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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워싱턴 왕의 폭정(The Tyranny of King Washington) - 2. 배반 - 움직이는 조각들

[보스턴에서 탈출하기 위해 떠난 새뮤얼 애덤스와 카나도곤.]

 

프랭클린 : 샘과 카나도곤은 남은 이들을 데리고 보스턴 넥으로 향했네. 그들이 성공했으면 좋겠군.

 

라둔하게둔 : 우리도 그들과 가능한 빨리 합류해야 합니다.

 

 

프랭클린 : 우선 난 이걸 녹여야만 하네. 그리고 내 설계의 도안이 필요하지. 난 그걸 일종의 보험으로 한 장교에게 맡겨놓았네. 술집에서 그를 언제든지 찾을 수 있을 걸세. 그걸 가져와야 내가 이걸 정확하고 올바른 형태로 다듬을 수 있네.

 

 

술집으로 가자.

 

 

블루코트 : 저 복장 좀 봐. 여기 어울리는 행색은 아닌 것 같은데.

 

 

라둔하게둔 : 벤저민 프랭클린이 보냈소.

 

장교 : 미안, 친구. 원하는 게 있다면, 우선 날 이기라고.

 

라둔하게둔 : 난 시간이 없습니다만.

 

장교 : 그게 내 조건이야.

 

라둔하게둔 : 좋소. 빨리 끝내지.

 

 

장교 : 오늘 밤에 벌어진 작은 싸움 소식을 들었나? 대단한 전투였지. “전투는 좀 과하군. 학살에 더 가까웠지. 한 무리의 녀석들이 퍼트넘에게 속아 넘어갔다니까. 정말 우스워.

 

라둔하게둔 : 속아 넘어갔다니, 그게 무슨 소리지?

 

장교 : 어항 속에 든 물고기를 쏘는 것 같았지. 멍청한 물고기들.

 

["넝마가 됐지"라니,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라둔하게둔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장교 : 퍼트넘은 경비대장이 반역자들에게 우호적이라는 소문을 퍼트렸지. 우습잖아.

 

라둔하게둔 : 뭐라고?

 

 

장교 : 그래. 퍼트넘이 그 레드코트들을 속여서 보스턴 넥에 몰아넣은 다음, 그 멍청한 자식들을 일거에 소탕한 거지.

 

라둔하게둔 : 그게 사실인가?

 

장교 : 내가 거기 있었거든. 애덤스가 마지막 숨을 내쉬는 걸 봤지.

 

[새뮤얼 애덤스의 죽음을 비웃는 장교.]

 

 

라둔하게둔 : 거기까지다!

 

 

블루코트 : 놈을 잡아!

 

 

※ 바에서 싸울 때 상황별 공격을 3회 사용하세요.

 

 

완전 동기화 조건은 별거 없다. 그냥 탁자나 의자 처럼 밝게 빛나는 곳에서 반격을 써 주기만 하면 된다.

 

 

전부 쓰러트리고 나면 이제 체커를 두던 그 장교로부터 설계도를 훔쳐내자.

 

 

바텐더 : 속이 다 시원하군! 녀석들은 한 푼도 낸 적이 없었지.

 

 

우선 익명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 독수리의 비행으로 도망치자.

 

 

라둔하게둔 : 체커를 두던 놈이 한 말이 사실일까? 애덤스가 함정에 빠졌다고? 확인해 봐야겠어.

 

 

 

※ 조사하는 동안 발각되면 안됩니다.

 

 

경비견들만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다. 미니맵에서 노란색 원을 주시하자.

 

 

경비견을 죽였다고 방심하지 말자. 어디선가 또 한 마리가 슬금 슬금 기어온다(...)

 

 

경비견들과 병사들을 조용히 처리하면서 길을 따라가면 첫 번째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피가 뭍은 새뮤얼 애덤스의 옷.]

 

라둔하게둔 : 이건 샘의 옷이잖아. 피가 말라붙었어.

 

 

두 번째 단서는 관문 근처에 있다.

 

[카나도곤의 토마호크와... 잘려진 손가락들.]

 

라둔하게둔 : 카나도곤의 토마호크잖아! 그리고 이것들은그의 손가락들인가?

 

 

라둔하게둔 : 확실한 정보가 필요해. 분명 목격자가 있을 거야.

 

 

목격자는 항구 근처에 있다. 역시 경비견들이 돌아다니는데, 구석진 곳으로 가면 어느정도는 피할 수 있다.

 

 

목격자 : 끔찍한 일이었어. 끔찍했다고! 반란군들은 완전히 궤멸되었어, 거의 4 1로 머릿수가 열세였지. 난 그런 학살은 본 적이 없었어. 애처로운, 애처로운 학살이었어.

 

[반란군들과 함께 보스턴 넥을 통과하는 애덤스와 카나도곤.]

 

[하지만 이 모든 건 퍼트넘의 함정이었다.]

 

퍼트넘 : 쏴라!

 

[쓰러지는 반란군들. 애덤스도 총을 쏘며 저항하나 퍼트넘의 공격에 쓰러진다.]

 

[애덤스는 죽고, 카나도곤은 사로잡힌다.]

 

[카나도곤의 토마호크로 카나도곤을 죽이는 퍼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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