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Ts' vault
귀차니스트의 심심풀이 공간
[키드 선장의 보물] 1773년 - 월콧 요새

 

페그 레그 : 이 큰 일을 내가 어떻게 보답하지, 선장?

 

코너 : 당신이 말한 편지 말입니다만, 그게 뭐죠?

 

페그 레그 : , 이제 그게 알고 싶다는 건가! 그건 키드 선장의 편지야! 그는 엄청난 보물을 어딘가에 숨겨 놓았고, 믿을 수 있는 부하 네 명에게 편지와 함께 이상한 문서를 보냈지. 만약 그것들을 찾는다면, 그 보물을 찾게 되는 거야. 정말 간단하지.

 

코너 : 그 편지들을 볼 수 있을까요?

 

페그 레그 : ! 자네는 선장이긴 하지만 아직 그렇게 영리하진 않구먼? 서로 거래를 하는 게 어때? 자네가 내게 내가 좋아하는 장신구들을 가져오면, 난 자네에게 편지를 주도록 하지. 보물을 교환하는 거야.

 

코너 : 장신구라고요? 어떤 걸 말하는 겁니까? 어디에 있는데요?

 

페그 레그 :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고, 선장. 그것들은 국경 곳곳에 놓여져 있으니까!

 

 

 

페그 레그에게 전해줘야 할 장신구들은 대번포트 농지, 보스턴, 뉴욕, 그리고 국경 지역 곳곳에 놓여져 있다. 잡화점에서 장신구들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를 살 수 있으니 구입해주자. 어차피 이 게임에서 돈 쓸 데라고는 그런 거 사는 거 밖에 없다(...)

 

임무를 시작할 수 있는 시퀀스 6 시점에서는 뉴욕과 포지 계곡에 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월콧 요새데드 체스트의 보물까지만 가능하다.

 

[페그 레그에게서 첫 번째로 얻는 편지.]

 

 

[영국군들이 우글거리는 월콧 요새(Fort Wolcott).]

 

 

로버트 : 버려진 요새 치고는 그렇게 보이진 않는군. 점령된 것 같은데.

 

코너 : 그렇다면 저들의 주의를 끌어낼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제가 사라지고 나면, 10분 동안 기다렸다가 요새를 포격하세요. 전 포격을 틈타 빠져나올 겁니다.

 

로버트 : 알겠네, 선장. 약간 위험한 것 같긴 하지만, 자네라면 해낼 거라고 믿네. 저들이 운 좋은 램같은 해적들을 감방 밖으로 내보내지는 않았을 테니, 녀석의 문서가 어딘가에 있다면 거기에 있겠지.

 

[절벽을 타고 올라가 위에 있는 병사를 난간 암살로 처리하자.]

 

※ 난간 살해 실행 - 3회

 

대장 : 대형으로! 받들어 총! 자세 하나! 자세 둘! 움직여라!

 

 

코너 : 앞마당을 피하기 위해서 빙 돌아야겠군.

 

[토마호크를 이용해 건너편의 건물로 뛰어드는 코너.]

 

[소리를 듣고 다가오는 병사. 휘파람으로 코너가 있는 곳까지 유인하자.]

 

병사 : 갈매기나 쥐새끼겠지여길 침입하는 것이라고는 그런 것들뿐이니. 말 도 안돼. 이런 쓸모없는 섬에서 보초나 서라고 날 해외로 보내다니. 확실히 이번이 내 마지막 여행이야. 대장을 보게 된다면, 똑바로 눈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해야지. “대장님! 전 집으로 가겠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임무들은 이제 신물이 납니다.”

 

 

앞으로 가면 병사 한 명이 아래서 보초를 서고 있다. 조용히 처리한 다음 문 밖으로 나가자.

 

[대장의 뒷담화를 하는 병사들.]

 

병사 1 : 도대체 누가 이 요새를 공격하겠어? 그럴 사람은 없다고. 그럴 이유도 없고. 대장이 뭔가 잘못을 저질러서 우리를 여기로 보낸 거야.

 

병사 2 : 어떤 잘못?

 

병사 1 : 나야 모르지.

 

병사 3 : 보나마나 뭔가를 망쳤겠지

 

병사 1 : 집어치워. 계속 경비나 서.

 

병사 2 : 그래, 그래.

 

 

우선 아래에 있는 짚풀 더미에 뛰어든 다음, 휘파람으로 유인해서 병사 하나를 처리하자.

 

 

그리고 다시 위로 올라가서 앞으로 뛰어들자. 이번에도 모서리에서 휘파람을 불어 처리하면 된다.

 

 

저 위에 있는 녀석이 두 번째 난간 암살 대상이다. 난간에 있는 녀석을 처리하고 올라가자.

 

[적절한 점프와 점프를 반복해서 건너가자.]

 

병사 1 : 서둘러! 대장 연설에 늦었다간 우린 채찍질을 당하게 될 거야!

 

병사 2 : 서두르고 있어! 서두르고 있다고!

 

[창틀을 잡고 올라간 다음 뒤로 점프하자.]

 

 

대장 : 날마다 네 놈들이 이 임무에 대해 불평하는 걸 듣게 되는군. “이 요새는 아무런 가치가 없어” “지휘부가 폴란드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대장에게 벌을 주는 거야이제 신물이 난다! 다시 한번 상기시킬 필요도 없겠지만,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월콧 요새를 반역자들로부터 지켜내라는 명령으로 여기에 왔다. 네놈들이 신경 써야 할 건 그것뿐이다.

 

네놈들은 전략에 대해 논평하라고 훈련을 받은 것이 아니고, 반역자들의 움직임을 아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그만해라! 이후 우리 주둔지의 정당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걸 내가 듣게 된다면, 그 놈은 채찍질 열 번에다가 오래된 지하감옥에서 일 주일간 지내게 될 것이다. – 배급도 없이. 알아 들었나?

 

병사 1 : , 대장님!

 

병사 2 : , 대장님!

 

대장 : 다음 주에 해야 할 일과 세부사항을 명령서로 확인해둬라. B중대는 진형 두세 개 정도 재대로 해낼 때까지 훈련을 계속하며 럼 배급은 없을 것이다. 그런 엉성한 행군은 용납되지 않는다.

 

병사 3 : , 대장님!

 

병사 4 : , 대장님!

 

 

 

샹들리에를 타고 건너편으로 넘어가자. 중간에 병사들의 막사가 나오지만 별거 없으니 지나가자.

 

[저 녀석이 마지막 난간 암살 대상.]

 

병사 : 저 미친 잡종개 같은 놈. 누가 그런 짓을 사람에게 해? 병사들을 지루하게 놔두면 안 되는 이유가 그거라니까.

 

[감옥에 도착한 코너.]

 

병사 1 : 그 건방진 자식은 그래도 싸. 그딴 행동은 용납될 수 없어. 다른 이들에게도 교훈이 되었으면 좋겠군.

 

병사 2 : 녀석이 말한 게 전부 본심은 아니었을걸.

 

병사 1 : 뭐야, 마음이 약해지기라도 했어?

 

병사 2 : 그냥 옳지 않다고 생각할 뿐이야.

 

 

 

2층의 적들은 휘파람을 이용해 한 명씩 처리하자. 아래의 두 녀석은 공중 암살로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감옥에 있는 병사들을 모두 처리했다면 감방 안을 조사해 보자.

 

[감방 안에서 키드 선장의 지도 조각을 발견하는 코너.]

 

코너 : “그것은 독수리의 둥지 아래... 놓여져 있다

 

 

병사 : 실력 좀 보자, 반역자.

 

[적절한 타이밍에 포격을 시작하는 아킬라 호.]

 

[포격에서 살아남은 코너와 척탄병.]

 

※ 체력 손실 제한 - 33%

 

체력을 33% 이상 잃게되면 완전 동기화에 실패하니 조심하자.

 

 

척탄병을 처리하고 나면 포격으로 감옥의 천장이 무너지고, 길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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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으로 불바다가 된 요새.]

 

병사 1 : 공격받고 있다!

 

병사 2 : 대장이 죽었다! 대장이 포격으로 죽었다!

 

병사 3 : B중대를 깨워! 흉벽으로!

 

 

불길을 조심하면서 지나가자.

 

 

병사 4 : 서쪽 벽으로 이동하라!

 

병사 5 : 이런 빌어먹을, 놈들이 어디서 온 거지?

 

병사 6 : 무기고로!

 

병사 7 : 지휘관이 누구야?!

 

병사 6 : 진형을 갖춰! 진형을 갖춰!

 

 

※ 최소 연속 살해 - 3회

 

반격과 연속 살해가 먹히지 않는 척탄병을 제일 먼저 죽여야 한다. 척탄병만 없다면 나머지 병사들은 식은 죽 먹기.

 

 

병사 : 반역자다! 놈을 쓰러트려!

 

[다시 한번 적절한 포격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코너.]

 

 

탈출 루트 자체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불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자.

 

 

로버트 : 늦었군, 선장.

 

코너 : 요새를 점령하던 자들은 제가 나타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로버트 : 그리고?

 

코너 : 그리고 뭐요?

 

로버트 : 그 빌어먹을 문서 말이다, 녀석아! 거기에 있었나?

 

코너 : 있었죠, 폴크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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