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Ts' vault
귀차니스트의 심심풀이 공간
[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 3 (Assassin's Creed III) - Sequence 8 - 브라이드웰 감옥

[정신을 차려보니 코너는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

 

 

코너 :

 

토마스 : 내가 그리웠니, 귀염둥이?

 

[적어도 토마스가 워싱턴을 해칠 수 없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코너.]

 

토마스 : ? 할말이 없나?

 

코너 : 네가 여기 있으니 워싱턴은 무사하겠군.

 

토마스 : 그래, 맞아. 근데 문제는 말이지

 

 

토마스 : 내가 이제 막 사면을 받은 것 같거든.

 

 

토마스 : 구해줘서 고맙수다.

 

헤이덤 : 더 이상 실수가 있어서는 안되네, 토마스. 알겠나?

 

[코너의 뒷처리를 맡기고 자리를 뜨는 헤이덤.[각주:1]]

 

토마스 : 암살자는 어떡할까요? , 놈이 여기 있습니다. 저들이 제 옆방에 집어넣었죠. 아무래도 우리가 놈들을 전부 처리했던 건 아닌 것 같은데, 안 그렇수?

 

헤이덤 : 처리하게, 찰스.

 

찰스 : 알겠습니다.

 

[제2차 대륙회의에서 자신에게 시비를 건(...) 코너를 알아본 찰스.]

 

토마스 : 이제 어쩌지?

 

찰스 : 대륙회의에 있던 그 꼬마로군. 애덤스의 조그만 애완견.[각주:2] . 좋은 생각이 있어그래, 이러면 일석이조겠군.

 

토마스 : 뭔데?

 

찰스 : 때가 되면 알려주지. 녀석이 어디 도망가진 못할 테니까. 일단 널 좋은 감방으로 옮겨주지.

 

 

토마스 : 무슨 소리야? 날 꺼내주는 게 아니었어?

 

찰스 : 벤저민 탤미지 덕분에 당분간 나갈 수 없을 것 같군. 그 놈이 전부 까발리고 있거든. 넌 조지 워싱턴 암살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토마스 : 개소리 집어치워! 난 네가 그 문제는 알아서 해결할 줄 알았는데.

 

찰스 : “다른 곳에서 의논하도록 하지.

 

[감방에서 깨어난 코너.]

 

잠자리 근처에 있는 바구니(...)와 쇠창살, 그리고 문을 조사해 볼 수 있다.

 

[벽에 다가서서 죄수들의 대화를 엿듣자.]

 

핀치 : 그 친구, 분명 탈옥을 계획하고 있어. 우리도 동참해야 해!

 

죄수 : 그래?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건데?

 

핀치 : 마당에서 무언가를 조각하는 걸 봤는데, 내가 본걸 알자마자 순식간에 주머니 속에 숨기더라니까. 무슨 열쇠 같던데.

 

죄수 : 그냥 날붙이일지도 모르지.

 

핀치 : 아냐. 메이슨은 싸움꾼이 아냐. 항상 언변과 술수로 문제를 피해왔어. 별명이 족제비 윔즈라니까. 교활한 자식.

 

죄수 : 이봐, 핀치, 그렇게 나쁜 친구는 아니야. 나한테 글도 알려줬다고. 나중에 내 여자한테 편지를 쓸 거야.

 

핀치 : 뭐 하러? 그 창녀가 너만 기다릴 것 같아? 네가 출소하면 자기를 구해줄 까봐? 분명 다른 놈하고 붙어먹었을 거야. 그리고 또 다른 놈을 찾겠지.

 

죄수 : 입 닥쳐라, 내가 그렇게 만들어주기 전에.

 

핀치 : 진정해. 농담이야.

 

죄수 : 그러셔? 웃기지도 않는군

 

 

대화를 모두 엿듣고 나면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자.

 

[잠버릇이 고약한 코너.]

 

간수 : 일어나!

 

코너 : 어디로 가는 겁니까?

 

간수 : 문제를 일으키면 지하로 보내버리겠어.

 

[간수를 따라 이동하자.]

 

감옥 경비를 2명 미만 살해하지 말라는 완전 동기화 조건이 나타나는데, 사실 공격도 할 수 없으므로 이 시점에선 별 의미가 없다.

 

[이동하다 보면 다른 간수가 코너를 밀치며 시비를 건다. 두 세 번 정도. 공격만 할 수 있었어도]

 

간수 : 뭘 보는 거냐, 이 잡종아!

  

간수 : 영어를 못하는 거냐?

  

간수 : 정신 좀 차리게 흠씬 두들겨 줄까?

 

 

코너 : 윔즈라는 사람을 찾아야겠어. 정말 탈옥할 생각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야.

 

 

저 구석에서 혼자 나인 맨즈 모리스를 하고 있는 사람이 윔즈다.

 

[메이슨 로키 윔즈(Mason Locke Weems)[각주:3]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코너.]

 

코너 : 메이슨 윔즈?

 

메이슨 : 그럴지도.

 

코너 :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메이슨 : ?

 

코너 : 저들은 당신이 여기서 나가는 방법을 안다고 말하더군.

 

메이슨 : “저들은 원래 온갖 말을 하는 법이지.

 

코너 : 난 장난칠 시간이 없습니다.

 

메이슨 : 아쉽군. 난 자네가 나와 어울려 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말이야.

 

코너 : 좋습니다.

 

메이슨 : 규칙은 알고 있나?

 

[그냥 몇 번 아무렇게나 두기만 하면 된다. 처음엔 이겨야 하는 줄 알고 입에서 욕이...]

 

메이슨 : 내 이름은 이미 아는 것 같군. 자네 이름은 뭔가?

 

코너 : 코너.

 

메이슨 : 만나서 반갑네, 코너.

 

 

메이슨 : 잘 하는데! 그래, 뭐 때문에 브라이드웰에 온 건가?

 

코너 : 반역죄. 누명을 뒤집어 썼죠.

 

메이슨 : 그러시겠지.

 

 

코너 : 날 믿지 않는 건가?

 

메이슨 : 왜 믿어야 하지? 자네는 난폭해 보이는데.

 

코너 : 잘못 봤군. 난 정직한 사람입니다.

 

 

메이슨 : 그리고, 감옥에 갇힌 사람이기도 하지. 왜 이곳에 오게 된 건지 이유나 말해보게.

 

코너 : 사적인 문제입니다.

 

메이슨 : 자네가 내게 부탁한 문제도 마찬가지일세

 

 

코너 : 살인을 막으려고 했었죠.

 

메이슨 : ? 내가 아는 사람인가?

 

코너 : 조지 워싱턴.

 

[조지 워싱턴의 이름이 나오자 흥분하는 메이슨.]

 

메이슨 : 다른 놈들이 사주한 거지, 안 그래? 나를 또 웃음거리로 만들면 재미있을 줄 알았나 보지? 멍청한 놈들, 이런 일을 이렇게 가볍게 여기다니.

 

조지 워싱턴은 대단히 용감하고, 형제만큼 충성스럽고, 비할 데 없는 성품과 흔들림 없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야! 그 분은 우리의 구세주야.[각주:4] [각주:5] 우리를 단지 자유뿐만이 아니라, 위대함으로 인도하기 위한 운명을 타고나신 분이라고. 그 분에 대해 다르게 말하는 자는 얼간이거나 반역자야.

 

 

코너 : 그렇다면 내가 왜 여기서 나가야 하는지 이해하겠군요. 내가 돕지 않는다면 그는 죽게 될 겁니다.

 

메이슨 : 자네 진심이로군. 좋아. 하지만 먼저 처리할 일이 있어. 그러니까, 모든 건 내가 만든 그 열쇠에 달려있네. 하지만 그걸 빌어먹을 핀치 놈이 훔쳐갔어! 그걸 만드는데 3개월이 걸렸다고. 그걸 되찾아야 하네, 안 그러면 우린 아무데도 갈 수 없어.

 

코너 : 문제없습니다.

 

[핀치는 감옥 3층에 있다. 죄수 사이에 숨으면 쉽게 열쇠를 훔칠 수 있다.]

 

간수 : 좋아, 이 악당들아, 이제 감방으로 돌아가!

 

 

감방으로 돌아가자.

 

[코너는 메이슨이 만든 열쇠로 감방에서 나가려하나 자물쇠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코너 : 이 열쇠는 쓸모가 없잖아!

 

 

간수 : 뭘 보는 거냐? 남편이라도 찾고 있냐?

 

 

메이슨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따지러 가자.

 

 

코너 : 열쇠는 쓸모가 없었어.

 

메이슨 : 무슨 소리인가?

 

코너 : 자물쇠에 맞지 않더군.

 

메이슨 : 그런 용도가 아니니까.

 

코너 : 쓸 수도 없는 열쇠를 만들었다고?

 

메이슨 : 그건 자네가 사용한다라는 걸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달렸지. 그 열쇠가 우리를 여기서 나가게 해줄 거야, 단지 자네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말이지.

 

코너 : 어떻게?

 

메이슨 : 그 열쇠는 교도소장에게서 진짜 열쇠를 얻는데 사용하게 될 거야. 그걸 교도소장 꺼와 바꿔 치기 하는 거지.

 

코너 : 그냥 진짜 열쇠를 빼앗아 오면 안 되는 건가? 왜 이런 수고를 해야 하는 거지?

 

메이슨 : 열쇠가 없어지면 눈치를 채겠지만 이렇게 하면 눈치채지 못할 테니까.

 

코너 : 만약에 그가 열쇠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메이슨 : 그럴 일은 없어. 그래서 그를 목표로 삼은 거야.

 

 

코너 : 교도소장에게는 어떻게 접근하지?

 

메이슨 : 그게자네 맘에 들지는 않을 거야.

 

코너 : , 내가 다른 방법들은 맘에 들었던 것 같았나? 그냥 말해.

 

메이슨 : 자네가 싸움을 걸어야 해.

 

코너 : ?

 

메이슨 : 싸움을 건다면 저들이 자네를 지하로 보내버리겠지.

 

코너 : 그리고 그게 도대체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건가?

 

메이슨 : 교도소장은 지하를 감시하거든. 그곳으로 보내지는 것만이 그에게 접근하는 유일한 길이야.

 

코너 : 고맙군내 목숨을 위험에 빠트리려고 고심한 끝에 이런 계획을 짜 주다니.

 

메이슨 : 되도록 많이 때려눕혀. 한 두 명 가지고는 간수들을 즐겁게 해줄 뿐이니까. 그들을 열 받게 만들어야 해. 우리 모두 각자의 역할이 있지. 죽지는 않도록 해보게.

 

 

표시된 적들 중 하나를 공격하면 전투가 벌어진다. 전부 쓰러트리자.

 

[간수들이 코너를 쓰러트리고 지하로 끌고 간다.]

 

간수 : 골칫거리가 되고 싶은 거냐, ? 지하에서 시간 좀 보내면 피가 식을 거다.

 

[교도소장은 가만히 서 있으므로 쉽게 열쇠를 훔쳐낼 수 있다. 열쇠를 훔쳐낸 후 문을 열자.]

 

교도소장 : 모두 스스로를 봐라. 한심하고 더러운 놈들. 네놈들은 문명의 젖을 빨아대는 돼지에 불과해. 이 도둑들과 건달들. 그리고 그걸 네놈들이 알기나 하느냐? 참회하고 용서를 구한 적이 있느냐? 없겠지. 그 대신, 교화의 공간이 되어야 할 이 곳 안에서 더 새롭고 끔직한 범죄를 저지르는 걸 택했다.

 

네놈들은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출소할 날만 기다리겠지. 가장 끔직한 부분은 선량한 뉴욕 시민들이 네놈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세금을 낸다는 것이다. 이 감옥의 운영비가 어디서 나오는 줄 아나? 네놈들이 입은 옷가지는? 우리의 임금은네놈들이 사회에 기여하려 하지 않기에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네놈들은 힘들게 살아가는 다른 이들을 등쳐먹는 걸 선호하잖느냐. 사람들은 네놈들이 전부 죽어버리길 바라고 있을 거다. 그럼 우리의 돈도 더 건설적인 일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아직 현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일 용기가 없는 것 같구나. 그래서 네놈들은 아직 살아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죄수 몇이 죽거나 실종된다고 누가 알겠어? 신경이나 쓰겠어? 굳이 그럴 이유나 있을까? 네놈들은 버림받은 놈들인데. 내 말을 명심해라. 그런 나약함이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날이 빠르게 오고 있으니. , 얼마나 즐거운 순간이 될지.

 

[훔쳐낸 열쇠로 감방 문을 여는 코너.]

 

 

※ 감옥 경비 살해 제한 - 2명 미만

 

완전 동기화를 위해서는 간수들을 아예 죽이지 않고 빠져나가거나 한 명만 죽여야 한다. 지하에는 간수가 둘 있는데, 한 명은 출구 근처에서 가만히 서 있고 다른 한 명은 감방들을 돌아다니며 죄수를 보며 웃어댄다.

 

옆에 열린 감방으로 향하면 출구에 있던 간수가 코너를 보고 쫓아온다. 타이밍이 안 좋으면 돌아다니는 경비도 감방 앞에 머무르는데, 완전 동기화를 노린다면 돌아다니는 놈은 죽이면 안된다. 벽에 숨어서 기회를 노리자.

 

 

간수는 감방 안까지 들어오지 않으니 휘파람으로 유인해서 처리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의 돌아다니는 간수는 지나치기를 기다린 후 출구로 향하자.

 

 

지상으로 올라오면 윔즈가 기다라고 있다.

 

 

메이슨 : 힉키는 저 문 너머에서 찾을 수 있을 거야. 저기가 저들이 중요한죄수들을 두는 곳이거든. 좋은 방에 공간도 넓고, 뭐 그런 곳이지. 네가 안다던 그 자는 감옥에서조차 영향을 미치나 본데.

 

코너 : 고마워, 메이슨. 전부 고마워. 여기서의 일이 끝나거든 자네에게 보답할 방법을 찾도록 하지.

 

 

※ 감옥 경비 살해 제한 - 2명 미만

※ 주어진 시간 안에 힉키에게 도달 - 2분

 

사실 아까 간수 하나를 처리했기 때문에 완전 동기화를 노린다면 여기서는 아무도 죽이지 말아야 한다.

 

 

 

간수가 2층으로 올라가는 걸 기다렸다가 위로 올라가자. 그 다음 계단 근처의 감방에서 기회를 노린 다음 3층으로 가자.

 

사실 영상으로 보는 걸 추천(...) 글로 설명하기가 좀 힘든 부분이다.

 

 

주목을 받게 되더라도 재빨리 감방 문을 열면 상관없다.

 

[감방 안에 들어오자 마자 코너는 침대 위에 있는 토마스의 목을 조른다. 하지만 이내 이상한 느낌을 받고 손을 떼는데...]

 

[알고보니 토마스 대신 누워있던 자는 이미 죽어있는 교도소장.]

 

[이 모든 것은 찰스의 계략이였다.]

 

토마스 : 네 놈이 기대하던 사람이 아닌가 보군, 안 그래?

 

찰스 : 이게 누구신가? 우리가 네 녀석들을 죽여 없애버린 줄 알았건만.

 

코너 : 그런 방식을 선호하는군. 네놈들과 견해가 다른 이들을 세상에서 제거해 버리는 것 말이지. 

 

 

찰스 : [비웃으며] 유죄로군. 네 녀석의 쓸데없이 혁명에 간섭한 게 우리에게는 적지 않은 재난을 일으켰어. 더 이상 계속되어선 안되지. 우리의 과업은 너무나도 중요하단 말이다. 하지만 네 놈이 뭘 알겠나, 아킬레스가 먹이는 온갖 거짓말에다 스스로 소설을 쓰고 있으니.

 

코너 : 난 사람들이 자유롭게 되기를 원한다는 걸 안다 그리고 워싱턴 같은 사람들이 그걸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다.

 

 

찰스 : 이런, 그는 약해 빠졌어. 매 교전마다 실수만 저지르는데, 그걸 반복하고 있어. 그 자의 혈통은 형편없고, 군 경력은 더 심하지. 더 말해줄 수 있지만 그랬다간 며칠이 걸릴 거다, 그 자의 단점은 많지만 장점은 모자라니까. 놈을 처리되어야만 해. 그리고 네 녀석도.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는 사태는 질색이다.

 

[교수형을 당하는 몸짓으로 코너를 조롱하는 토마스.]

 

토마스 : 이제 벌어질 일을 알려주지. 우선 널 묶어서 감방에 던져 놓을 거야. 그리고 내일 넌 훌륭하신 조지를 살해할 계획을 꾸몄다는 죄목으로 법정에 가게 될 거다. 아마도 교도소장의 살인이란 죄목도 추가할 수 있겠지. 결국에는, 네가 그들을 죽인 거니까. 그리고 여기 있는 찰리의 말을 누가 믿지 못하겠어? 모든 일이 정리되기만 하면, 그땐……

 

[이대로 죽을 수는 없기에 찰스에게 달려드는 코너.]

 

[하지만 찰스에게 너무나도 쉽게 제압당하는 코너.]

 

찰스 : 오래전에…... 숲 속에 있던 꼬마. 그게 너였군.

 

코너 : 널 찾아내겠다고 했을 텐데.

 

찰스 : 그래, 찾아 냈구나. 하지만 이런 걸 기대하지는 않았을 테지, 안 그러냐? 너도 알다시피, 내가 시켰던 대로 했었더라면 이 모든 건 피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 하지만 이미 다 지난 일이니 어찌하랴.

 

[찰스는 코너의 목을 눌러 그를 기절시킨다.]

 

  1. 소설 Forsaken 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헤이덤은 이때 코너가 지오의 아들, 그러니까 자신의 아들임을 확신하게 된다. [본문으로]
  2. Lap dog – 무릎에 앉히는 조그만 강아지. 남이 하라는 대로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데도 쓰인다. [본문으로]
  3. 미국의 목사이자 전기작가. 파슨 윔즈(Parson Weems)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1800년에 출간된 “워싱턴의 일대기(The Life of Washington)”. 이 책에서 그 유명한 벚나무 이야기가 나오는데, 워싱턴에 대한 존경심이 지나친 나머지 집어넣은 날조된 이야기다. 그 이야기 말고도 진위가 불분명한 내용들이 많다고 한다. [본문으로]
  4. Jupiter Conservator. 웜즈가 쓴 책 ”A History of the Life and Death, Virtues and Exploits of General George Washington” 에서 조지 워싱턴을 찬양하며 사용한 표현이다. [본문으로]
  5.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통치하던 시대의 로마인들은 그들이 섬기는 주신 중 유피테르를 특히 숭배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피테르를 부르는 명칭들이 어떤 소원을 비느냐에 따라 “Jupiter Fidius(유피테르, 법의 수호자)”, “Jupiter Pistor(유피테르, 은행가의 수호자)”, “Jupiter Victor(유피테르, 승리로 이끄는 자)” 등 여러 가지로 세분화 되었는데, 이중 “Jupiter Conservator Orbis” 는 “유피테르, 제국의 수호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면 윔즈는 조지 워싱턴이 신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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