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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의 심심풀이 공간
[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 2 (Assassin's Creed II) - Sequence 13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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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부관을 암살하러 이동하자.

 

 

의사 : 이건 꽤 간단한 겁니다, 친구들(amici). 치료를 받고 싶다면, 우리의 새로운 지도자께 완전히 복종하면 됩니다.

 

 

Surgical Strike
국부 공격[각주:1]

 

 

이번에는 대상을 암살하기 전까지 경비들에게 발각되서는 안 된다. 앞에 있는 군중들 사이로 스며들거나, 건물 위로 올라가 의사 근처의 군중들 사이로 스며들자.

 

[군중들 사이에 스며들어서 의사를 암살하자.]

 

의사 :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계속 메디치 가문을 지지하거나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피렌체에서 도망친지 오래된 가문 말입니다. – 사보나롤라님을 인정하시지요. 왜 싸우는 겁니까? 왜 거부하는 겁니까? 그 분은 선한 사람이고, 강인한 기개와 도덕심을 지닌 분입니다. 그 분께서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구원하시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구원이야 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사보나롤라님꼐서 우리에게 오기 전까지, 우리는 죄악의 수렁에 빠져있었습니다: 과식, 욕정, 자만, 탐욕계속 할까요? 우리는 세속적인 것들과 육체의 만족에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쏟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했었습니다. 왜 아니 그렇겠습니까, 우리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여기는데? 그게 바로 여러분들이 아프고 병에 걸리는 이유입니다. 이건 천벌입니다! 허나 두려워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치료받고 싶다면 구원받고 싶다면 사보나롤라님께 충성을 맹세하십시오!

 

 

필자는 바로 이전에 권총가지고 놀다가 총알을 사놓지 않아서(...) 재빠르게 뛰어들었다.

 

이번에도 저 뒤에 대사가 더 있는 것 같은데, 저 위의 마지막 문장을 말하는 순간 죽여버려서 확인 불가. 뭐 중요한 내용도 아니니까 그냥 넘어가자(…)

 

 

의사 : 치유자의 피를 흘리게 만들다니

 

에치오 : 아니, 난 폭군의 피를 흘리게 만들었다.

 

의사 : 현세와 내세 사이에서, 그러한 힘이 몸을 장악하다니. 아무래도, 그 힘에 취한 것 같군.

 

에치오 : 그리고 이제 너는 조용해질 테지. 너의 죽음은 도움이 될 것이다……(La tua morte non sarà inutile......) 편히 잠들어라.(Requiescat in pace.)

 

 

의사를 암살한 후 익명 상태가 되면 파올라와 라 볼페가 성난 군중들을 이끌고 어디론가 향한다.

 

[다음 부관을 암살하러 이동하자.]

 

에치오 : 여기는 좀 이상하군. 모두 어디에 있지…?

 

 

경비 대장 : ! 또 다른 도전자인가! 아주 좋군! 사보나롤라님께서 누군가가 우리의 통치에 반기를 들거라 내게 경고하셨기에, 이 조그만 함정을 고안해냈지 영웅 놀이를 할 정도로 멍청한 놈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말이야. 이게 참 재미있는 데다가 효과적이라는 게 증명되었군. 시작하자고!(Incominciamo!)

 

 

Climbing the Ranks
계급 올리기

 

[한 6~7명 정도의 경비들이 에치오를 공격한다.]

 

경비 대장 : 정말 장관이군! 네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지 궁금하군. 몇 일전의, 다른 자는 완전히 쓰러지기 전까지 한 서른 정도 되는 내 부하들을 상대했지. 흥미롭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또 다른 너희들이 다가오거든. 불순종주의자, 불평분자, 혁명가들, 반역자들(Rebelli). 난 전부 보고 - 들었다. 전부 변명뿐이더군. 그렇다면 네가 탄압받은 자들의 투사라고 믿어줘야 하나? 도시를 해방하러 온 영웅? 새로운 시대를 열려는 반역자들의 수괴? 정의를 위해 싸우는 자? 아니면 자유를 위해? ? 네 스스로에게 어떤 거짓말을 하려는 것이더냐?!

 

착각하지 마라. 그것들은 전부 거짓말이다. 네가 뭐라고 말하던 간에 너희들은 전부 같은 이유로 이곳에 왔다. 똑같이 이기적인 이유 말이다: 넌 뭔가를 추구하고 있지. 영광, 영예, 명성. 물질적인 보상이나, 정신적인 보상 혹은 둘 다!

 

그래서 넌 어느 쪽이냐? 네 욕망을 확인하기 위해서? 네 잘못에 대한 속죄? 네 아비가 널 학대하더냐? 다른 아이들이 널 놀려대든? 애인에게 차이기라도 했더냐? 내가 추측하건대, 불안함이 형태를 지닌 것이겠군. 그렇지 않다면 왜 후드를 쓰고 있지? 왜 세상에 네 얼굴을 숨기는 것이냐? 아니면 네 자신에게서 숨기 위해서냐? 아무래도 대화는 단지 너를 더욱 광분시킬 뿐, 별 소용없나 보구나. 좋다. 계속 싸우거라. 영원히 버틸 수는 없을 테다……

 

[전부 처리하면 이제 경비 대장을 암살할 차례다.]

 

경비 대장 : 너는 정말 큰 실수를 저질렀다. 나에게 도전하겠다고? 넌 막 제 무덤을 판 거다! 스스로 위험 속으로 들어왔구나, 암살자!(Assassino!) 난 싸우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 와라! 네가 어떤 자인지 한번 보자꾸나!

 

 

빌어먹을 궁수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화살을 맞는 것 자체는 큰 타격이 없는데, 문제는 한번 경직이 오면 근처의 잡졸들의 공격을 그대로 받게 된다. 올라가다가 화살 맞고 떨어지는 건 보너스(...)

 

 

다행히 경비 대장은 멀리 도망치지는 않는다.

 

 

경비 대장 : 이게 진정 나였단 말인가? 너무나도 거만하고 잔인하군……

 

에치오 : 아니오. 사보나롤라가 당신을 홀렸기 때문이오.

 

경비 대장 : 그가 그랬다고? 아니면 내가 권력을 맛보고 나 스스로 중독된 것일지도 모르겠군. 내가 더욱 강인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에치오 : 나도 그랬으면 좋겠군. 참으로 유감이다만, 다른 방법이 없네.(Mi rincresce, ma non c'è altro modo) 편히 잠들어라.(Requiescat in pace)

 

 

이제 다음 부관을 암살하러 이동하자.

 

 

신부 : [라틴어] 전능하신 하나님, 왕 중의 왕이시자, 만물의 지배자시여……(Omnipotens Deus, Rex regum, et omnium gubernator……)

 

 

Last Rites
병자성사[각주:2]

 

[성당의 벽을 타고 올라가면서 경비들을 조용히 처리하자. 이번에는 적들에게 발각되는 순간 바로 비동기화되므로 암살 기술과 권총을 활용하자.]

 

신부 : [라틴어] 전능하신 하나님, 왕 중의 왕이시자, 만물의 지배자시여, 당신의 권능에 대항할 존재 없으니, 그 권능으로 죄인들을 벌 주시옵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에게는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고, 저희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간청하오니, 적들에게서, 그들의 자만심을 억눌러주시고, 악의를 없애주시옵소서, 그러므로 하나님의 팔로 저희를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이 보호해 주시옵소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옵니다, 언제나 승리를 안겨주시는 분이시여 : 주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각주:3]

 

(Omnipotens Deus, Rex regum, et omnium gubernator, cujus potentiæ nulla creatura resistere potest, cui proprium est peccatores punire, et eorum misereri qui vere agunt pœnitentiam, serva et libera nos, suppliciter te petimus, a manu inimicorum, reprime eorum superbiam, minue malitiam, dissipa illorum machinationes et astutias, ut nos tuis armis muniti semper servemur ab omnibus periculis, ad glorificandum te, qui es unicus victoriæ largitor : propter merita unigeniti Filii tui Domini nostri Jesu Christi. Amen.)

 

[신부 주위에는 경비 두 명이 순찰중이다. 에치오를 발견하기 전에 처리한 후 신부를 암살하자.]

 

신부 : [라틴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각주:4]

 

(Pater noster, qui es in caelis: sanctificetur Nomen Tuum; adveniat Regnum Tuum; fiat voluntas Tua, sicut in caelo, et in terra. Panem nostrum quotidianum da nobis hodie; et dimitte nobis debita nostra, Sicut et nos dimittimus debitoribus nostris; et ne nos inducas in tentationem; sed libera nos a Malo. Amen.)

 

 

신부 : 나는 사보나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한다고 생각했소.

 

에치오 : 유감스럽지만 그의 설교는 거짓말일세.

 

신부 : 내가 신도들을 타락의 길로 인도한 셈이군…… 단지…… 나는 너무나도 믿고 싶었을 뿐인데……

 

에치오 : 우리 모두 그렇지. 나는 내 아버지의 과업이 끝나는 걸 지켜보겠다……(Vedrò compiuta l’opera di mio padre……) 편히 잠들거라.(Requiescat in pace)

 

 

다음 부관을 암살하러 이동하자. 참고로 신부가 있던 곳 부근에 신뢰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귀족 : 우리의 과업을 방해하지 마라! 피렌체는 병들었다! 이 도시를 치료하는 건 우리들의 의무다.

 

에치오 : 어떻게? 이 도시의 주민들더러 미친 자를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으로 말인가?

 

귀족 : 권력을 지닌 자들에게 도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에치오 : 맞는 말일세. , 이제 사정이 달라질 걸세.

 

귀족 : 안돼! 넌 날 붙잡을 수 없다! 사보나롤라님께서 네 반역을 알게 되실 것이다. 경비들! 경비들!

 

 

Upward Mobility
신분 상승

 

 

귀족 : 사보나롤라님은 우리들의 구원자이시다! 왜 저항하는 것이냐?! 그 분의 통치 아래 상황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우리의 통치 아래!

 

시작하면 곧바로 위로 올라가 대상을 암살하자. 이번 녀석은 정말 쉽다(...)

 

 

귀족 : 난 피해자다! 내 잘못이 아니라고!

 

에치오 : 아니. 네가 선택한 것이다.

 

귀족 : 그가 날 매혹했소. …… 물건을 가지고.

 

에치오 : 단지 네가 그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난 사람들을 위해 이 일을 한다…… (Lo faccio per il popolo......) 편히 잠들어라. (Requiescat in pace)

 

 

이제 다음 부관을 암살하러 가자. 이제 두 명만 더 죽이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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