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를 부르는 랜스.]
랜스 : 코너! 코너!
[뉴욕에서 와야 할 소포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랜스. 코너에게 확인해 줄 것을 부탁한다,]
랜스 : 뉴욕에 볼일 있어요? 프랑스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너무 오래 지체되고 있네요. 우체국장에게 편지도 보내봤지만 아직도 답장이 오지 않네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좀 물어봐 주세요.
코너 : 다음에 가게 되면 한번 들려보죠.
농지 임무 아이콘을 따라 뉴욕으로 가자.
[랜스의 전 제자인 패트릭이 소포를 가져갔다는 것을 알게 된 코너.]
코너 : 전 랜스 오도넬 씨를 대신해서 프랑스에서 온 소포에 대해 물어보러 왔습니다.
우체국장 : 그 물건들은 이틀 전에 그의 제자인 패트릭 오하라가 서명하고 가져갔습니다.
코너 : 패트릭 오하라는 오도넬 씨의 전 제자입니다.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우체국장 : 물론이죠. 그는 며칠 전부터 항구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근방에 있을 겁니다.
패트릭 : 자! 이 페이지들을 가지고 가서 숨겨! 저 자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라고!
패트릭과 그의 부하 둘을 쫓아가자. 기쁘게도 노란 색 아이콘이 아니라 붉은 색 아이콘이다.
목표를 죽이고 그 시체에서 설계도를 회수하자.
나머지 둘도 죽여버리고 설계도를 회수하자. 모두 모았으면 랜스에게 돌아가자.
코너 : 설계도를 가져왔습니다. 뭐에 쓰는 거죠?
랜스 : 가져왔다고요?! 이건 말이죠, 코너, 접히는 의자의 설계도에요. 천재적이죠.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이후 랜스를 통해 더 높은 품질의 물건을 만들 수 있다. 이것으로 목공소 업그레이드는 끝.
임무가 끝난 후 랜스와 대화를 나눠보자. 첫 번째는 목공소 앞에서, 두 번째는 저택 뒤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접이식 의자로 대박을 꿈꾸는 랜스.]
랜스 : 코너! 잘 왔어요. 당신이 흥미를 끌만한 작업에 착수한 참이죠.
코너 : 그게 뭐죠?
랜스 : 당신이 찾아준 설계도들 말인데요, 장담하건대 그 난리를 칠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에요. 바로 접이식 의자에요.
코너 : …그게 무슨 소리죠?
랜스 : 의자인데, 접을 수가 있는 거에요, 코너. 접어서 쌓을 수 있고, 그 상태로 보관하고 운반할 수 있죠. 수천 개를 만들 거에요! 간단하지만 걸출한 물건이에요. 이걸로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에요.
코너 : 접이식 의자라… 잘 됐으면 좋겠군요.
랜스 : 그럴 거에요. 두고 봐요.
[놀랍게도 랜스가 산 설계도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비행 기계의 설계도가 들어있었다.]
랜스 : 코너! 어서 와요. 제가 샀던 그 설계도 말인데요, 한낱 접이식 의자가 아니었어요. 오, 아니고 말고요. 그것 말고도 다른 것도 있었더군요. 굉장히 놀라운 물건이 말이에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직접 설계한 비행 기계에요! 그리고 제가 그걸 만들어냈죠. 원한다면 당신이 제일 먼저 시도해볼 수 있어요! 하늘을 날 수 있을 거에요! 매처럼 말이에요!
코너 : 정말 날 수 있나요?
랜스 : 다 빈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성인 중 한 사람이에요! 누구보다도 똑똑한 사람이었죠. 확실히 날 수 있어요! 해볼래요?
코너 : 그러죠. 그런 장치라면 분명 유용할 겁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비행 기계를 타보는 코너.]
[잘 나는듯 보였으나 1초도 안되서 추락.]
2편을 안해본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레오나르도의 비행 기계는 뜨거운 공기를 타고 활강하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레오나르도가 그 정보를 설계도에 새로 적어놓지는 않았던 모양.
안타깝게도 다시 탈 수는 없다. 브라더후드 완전 동기화만 생각하면 짜증나던 물건이 왜 반갑게 느껴지는지는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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