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 3 (Assassin's Creed III) - Sequence 3 - 사형은 모든것

 

 

카니에티오에게 말을 걸어 임무를 시작하자.

 

 

카니에티오 : 눈보라를 이용해 몰래 접근하도록 해요. [헤이덤이 대답은 안하고 주위만 둘러보자] 다른 방법이 있나요?

 

헤이덤 : 없는 것 같소만. 조심스럽게 접근하도록 하겠소.

 

카니에티오 : 그럼 가봐요. 난 여기서 망을 볼게요.

 

[수레의 뒤로 숨어들자.]

 

헤이덤 : 흠… 저 수레에 숨으면 되겠군.

 

 

병사 : 마차에 든 게 뭐냐? 물품 목록을 전부 말해라.

 

마부 : 원하신다면요. 소금 두 통. 돼지고기 12파운드. 소고기 10파운드. 계란 7다스. 치즈 16덩어리 – 아, 프랑스산은 아니니까 걱정 마십쇼. 위스키 5병. 새 제복하고 부츠 수십 벌에 보수용 가죽. 담요. 말 먹이 한 수레. 그리고… 끝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 대포 폭파 - 2

※ 경비병을 죽이지 마세요.

 

 

장교의 대화를 엿들어야 한다. 대화를 엿듣는 것 자체는 어려운 편이 아니지만, 저기서 경비병을 죽이지 말아야 한다는 완전 동기화 조건때문에 애를 먹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주먹으로 적을 쓰러트리는 건 죽인걸로 치지 않으므로 뒤에서 적들의 목을 꺾어버리자.

 

[대화를 나누고 있는 존 프레이저(John Fraser)^[각주:1]와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각주:2]]

 

프레이저 : 좋은 소식이 있나?

 

워싱턴 : 브라독 장군이 제안을 거절했어. 휴전은 하지 않겠다는군.

 

프레이저 : 젠장! 왜, 조지? 도대체 이유가 뭐길래?

 

워싱턴 : 외교적 해결은 해결책도 아니라더군. 프랑스군에게 철수할 기회를 줘서 불가피한 충돌을 연기하는 것뿐이고, 결국은 그들이 우위를 잡게 될 거라고 하더군.

 

[대화를 어느 정도 나누면 프레이저와 워싱턴이 이동한다. 거리를 두고 쫓아가자.]

 

프레이저 : 인정하기는 싫지만 일리는 있는 말이군. 하지만…… 그는 그게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걸 모르는 건가?

 

워싱턴 : 그건 나도 받아들이기 힘드네. 우리는 병력이 나눠진 채로 너무 멀리까지 왔네. 게다가, 브라독이 그의 피를 보려는 욕망 때문에 성급하게 행동할 까봐 두렵네. 병사들을 위험에 빠트리게 될 거야. 불독의 아집 때문에 병사들의 어머니들이나 과부들에게 암울한 소식을 전하는 건 사양하고 싶네.

 

프레이저 : 장군은 어디 있나?

 

워싱턴 : 부대를 다시 불러모으는 중이네.

 

 

프레이저 : 아마도, 두케인 요새(Fort Duquesne)로 가는 거겠지?

 

워싱턴 : 그럴 걸세. 북쪽으로 행군하면 시간이 걸리니까. 지휘막사에 이번 계획의 사본이 있으니 원한다면 살펴보게.

 

프레이저 : 어쨌든 곧 끝이 나겠군.

 

워싱턴 : 노력해봤다네, 존.

 

프레이저 : 나도 아네, 이 친구야. 안다고……

 

 

헤이덤 : 저 지도가 있으면 유용하겠군. 찾아봐야겠어.

 

 

지휘막사 근처에는 병사 하나가 돌아다니고 있다. 주먹으로 기습한 후 막사로 들어가 지도를 훔치자.

 

 

지휘막사 맞은편에는 대포가 하나 있다. 완전 동기화를 위해 파괴하자.

 

 

다른 곳을 보고있는 프레이저와 워싱턴을 무시하고 아래로 내려가자.

 

 

아래에는 대포와 순찰을 도는 병사 하나가 있다. 들키면 귀찮으니 쓰러트리자. 물론 주먹으로.

 

 

두 번째 대포를 파괴해서 완전 동기화를 달성하자.

 

 

그리고 대포 근처의 문을 통해 나가면 된다. 경비를 서는 병사는 하나 밖에 없으니 기습으로 처리하자.

 

 

이제 카니에티오에게 돌아가자.

 

 

카니에티오 : 어떻게 됬어요?

 

헤이덤 : 브라독은 부대를 다시 불러모으기 위해 떠났소. 두케인 요새로 진군할 거라더군. 준비하려면 시간이 걸릴 테니 그 동안 계획을 세웁시다.

 

 

카니에티오 : 그럴 필요 없어요. 강 근처에서 그들을 습격하기로 하죠. 가서 동료들을 데려오세요. 나도 그렇게 할게요. 공격할 때가 되면 소식을 전할게요.

 

 

 

1. 스코틀랜드 출신 상인으로 북미 식민지에서 영국군이 프랑스군에 대항하는데 여러 차례 협력한 인물. [본문으로]
2. 당시 워싱턴은 버지니아 식민지(Colony of Virginia) 소속 민병대 장교였다.(53년에 중령 -> 55년에 총사령관.)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