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리 : 이봐, 거기! 도와줘! 사람이 죽어가!
코너 : 누가요?
고프리 : 시간이 없어! 제발 이쪽으로!
고프리를 따라가자.
[나무와 함께 폭포쪽으로 떠내려가는 테리.]
고프리 : 저 아래에! 방금 다리 아래를 지나갔어!
※ 테리를 구출하는 동안 물에 닿지 마세요.
테리를 구하러 나무와 돌 위를 뛰어다니자.
참고로 이번 임무는 대번포트 농지 재건을 위한 첫 번째 임무이다.
[간발의 차로 테리를 구해낸 코너.]
고프리 : 이 멍청이가 말하려는 건, 너한테 평생 빛을 졌다는 거야.
테리 : 누구보고 멍청이라는 거야?
고프리 : 너. 멍청이 맞잖아.
코너 : 통나무 위에서 뭘 하고 있었던 거죠?
고프리 : 벌목업의 위험 중 하나지. 우린 숲에 야영지를 만들고 통나무를 자르고 있었어. 여기에 제재소를 차리고 싶거든.
코너 : 제가 머물고 있는 언덕 위 저택 근처에 좋은 장소가 있어요.
고프리 : 하! 벌써 네가 마음에 드는데. 한번 보러 가지.
[농지에 제재소가 들어선다.]
아킬레스 : 평화롭고 조용하던 시절이 그리워지겠구나. 하지만 확실히 나무를 쓸 수는 있겠어.
코너 : 저택은 손볼 곳이 많으니까요.
아킬레스 : 그래. 참, 시간 날 때 해변가의 판자집으로 오거라. 네가 봐야 할 게 또 있어.
코너 : 뭔데요?
아킬레스 : 어떤… 재산이지.
이 시점 이후로 농지 재건 임무를 시작할 수 있다. 시퀀스를 진행할 수록 할 수 있는 농지 재건 임무가 늘어나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농지 재건을 마치는 것이 어쌔신 크리드 3의 결말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마을에 사람들이 모여가며 생기는 일들이 정말 재미있으므로 꼭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