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재건] 빅 데이브 - 탈영병

 

[국경 지대에서 어떤 남자가 한 무리의 영국군에게 폭행당하는 걸 발견한 코너.]

 

병사 : 정말로 우리가 네 녀석을 찾지 않을 거라 생각했나? 그러고도 네 녀석이 병사라고? 탈영병!

 

 

영국군들을 처리해 남자를 구해주자. 척탄병이나 장교는 없으니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에 병사 한 명이 남게되면 인질극 이벤트로 이어진다. Y 버튼을 눌러 처리하자.

 

 

코너 : 다쳤습니까?

 

데이브 : 치명적인 건 아니야. 고맙네.

 

코너 : 저들이 뭘 하려고 한 겁니까?

 

데이브 : 놈들은 탈영병들에게 본보기를 만들어 주겠다고 날 이 시골로 끌고 왔지… 미안하지만, 자넨 누군가?

 

코너 : 코너라고 합니다. 탈영병이라고 하셨습니까?

 

 

데이브 : 싸우는 거에 동의하지도 않고, 이 나라를 좋아하니까, 뭐 그런 셈이지. 내 이름은 데이비드 월스톤 – 친구들은 날 빅 데이브라고 부르지. 내가 언젠가 자네에게 보답을 할 수 있도록 자네가 사는 곳을 알려주지 않겠나? 좀 시간이 걸리긴 할걸세, 요즘 같은 때 우리 같은 대장장이들은 벌이가 시원치 않거든.

 

코너 :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저희 마을이 있는데 대장장이의 도움이라면 틀림없이 유용할 겁니다. 그곳에서 일해보시는 걸 고려해보시겠습니까?

 

데이브 : 흠, 자네에게 진 빚을 더 쉽게 갚을 수 있겠군. 해보지!

 

 

 

빅 데이브가 농지의 주민이 되었다. 이후 빅 데이브를 통해 금속 제품들을 제조할 수 있으며, 어느정도 농지 임무를 진행하면 특수한 철괴를 사용해 특별한 무기들을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