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주민들(고프리, 노리스, 미리암)이 모여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다.
남자에게 다가가 임무를 시작하자.
[노점상 단속 나왔습니다. 여관을 빼앗기는 바람에 노점을 하게 된 올리버와 코린.]
올리버 : 안녕하세요. 에일 한 잔 하실래요? 아니면 빵과 치즈를 드릴까요?
고프리 : 코너! 이쪽은 올리버고 저쪽은 코린이야. 좋은 사람들이지! 올리! 이분이 바로 내가 말했던 코너라는 분이야. 이 땅의 영주이시지!
올리버 : 저희는 단지 지나가던 중에 영주님의 주민들을 만났을 뿐입니다. 그들은 목이 말랐고, 마침 저희가 술통들을 나르고 있었기에…
코너 : 전 영주가 아니고, 이분들도 제 주민들이 아니라 친구들입니다. 무슨 일로 증류주를 수레 가득 싣고 길가에서 팔고 계신 겁니까?
올리버 : 우린 여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왕이 무력으로 여관을 빼앗고 여차여차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죠.
[올리버에게 대번포트 농지에 정착할 것을 제안하는 노리스.]
노리스 : 이곳에 정착하시는 게 좋겠어요. 마침 여관이 필요했습니다.
미리암 : 좋은 생각인데!
올리버 : 그럴 겁니다! 하지만 여관이 없으니 우리한테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데다가, 건물을 세우는 건 돈이 적게 드는 일은 아니죠.
코너 : 저희들도 그런 건물을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번 제재소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해봐서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만약 가능하다면, 이곳에서 여행을 끝내는 걸 고려해 보시겠습니까?
코린 : 물론이죠! 올리! 우리가 여관을 다시 가지게 됐어!
[다시 여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에 기뻐하는 올리버와 코린.]
필요한 돈은 고작 천 파운드. 돈을 모았다면 올리버에게 말을 걸자.
무기나 배 업그레이드에 돈을 다 써버렸다면 비버들을 사냥하는 걸 추천한다. 가장 비싸게 팔리는 가죽은 곰 가죽이지만 비버 가죽도 꽤나 짭짤한 수입원인 데다가 곰에 비하면 매우 손쉬운 사냥감이다. 비버들은 강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코너 : 이거면 충분할 겁니다.
올리버 : 고마워요!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코너, 약속 드리죠!
이후 올리버와 코린을 통해 음식이나 술을 만들 수 있다.
여관이 들어선 이후로는 농지 주변을 돌아다니는 NPC들이 많아지는 걸 볼 수 있다. 농지 주민들도 자주 들리는 편. 특히 고프리와 테리(...) 그리고 여관 안에서 미니 게임들을 할 수 있으니 유플레이 도전 과제를 꺨 사람은 도전해 보자.
이후 올리버와 코린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올리버 : …정말 맛있군. 코너! 무슨 일이에요?
코너 :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여러분들이 잘 지내시는지 보려고 잠깐 들렸습니다.
올리버 : 그것 참 고맙군요. 우린 당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코린 : 여기에 누군가가 살고 있는 한, 선원들이 부두를 통해 왕래하고, 여행자들도 들락거리고, 우리 침대와 방은 항상 꼭 차 있지요.
코너 : 이곳에서 일이 잘 풀리고 있다니 기쁘군요.
올리버 : 우리도 그래요, 코너. 전에 살던 곳에서 쫓겨났을 땐 솔직히 걱정을 했었지만, 신께서는 정말 신비한 방식으로 도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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