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리지오니 앞에서 곧바로 레오나르도의 공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 반대도 가능하니 저택에 돈이 어느정도 모이면 돌아와서 돈을 되찾은 다음 다시 투자하자. 얼마 안있으면 돈이 넘쳐 흐르게 될 것이다.
피렌체로 향하면 곧바로 Sequence 4 가 시작된다.
Sequence 4
[피렌체 공화국. 1478년.]
[레오나르도를 만나는 에치오.]
레오나르도 : 에치오…? 살아있었군!
에치오 : 이 곳 좀 보게나! 지난 2년간 자네는 잘 지냈나 보군.
레오나르도 : 그리고 자네도 이전과는 다르겠지, 안 그런가…?
에치오 : [레오나르도의 말에 동의하면서] 자네가 나를 좀 도와주었으면 하네.
레오나르도 : 자네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겠네, 친구!
[레오나르도에게 코덱스를 건네는 에치오.]
레오나르도 : 아! 또 다른 걸 찾았군! 이거 흥분되는데!
레오나르도 : 흠. 이번 건 좀 까다롭군…… 고대 언어들을 사용한 건 기발해. 이렇게 약간만 하면…… 오…… 오! 이건 색다른 암살 기술에 대한 설명서처럼 보이네.
에치오 : [레오나르도의 말에 관심을 가지며] 내가 좀 봐도 될까?
[코덱스에 열중하는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 [에치오를 손으로 막으면서] 기다려봐! 이건 뭐지? 이번 건 설계도가 아니군…… 그냥 스케치 몇 개만 있잖아. 흠. 이게 전부 어디에 쓰이는…… 오호! 그럼 그렇지! 왜 아니겠어! 정말 탁월한 발상이로군!
에치오 : 내가 그 설명서에 적힌 걸 시도해보는 동안 그걸 만들어 줄 수 있겠나?
레오나르도 : 받게, 내 조수더러 자네가 연습할 수 있도록 인형들을 준비해두도록 하겠네. 어, 빈센초!
Practice What You Preach
말하는 대로 행하라. (마태복음 23:3)
짚더미에 숨어있을때 가까이 다가온 적을 암살하는 기술이다. 적을 죽인 다음 짚더미에 넣어버리기에 시체도 남지 않는다.
적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한 명만 죽이고 짚더미에서 뛰어 나오게 된다. 아마 발각되어서 그런 듯.
잠입 임무시 짚더미 앞에 시체 하나를 두고, 접근하는 병사들을 하나씩 하나씩 골라 죽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공중 암살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그 아래에 있는 적을 죽이는 기술이다.
물론 너무 높이 있으면 목표를 조준할 수 없으니 적당한 높이에서 시도하자.
벽을 타고 있을때, 그 위에 있는 적을 암살하는 기술이다. 역시 어느정도 가까워야지만 가능하다.
건물 위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병사들을 처리하는데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참고로 암살 기술들은 사용하다 보면 악명도가 오르게 된다.
레오나르도 : 해냈네! 빨리 오게! 보게나! 이걸 받고 - 한번 써보게나.
[에치오는 강철판이 붙은 (암살검이 달린)팔 보호구를 오른팔에 낀다.]
에치오 : 고맙네,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 천만에! (Non c'è di che!)
에치오 : 내가 이 곳에 있는 동안 “만나야” 할 사람이 있네. 드러내놓고 그 자와 만날 수는 없으니… 혹시 그럴 방법을—
레오나르도 : [속삭이며] 라 볼페(La Volpe)
에치오 : 여우…?
레오나르도 : 쉿!!
에치오 : 알겠네… (Capisco) 혹시 여우가 돌아다닐만한 곳을 알고 있는가?
레오나르도 : 어쩌면, 도둑들이 거주하는 시장(Mercato) 근처가 아닐까… 조심하게, 친구!( Sta attento, amico!)
이제부터 새로운 암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손에 암살검을 소지하게 된다. 즉 한번에 두 명을 암살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 코덱스를 지키고 있는 병사들처럼 한 군데에 모여있는 적들을 더욱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Fox Hunt
여우 사냥
독수리의 눈을 사용해 노란색으로 빛나는 사람을 찾자. 이후 그 사람에게 다가서면 이벤트가 벌어진다.
[겁도 없이 에치오의 주머니를 턴 소매치기.]
에치오 : 뭐야?! 내 주머니—내 돈!
도둑 : 아… 그쪽 돈… 난 안 가지고 있는데!
에치오 : 이리로 돌아오지 못해!
도둑 : 어디 해보시지.
에치오 : 이봐, 넌 지금 큰 실수를 저질렀어! 그만하지 못해!
도둑 : 그만둘 수도 있지만, 그러긴 싫은걸.
에치오 : 맹세하건대, 너 잡을 때까지 달릴 거다!
도둑 : 아하하! 재미없게 왜 이러시나!
달려가는 도둑을 태클로 쓰러트리면 된다. 이후 어디서 잡든 상관없이 어딘가의 옥상으로 이동한다.
[소매치기를 붙잡은 에치오에게 누군가가 접근한다.]
에치오 : 널 해칠 생각은 없다. 그러니 돈을 돌려준다면 비긴 걸로 치마.
누군가 : 너무 성급하시군.
에치오 : 원하는 게 뭐지? 넌 누구냐?
[에치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라 볼페(La Volpe).]
라 볼페 : 사람들은 날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르지: 살인자. 흉악범 (Tagliagole), 1 도둑. 하지만 날 라 볼페라고 불러도 되네. 잘 부탁하네, 에치오 씨.
에치오 : 내 이름은 어떻게 아는 거지?
라 볼페 : 이 도시의 모든 걸 아는 게 내 일이지. 그게 자네가 이 곳에 온 이유가 아닌가?
에치오 : 그렇소. 난 누군가를 좀 찾아야 하오; 그가 알기도 전에 그 자가 있을 곳을 알아야 하오.
라 볼페 : 누구를?
에치오 : 프란체스코 데 파치.
라 볼페 : 한 무리의 마차가 로마에서 이곳으로 막 도착했다는 소문이 거리에 퍼져있어. 오늘밤 비밀 모임을 연다고 하더군. 거기서 프란체스코의 행방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
에치오 : 그 모임이 어디서 열리는지도 아는가?
라 볼페 : 물론(Ma certo). 준비가 되었거든 알려주게, 그럼 출발할 테니. 아, 그래. 여기 자네 돈일세.
[라 볼페는 바로 아래서 기다리고 있다.]
라 볼페 : 날 따라오게. 서둘러야 할 거야! 날 따라올 수 있겠나?
에치오 : 문제없지. (Nessun problema.)
See You There
거기서 보자
[라 볼페를 따라 올라오면 곧바로 다른 곳으로 달려간다.]
라 볼페 : [웃으며] 거기서 뭐 하는 건가? 날 따라오라고 말했잖아!
시간 제한이 있지만 중간에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급하게 뛰지 말고 신중하게 가자.
[산타 마리아 노벨라에서 열리는 비밀 모임을 엿듣기 위해 떠나는 에치오.]
라 볼페 : 여기일세! 저 교회 안에서 프란체스코 데 파치와 그의 부하들이 만남을 가지고 있네.
에치오 : 어떻게 해야 그 모임에 끼어들 수 있지?
라 볼페 : 여기엔 이 도시 지하를 잇는 지하 묘지가 있네. 그 곳이 자네를 그 모임을 엿들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할걸세. 돌 손잡이를 잡고, 돌린 다음, 그 아래로 내려가게.
에치오 : 도와줘서 고맙네, 볼페.
라 볼페 : 행운을 비네.(Buona Fortuna)
- 자막상에는 Cutthroat 라고 되어있는데, 이 단어도 살인자란 뜻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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