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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워싱턴 왕의 폭정(The Tyranny of King Washington) - 3. 속죄 - 식량 제공

[워싱턴을 쓰러트리는 것 하나만 집착하는 라둔하게둔.]

 

제퍼슨 : 이런, 이보게, 난 그런 건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었네. 자네 같이 재능 있는 사람이라면 사람들을 쉽게 도울 수 있을 걸세.

 

라둔하게둔 : 제 목표는 워싱턴을 쓰러트리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알 바 아닙니다.

 

제퍼슨 : 뉴욕 시민들이 우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면 우린 결코 워싱턴을 쓰러트릴 수 없을 걸세.

 

라둔하게둔 : 그렇다면 시민들이 원하는 게 뭡니까?

 

제퍼슨 : 그들은 굶주리고 있네. 우리가 식량을 제공한다면 그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걸세; 하지만, 모든 식량은 존 핏츠윌리엄스란 자가 관리하고 있네. 그 자는 타락으로 가득 찬 이 도시에서 가장 부패한 관리일세.

 

라둔하게둔 : 그자에게 데려다 주시죠. 그의 뒤를 밟아 식량을 저장하는 곳까지 쫓아가겠습니다.

 

 

제퍼슨 : 핏츠윌리엄스가 저기 있네. 이 대서양 연안에서 저자보다 더 질이 나쁜 착취꾼은 찾을 수 없을 걸세. 저 자는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식량을 파는 데다가 여분의 식량은 자기 자신을 위해 조금씩 훔치고 있지.

 

라둔하게둔 : 그에 대해서는 관심 없습니다. 우린 사람들에게 먹일 것을 얻는 데에만 신경 쓰면 됩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창고를 제게 안내하게 될 겁니다.

 

 

핏츠윌리엄스를 미행해 식량 저장고의 위치를 알아내자.

 

몰래 뒤를 따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가장 쉬운 건 옥상. 독수리의 비행으로 쫓아가자.

 

 

남자 : 선생님, 제게 돈은 없습니다만, 제 가족을 위한 식량이 절실합니다.

 

핏츠윌리엄스 : 꺼져! 네 녀석이 진짜 남자라면, 돈을 내기 위해서 도둑질이라도 하라고!

 

 

[especially 를 except 로 잘못본 듯... ]

 

핏츠윌리엄스 : 이봐, 예쁜 아가씨! 나한테 정말로 잘 해주기만 한다면, 식량을 좀 주지. 무슨 말인지 알지?

 

여자 : 당신의 당근은 전부 썩었어요. 당신의 조그마한 건 더더욱.

 

[아무것도 모른채 식량 저장고에 도착한 핏츠윌리엄스.]

 

 

※ 발각되지 않은 채로 핏츠윌리엄스를 죽이세요.

 

 

블루코트 1 : 핏츠윌리엄스가 시장의 식량을 전부 독점해 버렸군. 맙소사.

 

블루코트 2 : 도대체 그런 짓을 하고도 어떻게 무사한 거지? 그것도 워싱턴님의 바로 앞에서!

 

블루코트 1 : , 걱정 마. 국왕 폐하께서도 당근과 순무를 통해 한 몫 챙기고 있으시니까.

 

블루코트 2 : 워싱턴 님이 이 일에 연루되어 있다고?

 

블루코트 1 : 넌 뭐냐? 순진한 애라도 되냐?

 

 

지붕 위에서 기다리면 핏츠윌리엄스가 기어 나온다. 녀석만 먼저 처리하면 부가목표 하나 달성.

 

핏츠윌리엄스를 처리한 후에는 남은 병사들을 처리해주자.

 

 

라둔하게둔 : 당신! … 그래, 당신.

 

워렌 : 난 아무 짓도 안 했네!

 

라둔하게둔 : 토마스 제퍼슨은 이 수레의 식량을 배고픈 사람들에게 전달해 줄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워렌 : 식량을 팔려고?

 

라둔하게둔 : 식량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워렌 : 굶주린 자들에게 무료 식량이라? 그렇다면 내가 바로 자네가 찾던 사람일세, 친구!

 

라둔하게둔 : 친구들을 데려오세요. 가능한 많은 수레를 가져갈 테니까.

 

 

 

※ 수레의 내구도가 50%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세요.

※ 이중 매의 암살을 3회 성공시키세요.

 

 

 

 

수레를 호위하며 가다보면 워싱턴의 병사들이 길을 가로막는다.

 

병사들은 수레 근처의 화약통을 터트려 수레를 파괴하려고 하니 조심하자.

 

 

이중 독수리의 암살(매의 암살)은 독수리의 암살 방법과 똑같다. 병사들이 두 명씩 뭉쳐 있으면 알아서 이중 암살을 실행하니 보이는 족족 독수리의 암살로 처리해주면 된다.

 

 

가로막는 병사들을 전부 처리하면 수레가 다시 움직인다.

 

 

두 번째 습격.

 

 

 

특별히 변칙적인 플레이를 한게 아니라면, 부가목표인 이중 암살 3번은 여기서 달성된다.

 

 

 

이번엔 아예 수레 근처에 화약통을 던져놓고선 터트리려고 한다.

 

여기가 1차 고비. 최대한 빨리 병사들을 쓰러트려서 수레의 피해를 최소화하자.

 

 

이번이 마지막 습격이다. 아마도(...)

 

 

 

길을 가로막은 화약통을 총으로 쏴 날려버리고, 접근하는 병사들은 전부 죽이면 끝.

 

[무료 식량 배급 소식을 듣고 모여든 사람들.]

 

 

워렌 : 살아서 이 일을 해낼 수 있을지 몰랐는데, 젠장! 이건 이번 주에 있었던 일 중 가장 재미있었어!

 

여러분, 토마스 제퍼슨입니다! 이 식량들은 전부 토마스 제퍼슨 씨 덕분입니다!

 

 

남자 : 토마스 제퍼슨!

 

라둔하게둔 : (혼잣말) 약간의 당근으로 제퍼슨은 저들의 충성을 얻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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