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Ts' vault
귀차니스트의 심심풀이 공간
[키드 선장의 보물] 1776년 - 미친 의사의 성채

[페그 레그에게서 얻게 되는 마지막 편지.]

 

참고로 조제프가 아니라 조셉이다. 같은 Joseph 이긴 하지만 조제프는 프랑스 식. 코너의 대사에서도 "조셉"이라고 발음한다.

 

 

[자메이카의 에딘버러 성(Edinburgh Castle, Jamaica). 1776년.]

 

[에든버러 성 근처에 온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조셉 팔머.]

 

코너 : 조셉 팔머는 자메이카로 은퇴했었어 - 이 성 근처 어딘가로. 팔크너 씨는 그 문서가 루이스 허친슨(Lewis Hutchinson)[각주:1]의 개인 박물관에 소장되어 버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지. 이곳은 정말 사악해 보이는군

 

 

안으로 들어가면 '여기로 올라가세요' 라는 것처럼 빛이 비춰지는 발판이 있다. 발판을 통해 벽에 매달린 다음, 상들리에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자.

 

 

녹색 아이콘을 따라가면 허친슨의 개인 박물관의 입구가 나타난다. 들어가자.

 

[주변을 조사해보자.]

 

코너 : 허친슨의 개인 박물관. 키드의 문서는 분명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야.

 

[깨진 장식장.]

 

[바닥에 남은 핏자국.]

 

[그리고 깨진 화병.]

 

[허친슨의 개인 박물관에 침입해 키드 선장의 보물 지도 조각을 훔치는 침입자[각주:2].]

 

[침입자는 발코니에서 루이스 허친슨이 쏜 총을 맞았지만, 가까스로 도망친다.]

 

 

코너 : 분명 발코니에서 총이 발사되었겠군.

 

 

※ 습격자가 있는 곳에 제한 시간 안에 도착 - 1분

 

우선 기둥 근처에 있는 박제된 곰을 타고 올라가자.

 

[천장 장식을 타고 올라간 다음 발코니로 건너가자.]

 

코너 : 살인자는 분명 그의 희생자를 쫓았을 거야, 하지만 어디를 통해서?

 

 

주변을 조사해보자.

 

[사라진 머스킷.]

 

[마스크 뒤의 기계 장치.]

 

코너 : 가면의 기계 장치가 고장 났어.

 

[침입자의 목숨을 확실히 끊어놓기 위해 비밀 통로로 나가는 허친슨.]

 

 

비밀 통로를 통해 들어가면 오르간이 나타난다. 오르간을 타고 위로 올라가자.

 

 

녹색 아이콘을 따라 쭉 이동하자.

 

[저 아래 구멍으로 들어가자.]

 

코너 : 도대체 여기서 어떻게 살 수 있었던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 허친슨이 미쳐버린 것도 놀랍지가 않아 이 장소는 미쳐있어.

 

[허친슨의 방과 연결되어 있는 비밀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오는 코너.]

 

주변을 조사해보자.

 

[베란다에서 사라졌던 머스킷.]

 

[박물관에서 있던 핏자국보다 더 많은 핏자국.]

 

[벽시계에 묻어있는 손 모양의 핏자국.]

 

[초상화 뒤에서 도망치는 침입자를 사냥하는 허친슨.]

 

[이후 허친슨은 시체를 끌고 벽시계의 비밀 통로로 빠져 나간다.]

 

 

※ 제한 시간 안에 수수께끼 풀기 - 1분

 

코너 : 이 주변에 분명 도움이 될 만한 증거가 있을 거야. 다른 시계들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군.

 

 

다른 시계들은 벽시계 근처에 놓여져 있다. 시계들을 잘 살펴보면 전부 시침은 5(V), 분침은 10(X) 을 가리키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벽시계로 돌아가 시계 퍼즐을 풀면 된다.

 

 

타임 리미트 따위는 체크포인트 불러오기로 극복할 수 있다(...)

 

 

비밀 통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자.

 

[구덩이에 시체를 버리는 허친슨.]

 

 

구덩이 안으로 들어가서 시체를 조사하자.

 

 

코너 : “… 벼락맞은 나무 가까이에 …”

 

  1. 스코틀랜드 출신의 이민자로, 자메이카 최초의 연쇄 살인마이다. 일명 "에든버러 성의 미친 의사(Mad Doctor of Edinburgh Castle)". 1760년대에 자메이카에 들어와 살인을 시작했으며, 1773년 영국군에게 체포되어 교수형에 처해졌다. 그는 살인을 순수한 스포츠로 여겼으며, 주된 사냥감은 성에서 하룻밤을 지내려던 여행자들이었다. (인근에 사람이 사는 곳이라고는 에든버러 성이 유일했다.) 나중에는 아예 사람들을 초대해서 죽였다고. 희생자들의 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성에서 43개의 손목시계와 수 많은 옷가지들이 발견되었다. 그가 희생자들을 버린 싱크홀은 이후 허친슨의 구멍(Hutchinson's Hole)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본문으로]
  2. 일단 조셉 팔머는 아니다. 허친슨의 개인 박물관에 조셉 팔머가 지니고 있던 물건이 전리품으로 있다는 것은 이미 허친슨에게 살해당했다는 소리이므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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