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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 Memory Block 4 [01]

<직역과 의역이 섞인 번역입니다.>

영문 Script 출처 : http://www.gamershell.com/faqs/assassinscreedgamescrip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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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데스몬드를 깨우는 비딕.]

 

비딕 : 해가 중천일세! 바쁜 하루가 우리를 기다라고 있네!

 

데스몬드 : 오늘 아침은 기분이 좋으신가 보네요.

 

비딕 : 스틸먼 양이 애니머스에 몇 가지 조정을 했었네. 이제 자네는 전보다 더 오래 그 안에 머물 수 있게 되었네.

 

데스몬드 : 그리고 당신들의 보물찾기를 도와주겠죠

 

비딕 : 이건 중요한 일일세, 마일즈 군. 아무래도 자네는 앱스테르고가 하는 일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군.

 

데스몬드 : 그거야 제가 당신들이 진짜로 하는 일이 뭔지 모르기 때문이겠죠.

 

 

 

 

비딕 : 우린 세상을 바꾸고 있네. 매일 수없이 많은 다양한 방법으로 말이지. 지난 천 년간 의학, 공학, 철학 등 모든 종류의 혁신들이 앱스테르고, 또는 그 전신에서 나왔다는 걸 알고 있나?

 

데스몬드 : 너무 거만하시네요, 박사님. 과장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비딕 : 일말의 과장도 없네. 확실히 우리가 그 명예를 대놓고 가지지는 않지. 그건 너무 많은 의구심을 불러낼 테니 말이지. 그래서 우린 그 혜택을 받을 수혜자를 신중하게 고르고 있지.

 

데스몬드 : 왜죠?

 

비딕 : 뻔하지 않나? 바로 우리가 통제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

 

데스몬드 : 하지만 어떻게? 도대체 뭐가 당신들을 그렇게 특별하고 영리하게 만드는 겁니까?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한심한 얼간이들 마냥 헤매고 있을 때, 당신들은 우연히 이걸 다 고안해 냈다는 겁니까?

 

비딕 :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가 고안해낸 게 아니라 찾아낸 거지.

 

데스몬드 : 찾아내요?

 

비딕 : 먼저 온 자들(Those who came before)[각주:1]로 부터의 선물일세, 마일즈 군.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하도록 하지. 시간이 낭비되고 있네.

 

루시 : 좋은 아침이에요, 데스몬드.

 

데스몬드 : , .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소매치기를 시도하는 데스몬드.]

 

애니머스에 눕기 전에, 비딕에게서 액세스 키가 내장된 볼펜을 훔쳐내자. 그래야지만 이번 메모리 블록 마지막에 비딕의 이메일을 열어 볼 수 있다.

 

 


 

 

알 무알림 : 이리로 오게, 알테어. 잘 해주었네. 아홉 중 셋 이 죽었으니, 내 감사를 받아야지. 허나 승리에 취해있지는 말게. 자네의 과업은 이제 막 시작한 것이니까.

 

알테어 : 명령하십시오, 스승님.

 

알 무알림 : 아크레에서의 승리로 용기를 얻은 리처드 왕(King Richard)[각주:2]이 예루살렘의 남쪽으로 진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살라딘 역시 이를 알고 있기에 무너진 아르수프(Asruf) 성채에 그의 병사들을 집결시켰지.

 

알테어 : 그럼 그 둘을 죽여버려서 그들이 서로 전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끝내버릴까요?

 

알 무알림 : 그건 안 된다. 그리하면 그들의 군사는 흩어지게 되고, 그들의 왕국은 목적도 없는 피에 굶주린 수 만의 병사들에게 종속될 것이다. 그 둘이 만나기까지는 몇 일은 있어야 되고, 행군하는 동안은 전투도 없을 것이다. 자네는 지금 당면한 위협에 신경 써야 할걸세. 그들이 없는 동안 그들의 영지를 통치하게 될 자들 말이야.

 

알테어 : 그들의 이름을 알려주십시오. 그들의 피를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알 무알림 : 좋다. 다마스쿠스에서 가장 부유한 자 아불 뉴쿼드 (Abu'l Nuquod), 예루살렘의 섭정 마아드 아딘 (Majd Addin), 아크레의 영주 몽페라의 윌리엄 (William of Montferrat)[각주:3]이다.

 

알테어 : 그들의 죄는 무엇입니까?

 

알 무알림 : 탐욕과 오만, 그리고 무고한 자들을 학살한 것이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녀 보거라. 그리하면 그들의 죄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그 자들이 우리가 염원하던 평화를 방해하는 장애물임엔 의심의 여지가 없지.

 

알테어 : 그렇다면 그들은 곧 죽을 겁니다.

 

알 무알림 : 자네의 도구 하나를 더 돌려주겠네. 받게. 유용하게 쓰게나. 그들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하나를 쓰러트릴 때마다 나에게 돌아오게.

 

[다마스쿠스, 아크레, 예루살렘의 지부로 전서구를 날리는 알 무알림.]

 

알 무알림 : 그리고 알테어, 조심하게. 자네의 최근 임무들로 경비들의 경계태세가 더욱 높아졌네. 예전보다 의심이 더욱 많아졌을 거야.

 

 

이제 알테어는 사다리나 건물을 탈때, 떨어지는 순간 다시 사다리나 건물을 잡아 추락 피해를 입지 않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적들이 돌을 던져 떨어지더라도 더 이상 높은곳에서 지상으로 자유낙하하는 사태는 피할 수 있다.

 

또, 높은 곳에서 사다리에 의지하지 않고도 빠르게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

 

새롭게 얻은 다른 기술은 잡기 벗어나기(Grab Break)이다. 이제 알테어를 잡으려 드는 병사들의 손목을 꺾어줄 수 있다. 적에게 잡힌 상태에서 B 버튼을 눌러 적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 유용한 기술이긴 한데, 플레이어가 적을 잡아다 던지면 쓰러진 상태에서 칼질을 넣는 반면 적들은 알테어를 던져놓고 그냥 내버려두기에 미묘하다(...)

 


 

라피크 : 알테어, 내 친구! 어서 오게나! 그래, 오늘은 누구의 목숨을 거두러 온 건가?

 

알테어 : 이름은 아불 뉴쿼드(Abu'l Nuquod)일세. 그 자에 대해 아는 게 있는가?

 

라피크 : , 다마스쿠스의 상인 왕! 이 도시에서 가장 부유한 자라. 꽤 위험하면서도, 재미있겠군! 자네가 부럽군, 알테어. 물론 자네 계급이 강등당한 건 별로 부럽지 않지만, 그것만 뺀다면 정말 부러워! , 그러고 보니 다른 암살자들이 자네에게 하는 끔찍한 소리들도 있었군! 그래, 자네의 그 실수와 다른 이들의 품은 증오심을 제외한다면, 난 자네가 정말 부러워!

 

알테어 : 난 나에 대해 다른 이들이 뭐라 말하든, 생각하든 관심 없네. 난 여기 일을 하러 온 거니, 다시 말하도록 하지. 그 상인 왕이란 자에 대해 말해줄 게 있는가?

 

라피크 : 알 무알림께서 자네를 보냈으니, 그 자는 분명 악인이겠군. 그는 그처럼 화려한 옷을 입은, 같은 부류의 자들과 함께 이 도시의 부유층 지구에 처박혀있지. 항상 무슨 짓을 꾸미느라 바쁜 사람이지. 그런 자들에게 시간을 조금만 할애한다면, 그 자에 대해 알아야 할건 다 알게 될 걸세.

 

알테어 : 조사를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주겠나?

 

라피크 : 내가 자네라면, 우마이야 모스크(Umayyad Mosque)[각주:4]와 사로자 시장(Sarouja Souk)부터 시작하겠네. 두 장소 모두 여기서 서쪽에 있지. 참고로 북서쪽에는 살라딘의 요새(Citadel of Salah Al'Din)가 있네. 거긴 꽤나 유명한 만남의 장소이고예전부터 그 곳에는 입이 가벼운 자들이 많다고 증명되었지. 그, 이 세 곳이라면 자네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걸세.

 

알테어 : 안내 고맙군, 라피크. 필요한 정보들을 모으면 이곳으로 돌아오겠네.

 


1 - 심문

 

 

남자 : 그분은 여러분들께 옷을 제공하기 위해 본인의 재물을 꺼내시고, 여러분들이 따뜻하도록 불을 지펴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친절함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여러분 수중에 있는 것들은, 모두 그분 덕택입니다! 상인 왕께서 여러분들에게 전부 제공하시는 겁니다! 그럼에도 대가를 바라시지도 않으십니다! 그분의 관대함이 우리 모두의 본보기가 되기를! 우리 모두 그분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남자는 연설이 끝나자 마자 성채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 앞에는 병사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우회해서 들어가도 되긴 하지만, 귀찮으니까 경비를 서는 병사들을 죽여버린 다음 임무를 시작하는 것이 편하다.

 

 

남자 : 그만, 다 털어 놓겠다. 그 자를 위해 죽을 생각은 없다. 그 자의 돈이 내 목숨보다 소중하지는 않으니까 말이지.

 

알테어 : 현명한 판단이로군.

 

남자 : 왜 이러는 거지?

 

알테어 : 상인 왕에게 볼일이 좀 있지.

 

남자 : ! 행운을 비네. 그 자는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아.

 

알테어 : 왜지? 겁이 나서 그런 건가?

 

남자 : 공포가 아니라, 증오 때문이지. 그는 그를 섬기는 척 하는 자들을 증오하는 만큼이나 자기 자신을 증오하지. 수치스러움 때문에 그는 자기 자신을 그만의 공간에 가둬버렸지.

 

알테어 : 영원히 숨을 수는 없을 텐데.

 

남자 : 그렇지. 축하연이 벌어질 때마다, 그는 나와서 연설을 하네. 사람들을 내려다 보기 위해서. 내용이 상당히 번잡하긴 해도 짧게 끝내지. 이제 날 보내주게.

 

알테어 : 보내달라고? 가서 내 계획을 폭로하도록 말인가?

 

남자 :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네!

 

알테어 : 그래, 그렇게 될 테니 말이지.

 

[상인 왕이 연회 도중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한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 엿듣기

 

 

남자 1 : 마지막 물건이 배송되었네.

 

남자 2 : 잘 됐군. 그에게 그런 걸 배송하는 일이 매우 어려웠다는 걸 알려주게나.

 

남자 1 : 단지 포도주일 뿐이네. 일부는 신앙에 대해 가책을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남자 2 : 내가 믿기론 성서에 분명 우리가 나누는 대화와 관련된 글귀가 있네. ‘그들이 먹고 인생을 향락하여 그들의 소망이 그들을 기쁘도록 두라 그들이 곧 알게 되리라’(Leave them that they may eat and enjoy themselves and (that) hope may beguile them, for they will soon know.)[각주:5]

 

남자 1 : 뭔 말을 하고 싶은 건가?

 

남자 2 : 신경 쓰지 말게. 자네 일이나 하게

 

남자 1 : 그러지.

 

[상인 왕이 연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3 - 소매치기

 

남자 1 : 와 줘서 고맙군.

 

남자 2 : 섬기게 되어 영광입니다.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남자 1 : 너에게 넘긴 그 편지는, 반드시 살라딘의 야영지에 도달해야 한다. 히샴(Hisham)이라는 자를 찾아라. 그가 널 도울 수 있을 거다. 절대 아무에게도 발설하면 안 된다.

 

남자 2 : 그 누구도 제 임무를 알지 못할 것입니다.

 

남자 1 : 그럼 우리 사이의 일은 끝났군.

 

[상인 왕의 부정을 고발하는 편지를 입수하게 된다.]

 

평화가 자네에게 깃들길, 히샴(Hisham)

 

난 회계 장부의 수입과 지출을 맞춰보는데 최선을 다했지만, 계산에서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네. 예루살렘의 섭정과 몽페라의 윌리엄에게 지불해야 할 게 있더군.

 

난 이게 십자군들이 포로로 잡힌 우리 교우들의 몸값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일이 그런 식으로 끝난걸 보면(불쌍한 영혼들에게 안식이 있기를)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이네.[각주:6] 게다가 보상금이라면 예루살렘에 보내는 것도 말이 안되지. 하지만 이 돈이 보상금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 때문이지?

 

최근 사치스러운 연회가 계속 열린다는 걸 자네도 알고 있을 테지. 전부 상인 왕의 대저택에서 열리고 있네. 이런 당치도 않은! 다마스쿠스의 시민들은 전부 살라딘의 전쟁을 돕기 위해 굶주림에 허덕이는데, 정작 그들의 돈은 연회를 벌이는데 쓰이고 있어! 그들은 상인 왕을 몹시 경멸하지만, 그 자를 막을 힘이 없네. 그게 바로 내가 자네에게 편지로 이 사실을 알리는 이유일세.

 

부디, 일단은 상인 왕에 대해 함구하게나. 그가 의심을 받게 된다면, 그 자는 자신의 악행을 숨기려 할걸세. 좀 더 알아낸 후에 다시 연락하겠네.

 

평온하기를

마르즈꾸(Marzuq)

 

 

4 - 정보원 암살

 

정보원 : 알테어, 내 친구이자 형제여! 정말 오랜만이군. 아드하(Adha)[각주:7]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는가? 없단 말인가? 이런, 언젠가는 분명 그녀를 찾을 수 있을 걸세. 아불 뉴쿼드의 머리 위에 깃털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지. 내가 아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걸세. 하지만 내게도 해야 할 임무가 있네. 정오 전까지 제거해야 할 표적 4명이 있네. 서로 협력하는 거지, 예전처럼 말이야! 자네와 내가 각각 2명씩 처리하면 되네. 그들은 아불 뉴쿼드의 개인 경호원일세.

 

[암살 대상들의 위치.]

 

한 놈은 넓은 대로에 혼자 돌아다니기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다른 한 놈인데...

 

 

다른 한 놈은 시장에 있다. 이곳은 병사들의 밀도가 높기에 암살을 시도하던 도중에 들키거나, 암살에 성공한 다음에도 들킬 가능성이 높다. 잡병 하나를 죽여 병사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환기시킨 다음, 혼자 돌아다니는 암살 대상을 암살하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이 곳에 있는 병사들을 전부 죽여버려도 좋다.

 

[어떻게 암살하는 가는 플레이어의 자유.]

 

 

정보원 : 정말 멋지지 않나? 꼭 예전 시절이 떠오르는 군. 여기 상인 왕의 부하에게서 찾은 걸세. 내가 보기엔 그의 경비들이 서 있는 걸 나타내는 지도 같군. 자네의 임무에 유용하리라 믿네. 다마스쿠스에 머무르는 동안, 언제든지 날 보러 오게나. 자네에게 문은 언제나 열려있네! 안녕과 평화를, 내 친구여

 

[저택에서 병사들이 경비를 선 곳을 알려주는 지도를 얻을 수 있다.]

 

 

5 - 정보원 가게 파괴

 

정보원 : 잠깐, 알테어. 좀 이상한 부탁이 있긴 한데, 자네라면 충분히 날 도울 수 있는 일일세. 자네가 상인 왕 아불 뉴쿼드의 목숨을 노린다는 건 알고 있네. 하지만 그 자만큼이나 사악한 자들이 이 도시에 있네. 이 구역에 있는 몇몇 가게 주인들이 썩은 고기를 팔고 있네. 싸다는 이유로 팔아대면서, 그걸로 인한 질병에는 전혀 관심도 없어. 그 결과 이미 몇 명의 어린아이들이 죽고 말았네. 정의를 위해, 이런 일이 계속되어서는 안되네. 이 일을 멈추는 데 도와주겠나?

 

 

싸다는 이유로 썩은 고기를 팔아대는 악질 상인들을 응징하는 임무이다. 딱히 어려울 것은 없다. 그냥 병사 한명 멱살을 잡아다가 문제의 가게에 집어 던지면 끝이다. 임무가 임무인 만큼, 병사들에게 걸려도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정보 수집 임무의 난이도로 따진다면 엿듣기나 소매치기급으로 쉬운 임무.

 

 

모든 가게를 박살냈다면, 병사들을 전부 죽여버리자. 그 다음 정보원에게 돌아가면 된다.

 

 

 

정보원 : 정말 고맙네. 자네의 친절함에 대한 보답으로, 유용할지도 모르는 정보를 주겠네. 오늘 아침 상인 왕의 시종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상인 왕이 있는 곳 근처에 비계(Scaffold)[각주:8]가 남아있는 것 같더군. 그곳으로 간다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게야.

 

[상인 왕의 근처로 더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을 나타낸 지도를 얻게 된다.]

 

 

6 - 깃발 수집

[깃발을 도난당해 놓고는 전 상급자를 부려먹는 패기.]

 

정보원 : 안녕하십니까. 이 도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거겠죠?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없습니다. 다마스쿠스의 부유층 지구에서 도난 당한 깃발들을 찾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젠 열기 때문에 다리조차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군요. 부디 도와주실 수 없으십니까? 깃발을 가지고 돌아오신다면 제가 할 수 있는 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주변에 있는 병사들을 전부 죽여버리는 것이 편하다.]

 

[말단 주제에 연회에도 참석하다니......]

 

정보원 : 감사합니다. 라피크가 이 깃발들이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을 겁니다. 어쩌면 이 정보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군요. 전 아불의 사치스런 연회에 한번 초대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상인 왕의 대저택 가운데에 있는 분수가 눈에 띄더군요. 이 정보가 유용하기를 바랍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저택 중앙의 분수를 이용해 저택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암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입수했다. 라파크에게 돌아가 암살 허가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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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편에서는 떡밥만 던져놓고, 에치오 아우디토레가 활약하는 2편 이후부터 새로운 떡밥을 던져주시는(...) 존재들. [본문으로]
  2. 영국의 리처드 1세. 사자심왕 리처드(Richard the Lionheart)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십자군 전쟁에서 살라딘과의 라이벌 관계는 매우 유명하다. 자세한건 링크 참조. [본문으로]
  3. 실존인물 [본문으로]
  4. 다마스쿠스 대모스크 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세한 것은 링크 참조. [본문으로]
  5. 코란 15장(히즈르) 3절. 요약하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빨리 회개해라" [본문으로]
  6. 아크레가 십자군에게 함락된 이후, 아크레에 남아있던 이슬람 포로들과 기독교 포로들을 맞교환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협상결렬로 양측의 포로들은 전부 처형되었다. [본문으로]
  7. 2008년 닌텐도 DS로 발매되고, 이후 스마트폰용으로도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알테어 연대기(Assassin's Creed: Altaïr's Chronicles)의 핵심인물. 에덴의 조각 중 하나인 "성배"(The Chalice)를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다. [본문으로]
  8. 飛階. 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 사람이나 장비, 자재 등을 올려 작업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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