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Ts' vault
귀차니스트의 심심풀이 공간
[자막] 마블 클록 앤 대거(Marvel's Cloak and Dagger) S01E09 Back Breaker



※ 마지막 에피 글에 시즌 통합 자막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시즌 완료 후 통합 자막으로 따로 올릴 예정이라 개별 자막들은 내렸습니다. 9화도 4~5일 지나면 내릴겁니다.


한꺼번에 관리하는 게 여러모로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만약에 보호 요청으로 블라인드 처리가 되더라도 다른 글들은 살려둘 수 있거든요. 자막이야 못 올려도 상관없지만, 그 동안 적어놓은 주석이나 잡담 같은 것까지 전부 없어지는 게 아쉬우니까요.



이번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스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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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의 부제인 Back Breaker는 직역하자면 '허리를 작살내는 것' 정도의 뜻이고, '아주 힘든 일' 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같은 이름의 레슬링 기술도 있습니다. 서브컬쳐에서 유명한 거라면 베인이 백 브레이커 기술로 배트맨 허리를 부러트린 게 있겠군요. 작중에도 그런 용도로 쓰인(?) 방망이가 전시되서 나오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전체적인 에피 흐름 상 고난이란 뜻이 더 어울릴 듯 해서 '고난'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내에 중간마다 나오는 문학 강의 내용이 사실상 이번 에피와 그 이후 흐름을 어느정도 담고 있는 것 같네요. 탠디, 타이론, 그리고 오라일리가 각자의 옛 삶을 버리고 무자비한 자경단원인 대거, 클록, 그리고 메이헴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는 의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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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전쟁은 1812년 미국과 영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미국 수도를 점령해 백악관을 불태운 캐나다의 업적(당시는 영국령 북아메리카)으로 나름 유명합니다. 사실 이 전쟁 자체가 양국 간 자존심 싸움으로 벌어진 승자없는 막장 전쟁이다보니...


이후 1814년 12월 24일 벨기에에서 겐트 조약(Treaty of Ghent)으로 전쟁은 끝났지만, 그 시절엔 소식이 제때 전해지지 않다보니 전투는 여전히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1815년 1월 8일, 가장 격전지였던 뉴올리언스에서 앤드루 잭슨 소장이(훗날 미국의 제 7대 대통령) 민병대 사상자 43명으로 영국군 사상자 1,500명 가량을 내는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게 뉴올리언스 전투입니다.


관련 링크


미국-영국전쟁 # 
뉴올리언스 전투(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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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Can I get a fifth of the O'Harren's, please? ' 란 대사가 나왔던 적 있습니다.


O'Harren이 뭔지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를 않아서 한참 고민했었거든요. 작중 직원이 계산대 뒤를 돌아보기에 '타르 5% 짜리 담배를 말하는 건가' 싶어서 담배로 찍었는데... 이번화에 다시 언급되서 찾아보니 술을 말하는 거였네요. Fifth는 750ml 짜리 병 하나를 가리키는 미국에서만 쓰이는 단위입니다. 양키놈들... 진짜 미터법으로 좀 바꿔라...


+ 가상의 브랜드였네요. 링크 

제보해주신 마블빠돌이 님 감사합니다



* the rubber meets the road


타이어가 도로에 닿는 순간을 비유한 표현으로, 실력이나 진가가 시험되는 장소나 순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 타이어 아직 써 본 적 없는 건데... 도로에 나가도 괜찮을까?' 이런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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