 말할 수 는 없지만, 아마 도망가셨을 거에요.

 

 

데스몬드 : 확인해줘서 고마워요.

 

루시 : 보기보다 나쁜 상황은 아니에요.

 

데스몬드 : 무슨 소리에요? 그들은 방금 내 유일한 탈출 기회를 죽여버렸다고요 - 말 그대로 죽였다고요! 그리고 다른 암살자들이 거의 말살되었다는 것도 알게 된데다가, 그리고 젠장! 난 아직도 저 인간들이 뭘 계획하고 있는 건지 모른다고요! 그나마 저들이 일이 끝나면 날 죽일 계획이라는 건 알고 있죠! 난 좆됐다고요, 알겠어요? 나보고 뭐 어쩌라고요?

 

[왼손 약지를 접은 루시.[각주:1]]

 

루시 : 조그만 믿음이라도 가져봐요.

 

데스몬드 : 그럼 당신은…!

 

루시 : 믿음을 가져요. 쉬어요, 데스몬드. 기운를 되찾아야죠.

 

 


 

 

받은 메일함에는 새로운 메일이 없다.

 

 

보낸 편지함에는 비딕에게 보낸 메일이 하나 있다.

 

 

이제 회의실에 들어갈 수 있다.

 

사실 이 시점에서 굳이 이 메일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회의실은 들어갈 수 있다.(...)

 

 

삭제된 메일함에는 새로운 메일이 없다.

 

 

받은 메일함에는 새로운 두 통의 메일이 있다.

 

 

비딕에게 결과를 독촉하는 알란 릭킨.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한다면 실험체 17번 - 데스몬드는 죽게 된다.

 

 

어떤 상황인지는 알 수 없으나 미국의 상황이 말이 아닌게 틀림없다. 그 미국인들이 멕시코로 국경을 넘다니...

 

 

보낸 메일함과 삭제된 메일함에는 새로운 메일이 없다. 엄밀히 말하면 루시에게서 받은 회의실 문에 관한 메일이 삭제되어 있긴 하지만, 위에서 이미 언급하였으므로 패스.

 


 

 

이제 회의실로 들어가자.

 

 

저기 보이는 노트북에 접속하자.


 

전날 알란 릭킨이 비딕에게 '확인해 보고 답을 보내라'라고 했던 메일을 발견할 수 있다.

 

 

주석이 많기에 여기에 정리한다.

 

2.

"필라델피아 실험(Philadelphia Experiment)"으로도 알려진, 세계 2차 대전 중 미국이 시행한 군사 실험(1943년 10월 28일). 본디 독일의 U-보트의 자성추적 어뢰를 무력화 하기 위해 선체에 전류를 흘려 자기장을 상쇄하려고 한 실험이었다.

 

하지만 이 실험 이야기에 여러 가지 과장이 섞여 "배를 투명하게 만드는 실험", "시공간을 이동하려고 한 실험"이라는 음모론으로 변질되었다.

  

 

3.

"퉁구스카 폭발사건(Tunguska Event)".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의 포트카멘나야 퉁구스카 강 유역 북위 60° 55′, 동경 101° 57′ 지점의 밀림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규모의 공중폭발 사건.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에서는 이 사건은 암살단이 에덴의 유물 "지팡이"를 파괴하는 와중 벌어진 사태로 되어 있다.

 

 

4.
성배(Grail) -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사용했던 술잔으로서 기적의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는 성유물. 아서 왕 전설 등 기독교에서 가장 유명한 떡밥 중 하나이다.

 

 

5.
Mitchell-Hedges

 

영국의 탐험가 프레드릭 알버트 미첼-헤지스(Frederick Albert Mitchell-Hedges). 1920년대 루바안툰(Lubaantun)의 마야 유적에서 크리스털 해골(Crystal Skull)을 발견한 인물,

 

이후 그의 딸 안나 미첼-헤지스(Anna Le Guillon Mitchell-Hedges)에 의해 크리스털 해골에 대한 이야기가 퍼지게 된다. 그래서 크리스털 해골의 유형 중 미첼-헤지스의 해골(Mitchell-Hedges skull)은 가장 유명하다.

  

크리스털 해골

 

일반인의 두개골과 같은 형태의 수정 세공품으로, 고대인들의 세공 기술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정교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일설에서는 이 해골에 초자연적인 힘이 내장되어 있다고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인디아나 존스 4 -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 발굴된 건 총 12개 이나 미지의 13번 째 크리스털 해골이 존재한다고도 한다.

 

하지만 진실은 조작된 유물. 실제 발굴된 유물도 아니고 경매에서 구입한 물건이며, 그 당시 기술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물건이었다.

 


 

이제 알테어의 마지막 기억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김없이 알 수 없는 문자들이 반짝인다.]

 

 

 

- Day 6 - Memory Block 0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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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암살자들은 암살검을 쓰기 위해 왼손 약지를 자른다. 실제 게임상에서 알테어의 왼손을 잘 살펴보면 왼손 약지가 잘려져 있다. 1편 이후 알테어는 암살검을 계량해 더 이상 암살검을 쓰기 위해 약지를 자를 필요는 없어졌지만, 암살단의 일원임을 증명하기 위해 왼손 약지에 표식을 새기게 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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