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Ts' v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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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재건] 빅 데이브 - 적절한 도구

[함부로 농지를 떠날 수 없는 빅 데이브는 코너에게 뉴욕에 가는 길에 필요한 도구를 구해줄 것을 부탁한다.]

 

노리스 : 어떻게 되어가나, 빅 데이브? 칼 만드는 건 잘 되어가? 빨리 미리암에게 주고 싶어.

 

데이브 : 노리스가 제련한 강철은 대단해 난 이렇게나 훌륭한 강철은 거의 본 적이 없어. 문제는 내 오래된 도구들로는 작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지. 내가 필요로 하는 도구들이 구하기가 어려운 건 아니야 - 뉴욕에 있는 상점 한두 군데에서 적당한 가격에 팔고 있거든. 내가 직접 가고 싶은데 정규군들이 내 머리를 뒤쫓고 있는 이상은 가능한 여기에 안전하게 있을 수 밖에 없어.

 

코너 : 저도 뉴욕에 갈 일이 있습니다. 나중에 가게 된다면 찾아봐드리죠.

 

데이브 : 그거 잘됐군!

 

 

빅 데이브에게 부탁을 받은 후 뉴욕으로 가보자. 뉴욕에 잇는 아무 잡화점에나 가도 되지만 엘렌이 부탁한 비단을 되찾는 곳 근처에도 잡화점이 있으므로, 이번 농지 재건 임무는 엘렌의 "비단 심부름"과 같이 하면 편하다.

 

 

시민 임무 아이템에서 망치 자루와 망치 머리를 구입하면 끝.

 

[잡화점을 나서다 우연히 병사들의 잡담을 듣게 된 코너.]

 

병사 1 : 대장이 그 탈영병 때문에 크게 화가 났어.

 

병사 2 : 그 녀석 이름이 뭐더라? ‘빅 맨인가 하는 이름이었는데?

 

병사 1 : 빅 데이브. 사람들 말로는 녀석이 도주 중에 부대 하나를 몰살시켰다던데. 내가 보기엔, 분명 녀석도 좋지 않은 꼴을 당하게 될 거야.

 

[농지로 돌아와 데이브가 부탁한 도구를 건네주자.]

 

코너 : 부탁하신 도구를 가져왔습니다.

 

데이브 : ! 멋지군! 바로 작업을 시작해야겠어. 그 칼 때문에 노리스가 계속 언제 완성되냐고 졸라대던 참이었지.

 

[코너에게서 병사들이 아직도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 데이브.]

 

코너 : 우연히 정규군들이 하는 이야기를 조금 들었는데 당신도 아는 게 좋을 것 같군요. 놈들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데이브 : 그렇겠지. 나도 언젠가는 놈들과 맞서야 할테지.

 

 

이후 빅 데이브를 통해 더 다양한 물건과 원자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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