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Ts' vault
귀차니스트의 심심풀이 공간
[자막] 사우스 파크(South Park) S22E07 Nobody Got Cereal





저번 에피소드에 이어서 "인웅돈"을 막으려는 아이들과 인웅돈의 유래(?)가 밝혀집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기본적으론 "인웅돈 = 지구 온난화" 입니다. 트럼프 정권 들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들이 미국을 계속 덮치는 중에도 '기후 변화 같은 건 없다' 면서 파리 기후 협약 탈퇴나 메탄 가스 규제를 완화하는 행보를 보였죠. (관련기사 1 2)



사실 지구 온난화 말고도 윗 세대로부터 넘겨 받은, 딱히 답이 없는 다른 이슈들도 대입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언제 터질 지 모르는 폭탄 돌리기만 하고 있는 부동산 문제라던지... 아니면 지금은 저렴하지만 미래엔 폐기물 과잉으로 답이 없는 원자력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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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지만 예전에 퓨처라마(Futurama)란 블랙 코메디 애니메이션에서도 이번 에피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적 있습니다. (S01E08 - A Big Piece of Garbage)





2000년 이후로 계속 쓰레기가 쌓이자 결국 2052년에 쓰레기들을 로켓으로 우주로 날려보냈는데, 작중 시점인 3000년대에 그 쓰레기 더미가 돌아오게 됩니다.


결국 그 쓰레기 더미를 막기 위해 또 다시 쓰레기 더미를 날려서 막는(...) 정신나간 해결책을 내놓았죠. 다시 돌아오더라도 그건 몇 백 년 뒤 일이니 알 바 없다고(...)






그리고 다음주는 휴방입니다.







페퍼의 유령 (Pepper's ghost)


영국의 과학자 존 헨리 페퍼와 헨리 덕스가 고안한 환영 기법으로, 플로팅 홀로그램의 원조격 기술입니다. 1862년 찰스 디킨슨의 소설 '유령 이야기' 연극에서 무대와 관객 사이에 커다란 유리판을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설치하고, 무대 아래나 옆면에 숨겨진 공간에서 유령 옷을 입은 사람이 연기를 펼치고 밝은 빛을 비춰 마치 무대 위에 유령이 나타난 듯한 연출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사용하는 텔레프롬프터 역시 이 기술을 활용한 거라고 하네요.


위키백과(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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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later, alligator


그냥 어린애들용 인사말입니다. 큰 의미는 없어요.
가끕 답례로 After a while, crocodile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A: "OK, I've got to go, kiddo—see you later, alligator!"
B: "After a while, crocodile! Come home soon!"



아래는 비슷한 표현들입니다. 원래는 동요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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