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로 떠날 채비를 하는 노리스.]
노리스 : 네 도움이 필요해. 따라와. (Suis-moi) 내가 특별히 만든 강철로 그녀에게 새 칼을 만들어 주고 싶어. 어디서 철을 얻어야 할 지는 아는데 그 광산이 영국 놈들 꺼야.
코너 : 모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노리스 : 아니(Non). 두어 번만 폭파시키면 돼. 망을 봐줄 사람이 필요할 뿐이야. 그 광산에서 기다릴게. 여기서 그리 멀지는 않아.
[국경 지대에서 노리스를 만나자.]
노리스 : 폭발물을 좀 준비해야 돼. 내 생각엔 펑 하는 소리가 화난 영국 놈들을 불러올 것 같아.
코너 : 그렇겠죠. 저도 대비하는 게 좋겠군요.
[광산 입구는 미니맵에 푸른색 지점으로 나타난다.]
노리스 :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영변에 약산/ 철사덫 지뢰/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적들이 올 길목에 지뢰를 깔아두면 적들을 처리하는게 한결 수월하다. 총 3번 몰려오니까 한 번에 한 개씩 설치해 두자.
[노리스가 폭약을 터트리고 나서 조금 지나면 적들이 몰려온다.]
노리스 : 젠장! (Sacredieu!) 놈들이 오는 것 같아.
경비 : 누군가가 우리 광산에 있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지뢰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정중앙에 매설해둬서 그런지 앞서오던 병사 하나만 죽었다. 척탄병은 죽은 게 아니라 그냥 쓰러진 거(...)
이제 남은 적들을 처리해 주자. 여담이지만 확실히 양손 둔기로 적들을 패는 쾌감은 한손 무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 놈의 공격속도가 느리다는 게 문제...
[두 번째 습격때는 길 가에 지뢰를 매설한 다음, 유인해서 처리했다.]
노리스 : 조금만 더 터트리면 돼! 조심해!
경비 : 녀석들아, 놈들을 쫓아라!
[세 번째에는 샛길로 쳐들어 온다. 덕분에 미리 깔아뒀던 지뢰는(...)]
노리스 : 이게 마지막이야! 조금만 더 막아줘!
편하게 하려고 졸병들 먼저 죽이고 나니 남은 척탄병 셋...
무장 해제를 먹인 다음 열심히 패주면 쓰러진다. 연속 살해는 안먹히니까 조심.
[총 세 번의 습격을 막아내면 끝난다.]
노리스 : 전부 모았어! 가자!
이후 농지에 있는 광산이 확장되면서 더 다양한 광석들을 얻을 수 있다. 이 임무를 마지막으로 광산 업그레이드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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