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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의 심심풀이 공간
[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 3 (Assassin's Creed III) - Sequence 1 - 신세계로의 여행

 

 

아메리카로 향하는 프로비던스 호 - 항해 2 일째

 

[일지[각주:1]를 적고 있는 헤이덤.]

 

헤이덤 : 신선한 공기를 좀 마셔야겠군

 

 

미니맵에 보면 와이파이 모양처럼 생긴 아이콘이 있다. 이번 작에서는 특정 인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헤이덤 : 잠깐 이야기 좀 할 수 있소?

 

루퍼트 : ! 당신도 런던 출신이군! 나 말고도 배를 타는 상류층이 있었다니 다행이군. 루퍼트 마틴일세. 만나서 반갑네.

 

헤이덤 : 헤이덤 켄웨이일세. 반갑군.

 

루퍼트 : 보아하니 우리는 아주 적절한 시기에 도시를 떠난 것 같더군.

 

헤이덤 : ?

 

루퍼트 : 오페라 하우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듣지 못했는가?

 

헤이덤 : 못 들었네.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

 

루퍼트 : 아직도 사건 해결을 못했다더군. 아무래도 상당히 오래 걸릴 것 같더군.

 

헤이덤 : 살인 동기에 대해 무슨 말이 있던가?

 

루퍼트 : 강도는 동기에서 배제했더군. 사업상 관계가 틀어진 모양이야. 아니면 개인적인 원한이거나 충격적인 이유가 있겠지. 누가 알겠나? 아무튼 그곳을 벗어나게 되어 안심일세. 날이 갈수록 도시가 위험해지니 말이야.

 

 

헤이덤 : 안녕하시오, 의사 선생.

 

의사 : 안녕하십니까.

 

헤이덤 : 괜찮다면 질문이 하나 있소만, 이 배의 선원으로 승선하셨소? 아니면 단순히 여행 중이오?

 

의사 : 사실 둘 다입니다. 영국 해군으로부터 해양 질병을 연구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항해 중에는 선원들을 관찰할 예정이죠. 선원들이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 비해 바다에 훨씬 잘 적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 이유를 알아내고 싶습니다.

 

헤이덤 :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소.

 

의사 : 동감입니다. 친절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사위 표시는 미니 게임이다.

 

자세한 설명은 게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코 필자가 미니 게임에서 지기만 해서 안 적는게 아니다(...)

 

[프로비던스 호의 선장, 새뮤얼 스미스(Samuel Smythe)]

 

헤이덤 : 안녕하시오, 선장.

 

새뮤얼 : 켄웨이 씨.

 

헤이덤 : 승선하게 해주셔서 감사하오만, 혹시 나 때문에 불편한 일이 있었다면 사과 드리오.

 

새뮤얼 : “불편이라는 말은 절제된 표현이오.

 

헤이덤 : 죄송하오만, 무슨 말씀이신지.

 

새뮤얼 : 내 배는 그저 당신 하나를 기다리기 위해 항구에 예정보다 이틀이나 더 정박해 있었소.[각주:2] 그 덕분에 계약을 놓치기도 했단 말이오.

 

헤이덤 : 그런 줄은 몰랐소

 

새뮤얼 : 물론 그러시겠지. 당신네 귀족들은 다 똑같다니까……

 

[무언가 밀담을 나누는 선원들.]

 

밀스 : … 그러면 다 잘 될 거야.

 

그레이브즈 : 확실해?

 

밀즈 : 물론이지! 나 때문에 손해 본적 있어?

 

그레이브즈 : 아니하지만 이번에는 경우가 다르잖아.

 

밀즈 : 믿음을 가져보라고, 친구. 두고 봐.

 

 

[헤이덤에게 시비를 거는 그레이브즈.]

 

그레이브즈 : 어이쿠, 우리 귀한 손님께서 친히 행차하셨군! 선실로 돌아가고 싶을지도 모르겠군. 갑판 위는 약골들이 오는 곳이 아니야.

 

헤이덤 : 동감이오. 그런데도 그쪽은 여기에 있군.

 

그레이브즈 : 스스로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보군, ? 이게 그쪽한테 얼마나 재미있을지 한번 보자고.

 

밀스 : 그만 해, 그레이브즈.

 

그레이브즈 : 넌 빠져!

 

 

※ 체력 손실 제한 - 10%

 

주먹 격투를 알려주는 튜토리얼이다. B 버튼을 누르면 적의 공격을 흘릴 수 있다... 고 적혀있다. 다만 그냥 B 만 누르고 있으면 반격 화면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더 자주 나온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B 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뒤로 피하면 적의 공격을 흘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총 3번 적의 공격을 흘린 다음 쓰러트리면 된다.

 

 

: 내 말 들어봐, 헥터. 저 녀석은 이 위에서 으스대면서 자신이 왕이라고 선언할 기세인데.

 

밀스 : 친구들, 이제 그만 하자고. 이러다가 선장이 우릴 보기라도 한다면

 

: 그 씨발 놈의 선장! 너도 엿이나 처먹어, 밀즈! 도대체 넌 누구 편이야?

 

 

이번에는 반격기를 익히는 튜토리얼이다. 전작과는 달리 반격 모션들이 다양해졌다.

 

A 버튼은 무장해제.

B 버튼은 밀쳐내기.

X 버튼은 주무기를 사용한 반격기.

Y 버튼은 보조무기를 사용한 반격기.

 

적들에 따라 특정 반격 모션에 저항하는 놈들이 있으므로 골라 사용해야 한다.

 

일단 여기서는 X 버튼을 사용해 반격해야 한다.

 

 

그레이브즈 : 원한다면 다시 상대해 주지.

 

헤이덤 : 어리석군.

 

그레이브즈 : ? 내가 겁이라도 났을 까봐?

 

헤이덤 : 아니. 하지만 그래야 할 걸세.

 

 

지금까지 익힌 걸 복습하는 시간이다. 귀찮으면 그냥 반격기로 처리하자.

 

 

헤이덤 : 항복하겠소?

 

그레이브즈 : 절대 안 해!

 

[칼을 빼든 그레이브즈.]

 

그레이브즈 : 이건 어떠냐?

 

 

B 버튼을 눌러 반격 상태에 들어간 다음, A 버튼을 눌러 무기를 빼앗자.

 

 

새뮤얼 : 이게 무슨 짓들인가?!

 

헤이덤 : 선장.

 

새뮤얼 : 설명해 보시오, 켄웨이 씨!

 

헤이덤 : 이건

 

[밀즈라고 불린 선원이 재빨리 앞에 나서서 무마한다.]

 

밀스 : 그저 시간을 좀 때우려고 운동을 했을 뿐입니다, 선장님.

 

새뮤얼 : 시간이 그렇게 남아돌면 일이나 하지 그래?! 내가 네 놈들이 뒹구는데 급료를 주는 건지는 몰랐군!

 

[갑자기 헤이덤을 부르는 새뮤얼.]

 

새뮤얼 : 잠깐 이야기 좀, 켄웨이 씨?

 

헤이덤 : , 잊어버릴 뻔했군.

 

 

헤이덤 : 칼은 되돌려 주지.

 

 

새뮤얼 : 나는 당신을 좋아하지 않소, 켄웨이 씨. 당신이 승선한 이후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소.

 

헤이덤 : 당신의 문제는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오.

 

새뮤얼 : 그게 무슨 소리요!

 

헤이덤 : 당신은 형편없는 지도자에, 성질은 사납고 잔인하오. 선원들 중 누구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소.

 

[새뮤얼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헤이덤에게 부탁을 한다.]

 

새뮤얼 : 이보시오, 난 싸우고 싶지 않소. 사실, 부탁이 좀 있소만……

 

헤이덤 : ? 어처구니가 없군……

 

새뮤얼 : 반란을 계획하는 선원들이 있는 것 같소.

 

헤이덤 : 정말이오? 놀랍지도 않군.

 

새뮤얼 : 선원들을 믿을 수 없으니, 당신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소.

 

헤이덤 : 내가 왜 당신을 도와야 하오?

 

 

새뮤얼 : 만약 저들이 정말로 반란을 계획하는 거라면, 내가 바로 당신이 살아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게 해 줄 유일한 희망이오. ? 어떻게 하시겠소?

 

헤이덤 : 당신 말이 사실이라면 달리 선택의 여지가 있겠소?

 

새뮤얼 : 고맙

 

[새뮤얼을 협박하는 헤이덤.]

 

헤이덤 : 다만 이거 하나는 분명히 하지. 감히 또 다시 나를 모욕하거나 위협하려고 했다가는, 주저 없이 내 손으로 당신 머리를 날려버리겠소. 알아들었소?

 

[새뮤얼이 빠르게 고개를 끄덕인다.]

 

헤이덤 : 좋소! 좋은 하루 보내시오.

 

[선장실 위의 조타수에게 말을 걸자.]

 

조타수 :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헤이덤 : 항해는 순조로울 것 같소?

 

조타수 : 갑작스레 폭풍우와 풍랑이 덮칠 수는 있지만, 지금은 잠잠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는 마십시오. 나빠 봐야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전 해적들이나 사나포선(privateer)[각주:3]들이 더 걱정됩니다.

 

헤이덤 : 그런 자들과 조우한 적이 있소?

 

조타수 : . 하지만 프로비던스 호에는 튼튼하고 숙련된 선원들이 있습니다. 분명 안전할 겁니다.

 

 

더 이상 할게 없다면 선실로 돌아가자.

 

 

아메리카로 향하는 프로비던스 호 - 항해 28 일째

 

 

새뮤얼 : 켄웨이 씨.

 

헤이덤 : 안녕하시오.

 

새뮤얼 : 놈들의 계획이 뭔지 모르지만, 이제 때가 된 것 같소.

 

헤이덤 : 그럼 슬슬 일을 시작해야겠군.

 

 

중간에 그레이브즈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아니, 저걸 대화라고 해야 하나(...)

 

[녹색 아이콘이 말을 걸어야 할 대상이다.]

 

헤이덤 : 거기 자네. 물어볼 것이 있소만.

 

선원 : 거 괜찮구먼. 하지만 잡담 떨 시간은 없소. 어차피 딱히 쓸만한 정보도 없고. 정보가 필요하쇼? 그럼 요리사나 의사한테 가보쇼. 다들 그쪽과 잡담을 많이 하거든.

 

[밀즈라는 선원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밀즈 : 그레이브즈와 퀼 녀석에게 제대로 한방 먹이셨군요.

 

헤이덤 : 선택의 여지가 없었소.

 

밀즈 : 그렇죠. 두 놈 다 돌대가리거든요. , 이런 실례가루이스 밀즈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헤이덤에게 손을 내민다.]

 

헤이덤 : [밀즈가 내민 손을 무시하며] 헤이덤 켄웨이요. 그럼 이제 난 등 뒤를 조심해야 하나?

 

밀즈 : 그 자식들도 뭔가 깨달았을 겁니다. 원래 그렇게 되먹지 못한 놈들은 아닙니다. 그저 지난 몇 번의 항해가…… 조금 힘들어서 그럴 겁니다.

 

헤이덤 : ?

 

밀즈 : 선장이 경비를 줄이려고 하거든요. 배급은 줄이고, 급료는 낮추고, 더 위험한 화물들을 운반하고…… 선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격이죠.

 

헤이덤 : 그럼 우려사항이 있단 말인가?

 

밀즈 : 천만에요. 아무튼 선장은 부하들을 다루는 법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퀄 하고도 대화를 나눌 순 있긴 한데, 그레이브즈와 비슷한 반응이다.

 

[요리사한테 가나, 의사한테 가나 별 차이는 없다.]

 

헤이덤 : 의사 선생, 잠깐 시간 있소?

 

의사 : 병에 걸렸습니까?

 

헤이덤 : 그런 건 아니오. 혹시 항해 중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봤나 해서 말이오.

 

의사 : 어떤 문제 말입니까?

 

헤이덤 : 평소와 다른 불평불만 말이오. 선원들이 선장에게 항의를 한다거나

 

의사 : 제임스와 같은 말을 하는군요. 그에게도 말했지만, 전 연구 때문에 바빠서 그런 것에는 전혀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헤이덤 : 그럼 제임스는 어디 있소?

 

의사 : 조리실을 찾아보세요. 이제 그만 나가주시겠습니까?

 

[요리사나 의사와 대화를 나누고 나면 제임스가 미니맵에 표시된다.]

 

헤이덤 : 당신이 제임스인가?

 

제임스 : 그렇소.

 

헤이덤 : 헤이덤 켄웨이요. 만나서 반갑소.

 

제임스 : 당신이 누구인지는 압니다.

 

헤이덤 : 몇 가지 질문에 답해줬으면 좋겠군.

 

제임스  : 그럴 줄 알았죠…… 하지만 여기서는 안됩니다. 따라오세요.

 

 

제임스 : 그러니까, 뭐가 알고 싶으신 겁니까?

 

헤이덤 : 항구를 떠난 이후로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거나 말을 들은 적 없소? 염려사항이 될 만한 거라던지?

 

제임스 : 한밤중에 갑판에 모인 녀석들을 봤었죠. 대화를 제대로 듣지는 못해서 뭘 꾸미는 건지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조짐이 좋지는 않군요.

 

헤이덤 : 그들이 꾸미는 것이 반란이오?

 

제임스 : 제가 아는 거라고는 그들이 선장을 싫어한다는 겁니다. 밀즈가 진정시키려고 해봤지만, 혼자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헤이덤 : 정보 고맙네.

 

제임스 : 전 그저 살아서 식민지에만 도착하기만 바랍니다.

 

[제임스와의 대화가 끝나면 조타수에게 말을 걸자.]

 

조타수 :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헤이덤 : 항해는 순조롭소?

 

조타수 : 잠잠하고 평온한 게 딱 좋군요. 뭐 때문에 여기까지 오신 겁니까?

 

헤이덤 : 아무래도 걷고 싶어서 산책이나 조금 하고 있었소.

 

조타수 : 걸어 다닐 때는 조심하십시오. 어두울 때의 갑판은 위험합니다……

 

[갑자기 뭔가가 물 속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헤이덤 : 뭐였지?

 

 

헤이덤 : 누군가가 화물을 버렸군. 도대체 왜?

 

 

독수리의 눈을 사용하면 돋보기 모양이 나타난다. B 버튼을 눌러 조사하자.

 

[페인트가 칠해진 나무통이 배 밖으로 던져졌다는 걸 발견한 헤이덤.]

 

헤이덤 : 이상하군정말 이상해.

 

 

더 이상 조사할게 없으니 선실로 돌아가자.

 

 

아메리카로 향하는 프로비던스 호 - 항해 33 일째

 

 

새뮤얼 : 알아낸 건 있소?

 

헤이덤 : 매일 밤 똑같더군. 한 장소를 감시하면 다른 장소에서 페인트가 칠해진 나무통을 던지더군. 감시할 다른 사람이 필요하오. 제임스나 밀즈가 좋겠군.

 

새뮤얼 : 왜 그런 짓을 하는 거지?

 

헤이덤 : 내 생각에는 나무통을 표식으로 사용하는 것 같소. 자취를 남기는 거지. 누군가 그걸 따라오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걱정이 들고 있소만

 

 

선원 : 후미에 선박! 사격 준비 중!

 

새뮤얼 : 각자 자리로! 모두 충격에대비하라! 엎드려!

 

 

새뮤얼 : 경고 사격이군. 아무래도 우리를 가라앉히려는 게 아니라, 난입하려는 건가 보군. 대포로! 전투를 준비해라! [헤이덤에게] 당신은 갑판 아래로 가시오.

 

헤이덤 : 어째서? 배를 지키는 걸 도와드리겠소.

 

 

새뮤얼 : 항해하는 법은 아시오? 대포 장전은? 해전에 대해서는? 아마 모르시겠지. 그러니 선실로 돌아가시오. 아니면 내가 데려다 주어야겠소?

 

[갑판 아래서 헤이덤을 기다리고 있는 밀즈.]

 

새뮤얼 : 해치를 닫아라!

 

밀즈 : 헤이덤.

 

헤이덤 : 갑판에 올라가봤소? 배가 한 척 나타나서는 우리 배에 난입하려고 하고 있소. 그런데 이상하군. 반란의 조짐은 없었는데…… 앞뒤가 맞지 않아.

 

밀즈 : , 앞뒤가 맞고 말고.

 

헤이덤 : 무슨 뜻이요?

 

 

밀즈 : 오페라에서 그런 짓을 하고도 런던에서 쉽게 도망칠 거라고 생각했나? 우리가 모를 줄 알았나? 추적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나?

 

헤이덤 : …… 그러니까 이게 전부 그것 때문이었군……

 

밀즈 : 항복한다면 명예롭게 대해주겠다.

 

헤이덤 : 명예롭게 대해주고 싶다면, 내게 검을 주게.

 

밀즈 : 정말로 이렇게 하고 싶은 건가?

 

 

이번에는 검을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튜토리얼이다.

 

기본적인 전투 방식은 주먹다짐과 동일하므로 적절히 상대해주자.

 

 

새뮤얼 : 갑판 아래에 있으라고 했잖소!

 

헤이덤 : 당신 말대로 했더니, 밀즈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더군. 그가 바로 저 배를 여기로 끌고 온 사람이오. 반란은 없었소. 단지 그 자뿐이었지.

 

새뮤얼 : 저들이 원하는 게 뭐요?

 

헤이덤 : 나요.

 

새뮤얼 : 그럼 당신을 넘겨주면 되겠군!

 

 

헤이덤 : [암살검을 꺼내며] 그렇소?

 

새뮤얼 : 어차피 따라 잡힐 거요… 다른 방법이 없소.

 

헤이덤 : 내게 생각이 있소

 

 

새뮤얼 : 폭풍 속으로 항해하라는 거요?!

 

헤이덤 : 그게 유일한 기회요.

 

새뮤얼 : 난 못하오.

 

[헤이덤의 협박에 굴복하는 새뮤얼.]

 

헤이덤 : 그럼 내가 하지.

 

새뮤얼 ; 알았소, 알았소

 

 

폭풍우 속을 항해하는 프로비던스 호

 

 

새뮤얼 : 저 밧줄들을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헤이덤에게] 이건 미친 짓이라고 말했잖소!

 

헤이덤 : 진정하시오. 돛은 내가 고정하겠소.

 

 

목표 지점에 가서 B 버튼을 누르면 밧줄을 고정한다. 두 번째 밧줄을 고정한 후, 끊어지려고 하는 밧줄을 다시 고정하자.

 

 

새뮤얼 : 속도를 더 내야 해! 돛을 풀어라! 헤이덤, 앞쪽 돛대를 맡으시오! 제임스, 자네는 주 돛대를 맡아!

 

제임스 : 알겠습니다!

 

 

돛대 위로 올라간 다음 밧줄을 잘라 돛을 풀자,

 

 

이후 갑자기 주 돛대에 벼락이 떨어진다.

 

 

주 돛대가 부러지고, 제임스는 겨우 밧줄 하나에 매달리게 된다.

 

 

제임스 : 서둘러요! 더 이상 못 버티겠습니다!

 

※ 제한 시간 안에 제임스 구출 - 0:40

 

별로 여려울 것은 없다. 부러진 돛대를 발판삼아 제임스를 향해 달려가면 된다.

 

 

제임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따라오던 배가 폭풍우에 침몰하는 걸 바라보는 헤이덤.]

 

 

아메리카로 향하는 프로비던스 호 - 항해 72 일째

 

[선실에서 갈매기 소리를 들은 헤이덤.]

 

 

새뮤얼 : 입항을 준비해라!

 

헤이덤 : 입항? 땅은 안 보이고 안개만 자욱하오만.

 

새뮤얼 : 갈매기들이 우리가 알아야 할 걸 전부 알려주네. 망대 위에 올라가보면 알게 될 거요.

 

 

망대 위에 올라선 헤이덤.

 

 

보스턴을 바라보는 헤이덤을 비추며 시퀀스 1이 종료된다.

 

 

  1. 이 일지가 바로 소설 Assassin's Creed : Forsaken이다 [본문으로]
  2. 새뮤얼이 헤이덤을 태울 수 밖에 없던 이유는 프로비던스 호의 공동 소유주 중 하나가 레지널드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3. 정식 번역에서는 “나포선”으로 나왔는데, 오역이다. 나포선은 '사로 잡힌 배'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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