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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 Memory Block 4 [05]

<직역과 의역이 섞인 번역입니다.>

영문 Script 출처 : http://www.gamershell.com/faqs/assassinscreedgamescrip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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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 안녕과 평화를(Safety and Peace), 말릭.

 

말릭 : 이 도시에 그 두 가지가 있었던가. 오늘은 또 왜 날 귀찮게 만드는 건가?

 

알테어 : 알 무알림께서 마아드 아딘(Majd Addin)에게 죽음을 명하셨네. 그 자에 대해 말해줄 것이 있는가?

 

말릭 : 이 도시는 살라딘의 부재 동안 적합한 지도자도 없이 방치되었고, 마아드 아딘은 자기 스스로 자신을 그 역할에 임명했네. 그는 공포와 협박으로 원하는 것들을 얻어내고 있지. 그 자는 진정으로 그 자리를 주장할 권리가 없어.

 

알테어 : 이제 오늘로서 끝일세.

 

말릭 : 너무 순조롭게 이야기하는군.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는 대상은 한낱 노예상인 따위가 아니야. 그 자는 예루살렘을 통치하고 있으며, 그 자리가 그를 보호하고 있네. 목표에 대해 잘 알아내어, 계획을 신중하게 짜게나.

 

알테어 : 자네의 도움이 있다면, 그럴 수 있을 걸세. 어디서 조사를 시작하면 되겠나?

 

말릭 : 이건 뭐지? 내 도움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부탁하고 있지 않은가. 이거 감명 깊군.

 

알테어 : 어서 말해주게나

 

말릭 : 그렇게 말한다면야. 나라면 이 장소들을 살펴보겠네. 먼저, 여기 남서쪽에 있는 모스크 근처로 가게. 그 다음은 여기서 남쪽으로 가게나. 그 곳에서 자네가 관심 있어 할만한 두 장소가 있네. 최남단의 교회와 유대교 회당(Synagogue) 근처의 길이네.

 

알테어 : 도움 고맙네, 다이(Dai)[각주:1] [각주:2]

 

말릭 : 기회를 헛되이 날리지 말게나.

 

 


1 - 심문

 

 

남자 : 그 분을 거역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죄악입니다. 그 분께서는 모든 것들을 이해하고 계십니다. 그 분께서는 우리들이 올바른 삶을 살게 하고자 우리들 사이에 있는 사악한 것들을 몰아내려고 하십니다. 그 자들의 이름을 대는 것은 결코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에게 피해가 되는 건 바로 우리들을 타락시키는 그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믿음, 지도와 규율이 없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남자 : 그만! 아직 날 살려둔 걸 보면, 내 목숨보다 다른 걸 원하는 거군. 뭐냐?

 

알테어 : 마아드 아딘을 잘 아는가?

 

남자 : 다른 이들보다는 잘 아는 편이지.

 

알테어 : 그는 지나치게 엄격한 것 같더군. 그가 정말로 법을 중요하게 여기는 건가?

 

남자 : 무슨 생각이지?

 

알테어 :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걸로 보이지. 그리고 네가 그게 무엇인지를 말해줄 거라고 생각한다만.

 

남자 : 그건 아무도 모르지. 우리 같은 자들은, 그저 두려워하기만 하면 되는 거다. 죽은 자들은 범죄자가 아닐지라도, 범죄자만큼이나 위험한 자들이지.

 

알테어 : 누구한테 위험한 거지?

 

남자 : 그의 계획. 아니, 그들의 계획. 그래, 그 분이 다른 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었지. 같이 일하는, 어쩌면 그들을 위해 일하는 걸지도 모르지. 나도 아주 조금밖에는 모른다. 그들은 도시의 통제권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알테어 : 왜지?

 

남자 : 그건 직접 알아내야 할 거다. 공개처형에서 그 분이 관중들 앞에서 하는 연설을 들어봐라. 관중들 앞에서 손에 피를 묻힐 때가 그분이 가장 말이 많아지는 때이지.

 

알테어 : 그럼 볼 일은 끝났군.

 

[마아드 아딘은 공포를 이용해 예루살렘을 통치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2 - 암살

[계급도 어느 정도 복권되었건만 셔틀짓은 여전하다.]

 

정보원 : 만나게 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힘든 시기에도 위에서는 절더러 스스로를 증명해보라고 하는 군요. 전 마아드 아딘의 수하 두 명을 소란을 일으키지 말고 죽여야 합니다. 그 방법을 좀 보여주실 수 없으십니까? 그렇다면 정말 감사하게 여기겠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소식도 전해드리지요.

 

[등짝, 등짝을 보자!]

 

암살 대상 근처에는 정신병자들이 자주 돌아다닌다. 군사들한테 밀쳐져서 실패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정보원 :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여기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신전 근처에서, 처형이 집행되는 광장의 경비를 통과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학자 둘이서 서로 이야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시간을 잘 맞춘다면, 그들은 경비들로부터 좋은 은신처가 되어 줄 것입니다. 지혜로운 당신이라면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학자들을 통해 처형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3 - 소매치기

[마아드 아딘에 대한 험담을 하는 사람들.]

 

남자 1 : 명령서를 봤는가? 처형을 위해 연단을 수리하라더군. 오늘 안에 말이야!

 

남자 2 : 솔로몬의 신전 서쪽 구석에 있는 거지. 방금 갔다 온 길일세.

 

남자 1 : 죽음이 넘쳐나는 구만.

 

남자 2 : 참고 견디세! 조만간 진정한 지도자께서 돌아오실 게야. 그리하면 이 도시에 정의를 다시 불러오시겠지.

 

남자 1 : 그래야지. 마아드의 말도 안 되는 퍼레이드는 이제 멈춰져야 해.

 

남자 2 :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거지?

 

남자 1 : 살라딘의 빈 자리를 맡을 만한 적임자들은 전부 갑작스런 죽음을 맞았지. 그리고 지금 그 자리는 고작 서기였던 그가 차지하고 있지.

 

남자 2 : 정말 편리하군. 그가 그 사고의 배후에 있다고 해도 놀랍지 않겠어.

 

남자 1 : ! 만약 경비들이 우리 이야기를 듣는다면, 우리가 수리해야 할 바로 그 연단에서 반역죄로 처형될 거야! 가세. 일이나 하자고.

 

[처형이 벌어지는 광장을 나타낸 지도를 얻을 수 있다.]

 

 

4 - 정보원 경호

 

정보원 : 알테어! 아무래도 경비들이 날 눈치챈 것 같네. 내가 떠날 때마다 한 무리의 군사들이 오고 있어. 난 싸움꾼 체질이 아니네.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좀 도와줄 수 없겠는가?

 

[습격은 총 3번 온다. 그래봐야 잡졸이지만]

 

정보원 : 좋아. 여기서는 더 이상 공격받지 않을 것 같네. 설마 이 성지에서 칼을 뽑아 드는 짓은 안 하겠지. 소란스러운 와중에 경비로부터 이걸 훔쳐냈네. 자네에게 유용할 거야.

 

[마아드 아딘의 경비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를 얻게 된다.]

 

 

5 - 궁수 암살

 

정보원 : 빌어먹을 궁수들! 우린 마아드 아딘의 부관을 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네. 하지만 지붕 위가 정리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네. 게다가 인력도 부족해. 도와주겠는가? 그저 그들이 자네가 오는 걸 보지 못하도록 하게. 안 그러면 우리 모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될 거야.

 

[암살해야 할 궁수들은 총 3명]

 

이상하게 여기서 한 3번 정도 계속 실패(...) 적당한 거리라면 단검을 던져서 처리하자.

 

주의할 점은 궁수들의 시체가 떨어질 경우, 그걸 발견한 군사들은 경계태세에 들어간다. 게다가 이 지역에는 순찰도는 군사들이 꽤 많다. 시체가 떨어진 지역은 그냥 피해서 가자.

 

 

정보원 : 왜 알 무알림께서 자네를 총애하시는 지 알겠군. 마아드 아딘을 처리하러 온 거겠지? 그럼 좋은 정보가 있네. 그는 처형 직전에 대중들에게 설교를 하는 걸 좋아하네. 그 순간 그는 관중들 쪽으로 등을 돌리네. 그 때가 그 자를 습격하기에 좋은 때야. 그럼, 난 내 부하들에게 돌아가겠네. 우리도 처리해야 할 자가 있거든.

 

[마아드 아딘은 군중들 방향으로 등을 돌린다. 이는 좋은 암살 기회가 될 것이다.]

 

 

6 - 엿듣기 

[아들이 갑자기 끌려가 처형당하게 될 것임을 알게된 아버지는 분노한다.]

 

남자 1 : 미안하네, 아마드! 그들은 경고도 없이 쳐들어왔어!

 

남자 2 : 내 아들?! 내 아들이 끌려갔다고?! 그 애는 어떻게 되는 거야?!

 

남자 1 : 우린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보았네.

 

남자 2 : 어떻게 되는 거냐고!

 

남자 1 : 처형될 걸세. 바로 오늘.

 

남자 2 : 안돼…… 그럴 순 없어……

 

남자 1 : 우리가 뭘 할 수 있겠나? 마아드 아딘은 신의 뜻에 거역하지 말라며 말도 들어주지 않을 걸세.

 

남자 2 : 이건 신의 뜻이 아니라 미친 짓거리야! 나 혼자서라도 그 자에게 가겠어. 그 자는 어디에 있나?

 

남자 1 : 그는 처형장에 나타나서, 직접 처형을 집행할 걸세. 게다가 그걸 즐기고 있어. 정말 사악한 자지.

 

남자 2 :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고. 어서 그곳으로 가세!

[오늘, 마아드 아딘이 직접 사형을 집행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정보를 모았으니 말릭에게 돌아가자.

 


 

말릭 : 수련생이 무슨 일인가,

 

알테어 : 난 수련생이 아니네.

 

말릭 : 한 사람의 기량을 결정하는 건 직위가 아니라 행동이네.

 

알테어 : 이렇게 서로 계속 가시 돋친 말을 주고받을 건지, 알 무알림께서 시키신 일을 시작할 지는 자네가 결정하게.

 

말릭 : 그럼 어서 말해 보게나!

 

알테어 : 예루살렘의 섭정 마아드 아딘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서 공개처형을 집행하네. 당연히 경비가 삼엄하겠지만 내가 처리 못할 일은 아니지. 나는 내가 뭘 해야 하는 지 알고 있네.

 

말릭 : 그게 바로 내 눈에 자네가 여전히 수련생으로 보이는 이유야. 자넨 오직 추측만 가능할 뿐, 그 어떤 것도 알 수 없어. 일이 잘못될 경우나 무언가를 간과 했을 경우를 염두에 두어야 한단 말일세. 그에 대한 대책을 위해 예상을 하란 말일세, 알테어. 도대체 얼마나 내가 자네에게 이걸 상기시켜야 하는 건가?

 

알테어 : 자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이제 됐는가?

 

말릭 : 아니, 아직 한가지가 남아있네. 우리의 형제 한 명이 처형될 자들 사이에 있네. 알 무알림께서 그를 구하고 싶어하시네. 구출에는 신경 쓰지 말게, 그 일은 내 부하들이 처리할 테니. 허나 마아드 아딘이 그의 목숨을 거두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걸 명심하게.

 

알테어 : 난 그자 에게 그럴 기회조차 주지 않을 걸세.

 

말릭 : 나 역시 그러길 바라네.

 

[말릭에게서 깃털을 받는 알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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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랍어로 전도를 의미하는 “다와(Dawah. 초대)”를 행하는 직책이다. 선교사와 비슷하게 볼 수 있다. 라피크(Rafiq)의 위 직책이며 이맘(Imam)의 직속 대리인이다. 이맘은 아랍어로 “지도자”를 의미한다. [본문으로]
  2. 어쌔신 크리드 위키에 따르면 알테어의 이전 직책인 달인 암살자(Master Assassin)과 실전 교관보다 더 위에 있는 직책이라고 한다. 솔로몬의 신전에서 성당 기사단의 보물을 가져온 공로로 승진한 것으로 보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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