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Ts' vault
귀차니스트의 심심풀이 공간
[키드 선장의 보물] 1776년 - 유령선

[페그 레그에게서 세 번째로 얻게 되는 편지.]

 

 

[북서 항로(Northwest Passage). 1776년.]

 

코너 : 폴크너 씨의 추측이 맞아야 할 텐데. 왜 사람들이 북서 항로[각주:1]의 존재를 믿는지 난 도저히 모르겠어.

 

[저 멀리 보이는 옥타비우스 호.]

 

 

녹색 아이콘을 따라가자.

 

 

코너 : 옥타비우스 호. 헨드릭 반 데 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장을 맡은 배.

 

 

※ 물에 떨어지지 마세요.

※ 제한 시간 안에 옥타비우스 호에 도착 - 1분

 

 

빙하들을 타고 옥타비우스 호까지 도착하면 된다. 충분히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니 걱정할 건 없다.

 

 

다시 빙하를 타고 올라가면 부러진 돛대에 올라갈 수 있다. 돛대를 통해 갑판으로 가자.

 

 

배에 들어간 다음 녹색 아이콘을 따라가면 선장실이 나온다.

 

 

코너 : 헨드릭 반 데 훌. 키드 선장의 갑판수가 선장이 되었군. 당신이 찾던 길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어, 헨드릭. 고통이 짧았기를.

 

 

지도 조각을 얻었으니 이제 밖으로 나가자.

 

[갑자기 침몰하기 시작하는 옥타비우스 호.]

 

 

코너 : 여기서 나가야 해!

 

 

녹색 아이콘을 따라가자.

 

[배가 기울어지면서 화물들이 쏟아지고, 코너는 화물에 맞아 떨어진다.]

 

[간발의 차로 나무통을 피한 코너.]

 

코너 : 아슬아슬했어!

 

 

다시 녹색 아이콘을 따라가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나타난다.

 

[사다리를 잡으려는 순간 바닥이 무너지고...]

 

코너 : 우와!

 

 

 

눈 앞에 보이는 나무통들을 타고 위로 올라가자.

 

 

줄을 잡고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다시 나무통들이 나온다. 나무통들을 타고 위로 올라가자.

 

 

나무통들을 타고 올라오면 저 앞에 다시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벽이 나타난다.

 

 

창문(?)에서 벽을 바라보고 점프하면 벽을 탈 수 있다. 밖을 향해 올라가자.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옥타비우스 호.]

 

 

코너 : “…어울리지 않는 바위와 나란히…”

 

  1. 북대서양에서 북아메리카의 북쪽 해안을 따라 태평양에 이르는 항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는 16세기에 들어 해상 무역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었지만, 기존의 항로는 에스파냐(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장악하고 있었기에 아시아로 가는 새로운 항로를 탐색하려 했다. 거기서 나온 발상이 바로 북아메리카의 북쪽 해안을 따라 태평양으로 나가는 것. 이에 각 국가들은 수 세기 동안 여러 차례의 탐사대를 파견해 항로를 개척하려 했으나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북서 항로를 찾는 탐사는 1497년 영국의 헨리 8세가 존 캐벗 부자를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1906년 로알 아문센이 그린란드에서 알래스카로 가는 항해에 최초로 성공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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