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 이거라면 워싱턴에게 가까이 갈 수 있겠지. [라둔하게둔을 보고] 세상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라둔하게둔 : 보스턴 넥은 퍼트넘이 친 함정이었습니다.
프랭클린 : 그럼 애덤스는?... 카나도곤은?
라둔하게둔 : 전부 사살당했습니다.
프랭클린 : 사살당했다고? 그 다음은 우리가 될 걸세! 당장 여기서 떠나야 해!
라둔하게둔 : 육로는 전부 막혔습니다. 해로로 탈출해야 합니다.
프랭클린 : 그래! 해로! 훌륭한 배 한 척을 알고 있네만, 난 자유롭게 돌아다니기엔 너무 잘 알려져 있다네.
라둔하게둔 : 변장할 만한 걸 찾아오겠습니다.
프랭클린 : 좋은 생각일세. 그 동안엔, 설계도를 주게나. 난 이 금속을 정확하게 다듬어야겠어.
※ 제복을 훔치는 동안 발각되지 마세요.
왜 아무 병사나 쓰러트린 후 끌고 가면 안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에 노란색 원을 달고 다니는 병사를 쓰러트려야 한다.
늑대의 은신을 사용해 병사를 쓰러트리고, 체력도 회복할 겸 잠시 다른 곳에서 숨어있자.
다시 돌아와보니 순찰을 돌던 병사들이 쓰러진 병사를 보고 경계를 하고 있다.
늑대 무리를 불러 전부 죽여버리자.
이제 문제의 병사를 들고 프랭클린에게 돌아가자.
프랭클린 : 흠. 좀 끼는 것 같군. 어떤가?
라둔하게둔 : 우습군요.
프랭클린 : 그렇게 솔직하게 말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 동물의 힘을 이용하여 프랭클린을 위협하는 경비병을 죽이세요.
※ 프랭클린을 보호하는 동안 발각되지 마세요.
[프랭클린을 향해 다가오는 병사들.]
프랭클린 : 오, 이런. 저 앞에 골칫거리가 있네.
블루코트 1 : 봐! 여기 우리편이 있잖아!
블루코트 2 : 우린 술집에 가는 길인데, 같이 가자고. 그쪽이 우리한테 플립 한 잔 사줘도 되고!
블루코트 1 : 지난번엔 그 녀석들이 우릴 내던져버렸지. 별로 친절한 녀석들은 아니었어.
병사들을 암살검으로 조용히 처리하고 나면 늑대의 은신을 풀고 프랭클린의 뒤를 따라가자.
그리고 병사들이 경계하는 게 나타나면(노란색 삼각형) 늑대의 은신을 사용해 시야에서 사라지면 된다.
블루코트 3 : 거기 멈추도록, 상병!
프랭클린 : 알겠습니다.
블루코트 3 : 그 제복은 자네한테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아닌가?
프랭클린 : 저, 그게, 살이 좀 쪄서 그렇습니다.
블루코트 3 : 그랬나?
[병사를 죽인 후]
프랭클린 : 휴! 아슬아슬했네.
블루코트 4 : 거기! 병사! 정지!
블루코트 5 : 이 구역에는 무슨 일로 온 건가?
프랭클린 : 음, 저는…
블루코트 5 : 어디 부대 소속인가?
프랭클린 : 저는, 음… 퍼트넘 장군님의 직속입니다! 특무대 소속입니다.
[병사를 죽인 후]
프랭클린 : 처리해줘서 고맙네.
저기 있는 병사들이 마지막이다.
프랭클린 : 폴크너 씨! 이보시오!
폴크너 : 누구요? 내가 그쪽을… 프랭클린!?
[지은 죄가 많아 고생하는 프랭클린(...)]
프랭클린 : 변장에 속지 마시구려.
폴크너 : 이 빌어먹을…! 네 놈의 부하들이 내 배를 훔쳐갔어, 이 개자식!
라둔하게둔 : 진정하세요, 폴크너 씨. 프랭클린 씨는 이제 반란군의 편에 섰습니다.
프랭클린 : 자네의 도움이 필요하네.
폴크너 : 내가 왜 도와야 하는 거지?
라둔하게둔 : 배를 돌려받게 될 테니까요.
폴크너 : 아!.. 저 빌어먹을 항만은 경비가 매우 삼엄한 곳이야.
라둔하게둔 : 제가 상황을 바꿔놓을 수 있죠, 뭘 해야 하는 지만 말해주신다면야.
폴크너 : 음, 어디 보자. 자네는 아킬라가 곧바로 출항할 수 있도록 밧줄을 끊어놓도록 하게. 그 동안, 나는 선원들을 모으도록 하겠네.
라둔하게둔 : 그러고 나면 병사들을 몰아내고 출항합시다.
저격수들은 항구에 정박한 배들의 돛대 위에 있다. 독수리의 비행 몇 번이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처리해야 할 저격수는 총 4명.
저격수들을 처리하면 이제 밧줄을 잘라야 한다. 아래로 내려가자.
내려가자 마자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적들.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항구 근처의 적들이란 적들은 전부 몰려오니 조심하자(...)
적들을 전부 처리하고 나면 아킬라를 묶고 있는 밧줄을 잘라주자.
그 다음엔 항구를 벗어나 익명 상태로 돌아가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