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매지카(Magicka)의 원소(Elements)는?

원소(Elements)는 매지카라는 게임의 핵심이다. 원소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게임 플레이가 쉬워질 수도 있고, 어려워질 수도 있다.

 

모든 원소들은 상성이 존재한다. 서로 상성인 원소들을 동시에 조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모든 적들은 특정 원소에 대해 약점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조합을 사용해 적의 약점을 알아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매지카의 주문(Spell)과 마법(Magick)은 피아구분이 없으니, 친구와 같이 코옵(CO-OP)을 하고 있다면 유의해서 사용하자.

 

이 글은 매지카 위키인 Magickapedia(http://magicka.gamepedia.com/Main_Page/)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2013.3.18 : 위키아 사이트 주소 변경으로 이미지 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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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조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원소는 총 10개이다. 

우선 기본이 되는 번개(Lightning), 비전력(祕傳力)(Arcane), 흙(Earth), 불(Fire)물(Water), 생명력(Life), 보호막(Shield), 냉기(Cold) 가 있고, 이 중 다른 원소 2개를 조합해서 만들어야 하는 증기(Steam) 와 얼음(Ice) 이 있다.

 

 

 

1. 불(Fire)

 

공격 방식:	분사(Spray )
상성:	냉기(Cold)
상태 효과:	불태우기(Burning), 공황(Panic)
키보드 키:	F

 

 

 

 

불은 적에게 상태 효과를 주는 동시에 데미지도 입히는 원소이다. 불이 붙은 적은 불이 꺼질때까지 추가적인 화염 데미지를 받게된다. 이 상태에서 추가적인 화염 공격을 받을 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거기에 불이 붙은 적들은 공황에 빠져 도망다니기 바쁘니, 마법사를 둘러싼 잡병들을 제거하는데는 이만한 수단이 없다.

 

비록 대형 적들은 공황에 빠지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화염 데미지를 준다면 순식간에 죽일 수 있다. 이런 대형 적들은 대다수가 체력 재생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100~300 정도), 화염 데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증가한다.(- 25~1,000 정도)

 

  

불을 사용하면 냉기로 얼린 강이나 식은 용암을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적들을 얼린 강이나 식은 용암으로 유도한 다음 불을 사용해 적들을 빠트려버리는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물에 젖거나 냉기로 인해 냉각, 빙결상태에 빠졌다면 불을 스스로 붙여 원래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2. 냉기(Cold)

 

공격 방식:	분사(Spray)
상성:	불(Fire)
상태 효과:	냉각(Chilled), 빙결(Frozen)
키보드 키:	R

 

 

 

 

 

 

냉기는 적들에게 상태효과를 주는 원소이다. 냉각된 적들은 이동속도, 공격속도 둘 다 느려지므로 플레이어로 하여금 적들을 더 쉽게 죽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에 젖은 적들은 그대로 빙결시켜버릴 수 있다. 빙결된 적들은 아예 그대로 얼어버려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방어력 무시 효과가 적용된다. 이는 특히 대형 적들에게 효과적인데, 일단 얼었다면 물리 공격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보스 몹들^[각주:1]은 이런식으로는 처리가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물을 얼리고 용암을 식힘으로써 그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이렇게 가야 하는 곳들 중간마다 무엇인가가 숨겨져 있거나, 아니면 반드시 이렇게 해야만 미션을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플레이어가 불에 타고 있을때 스스로에게 걸면 몸에 붙은 불을 끌 수 있다.

 

 

 

3. 흙(Earth)

 

공격 방식:	투사체(Projectile)
상성:	번개(Lightning)
상태 효과:	쓰러트리기(Knockback) (지진으로)
키보드 키:	D

 

 

 

흙은 공격과 방어 둘 다 가능한 원소이다. 단순히 투사체를 쏘는 것 말고도 광역기로 지진을 일으켜 적들을 쓰러트리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방어막과 조합하면 갑옷이나 장벽 등 방어위주의 주문을 조합할 수 있다.

 

 

갑옷의 경우 플레이어를 더욱 무겁게 해주어 지뢰와 같은 폭발에 쉽게 날라가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또한 대다수의 즉사기로부터 생존성이 늘어난다. 다만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갑옷에 둘려쌓인 상태에서는 생명력을 통한 치료가 불가능해지므로 주의하자.

 

흙은 그 자체로 쓰는것보다^[각주:2] 다른 원소들을 조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흙은 투사체의 기초가 되는 원소이므로, 모든 투사체 관련 주문을 조합하는데 필수적인 원소이다. 또한 갑옷이나 장벽 주문에 다른 원소를 끼어넣음으로써 해당 원소에 저항력을 올려주는 오라를 키거나, 더욱 위력적인 장벽을 만들 수 있다.

 

[↑ 게임상에서 가장 미친 데미지(10,000 정도)를 뽑아내는 악몽의 우박(Nightmare Hailstone). ]

 

 

 

4. 보호막(Shield)

 

방식:	보호막(Shield)
상성:	보호막(Shield)
상태 효과:	없음
키보드 키:	E

 

 

 

 

보호막은 매지카 내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소이다. 기본 형태인 보호막은 모든 종류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광선 형태의 공격은 아예 반사해버린다! 자기 자신한테 시전할 경우 플레이어만 보호하는 보호막을 생성한다. 비록 유지시간은 매우 짧지만(초당 - 10) 모든 공격을 막아낼 수 있으므로 꽤 유용하다. 다만 물리 공격의 경우 위력의 높고 낮음을 떠나 무조건 쓰러지니 주의하자. 보호막은 스페이스 키를 연타하는 것으로 강화할 수 있다. 

 

보호막의 상성이 보호막이라는 소리는, 주문을 조합할 때 보호막은 최대 1개만 섞을 수 있다는 소리이다. 보호막이 이미 조합에 있는데도 보호막을 다시 추가할 경우 서로 상쇄되어 버리니 유의하자.

 

[주문 이름부터 위엄이 넘쳐나는 멸망의 에너지 크리스털(The Energy Crystals of Doom). () ↑]

 

보호막은 다른 원소들과 조합하는 것으로 더욱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다. 불, 물, 냉기, 증기와 같은 분사형 공격과 조합하면 폭풍(Storm)을 생성할 수 있다. 흙이나 얼음과 같은 투사체와 조합하면 장벽을, 비전력이나 생명력과 조합하면 지뢰를 만들 수 있다.

 

보호막과 다른 원소를 조합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 경우, 어떤 원소를 넣었는가에 따라 해당 공격에 대한 저항력 오라를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흙이나 얼음을 넣고 조합하면 갑옷을 생성할 수 있다.

 

 

 

5. 비전력(祕傳力)(Arcane)^[각주:3]

 

 

 

공격 형태:	광선(Beam)
상성:	생명력(Life)
상태 효과:	없음
키보드 키:	S

 

 

 

 

 

 

 

 

 

 

비전력은 오로지 공격만을 위한 원소이다. 광선 형태로 적을 공격하며, 길게 누르는 것으로 공격을 계속할 수 있다. 물론 무한정 광선을 쏘는 건 아니다.^[각주:4] 공격하는 동안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걸로 천천히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비전력 광선으로 적을 죽이면, 적은 그 자리에서 폭발해 주위에 피해를 입힌다.

 

비전력은 다른 원소를 섞어(흙, 얼음, 보호막 제외) 광선 형태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섞인 원소의 특성에 따라 광선의 효과도 변하게 된다.

 

[순서대로 용접기(Thermal lance)(x4), 냉기 광선(Cold rays)(), 번개 광선(Lightning beam)().]

 

보호막과 조합해 지뢰를 만들때도 다른 원소를 섞어 다양한 지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언데드에게 비전력을 사용했다간 오히려 그들을 치료하는게 된다. 언데드들을 상대로는 봉인하자.

 

 

6. 생명력(Life)

 

 

공격 형태:	광선(Beam)
상성:	비전력(Arcane)
상태 효과:	없음
키보드 키:	W

 

 

 

죽기를 작정한게 아닌 이상 아마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선택하게 될 원소일 것이다.  매지카에는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템이 전혀 없다. 오로지 생명력을 이용해서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 그리고 중독 상태에 빠진 경우도 생명력을 이용해 치료해야 한다.

 

기본적인 방법은 마우스 휠을 클릭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는 한번에 179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보호막과 조합해 지뢰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생성된 지뢰의 경우 비전력으로 생성된 지뢰와는 달리 터져로 플레이어가 날라가지 않는다.

 

이런 치유 조합으로는 구원의 에너지 크리스털(Energy Crystals of Redemption)()이 있다. →

 

물론 이렇게 치료하면 주위의 적들도 치료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그대로 죽는것보단 낫으니 위급하면 지체없이 사용하자.

 

치유력은 언데드의 약점이다. 비전력을 사용했다간 오히려 언데드들의 체력을 채워주는게 되니 주의하자.

 

 

 

7. 번개(Lightning)

 

 

공격 형태:	번개(Lighting)
상성:	물(Water), 흙(Earth)
상태 효과:	감전(Shocked)
키보드 키:	A

 

번개는 타겟과 다른 타겟사이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맞은 적들은 아주 잠깐동안 감전된 충격으로 움직임이 멈춘다. 하지만 정말 아주 잠깐 사이라서 딱히 어떤 상태 효과를 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갑옷, 방패로 무장한 적들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사실상 거의 모든 적들에게 먹히는 원소라고 보면 좋다.

 

분사형 공격방식을 가진 불과 냉기와 조합하면 번개형식으로 공격하게 된다.

 

피아구분이 없는 이 게임 특성상 다른 사람이랑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원소이다. 시전자를 제외한 다른 모든 타겟이 동시에 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같은편하고는 번개 저항 오라를 킨 상태에서 쓰는게 좋다. 물론 혼자서 할 때는 그런거 신경쓸 필요 없다.

 

번개는 단독으로 사용해봐야 큰 의미가 없다. 우선 적들을 전부 물에 적셔서 추가 데미지를 노리자. 젖은 상태에서 일반 적은 2배, 무장한 적은 50%의 추가 데미지가 있다. 아니면 증기를 사용해도 된다. 번개는 증기와는 상성이 아니기에 서로 상쇄되는 일이 없다.

 

폭풍 광선(The Storm Ray)()은 매우 위력적인 광선 계열 주문중 하나이다.(- 3,800) 이것의 범위형 공격인 금지된 주문(Forbidden Spell) 역시 매우 위력적이다.(- 2802)

 

주의할 점은, 플레이어는 물에 젖은 상태에서 번개를 선택하기만 해도 감전으로 인한 데미지를 입는다. 멋모르고 번개를 광클해서 사망하는 경우도 빈번하니 조심하자. 비가 올 때는 물 저항 오라를 키고 물에 젖은 적들을 번개로 학살해 주자.

 

 

8. 물(Water)

 

공격 방식:	분사(Spray)
상성:	번개(Lightning)
상태 효과:	적시기(Wet)
키보드 키:	Q

 

 

물은 플레이어의 몸에 붙은 불을 끄는 용도, 냉기나 번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로 사용하게 되는 원소이다. 물 자체로는 적들에게 피해를 주기 어렵다. 다만 물 원소를 5개 모아 범위공격을 한다면, 근처에 모인 잡졸들은 수압에 밀려 높은 데미지를 받게 될 것이다.

 

물은 불과 조합해서 증기 원소를 생성하거나, 냉기와 조합해 얼음 원소를 생성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9. 증기(Steam)

 

 

공격 방식:	분사(Spray)
상성:	냉기(Cold) - 물로 변함
상태 효과:	적시기(Wet)
키보드 키:	Q+F

 

증기는 물과 불을 조합하면 생성되는 원소이다. 증기는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히면서 물에 적실 수도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번개와의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

 

즉,  물에 적시면서 동시에 번개로 공격할 수 있어서 번개의 위력을 배가시키는 매우 좋은 원소이다.

 

 

 

 

 

10. 얼음(Ice)

 

 

공격 방식:	투사체(Projectile)
상성:	불(Fire) - 물로 변함
상태 효과:	없음
키보드 키:	Q+R

 

 

 

얼음는 물과 냉기를 조합하면 생성되는 원소이다. 흙이 하나의 거대한 돌을 던지는 거라면, 얼음은 여러개의 얼음 조각을 날리는 방식이다. 하나의 물체를 집어 던지는 돌에 비해 조각 조각이 약해보이긴 해도, 관통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매우 위력적이다.

 

다른 원소들을 조합해 MLRS(Multiple Launch Rocket System)마냥 포격을 감행할 수 있다. 단, 여기에 흙을 섞으면 하나의 단일 개체를 날리는 것으로 변하게 된다.

 

그렇다고 흙을 섞는게 나쁜건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얼음 원소 4개와 흙 원소 1개를 섞은 악몽의 우박(Nightmare Hailstone) 같은 괴물도 있으니까 말이다.

 

 

얼음도 흙처럼 보호막을 조합해 갑옷으로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돌 갑옷에서는 불가능했던 번개 저항 오라를 같이 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흙 장벽보다 더 빨리 사라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멸망의 에너지 크리스털(The Energy Crystals of Doom)처럼 빠르게 만들고 튀어야 하는 주문에도 자주 사용된다.

 

적들을 적신 뒤 냉기로 얼렸다면, 얼음과 냉기를 섞은 범위 공격으로 적들을 지속적으로 빙결 상태로 만들면서 얼음의 막강한 공격력으로 적들을 얼음 조각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1. 각 장의 마지막 보스들은 냉각 효과는 될 지언정 빙결효과는 입지 않는다. [본문으로]
2. 일반적인 경우도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냉기로 빙결시킨 적들을 상대로는 궤멸적인 위력을 보여준다. [본문으로]
3. 블리자드 게임에서 Arcane이 비전(祕傳)으로 번역되어 나와 여기서도 그렇게 표기했다. [본문으로]
4. 다만 광선을 무한정 지속할 수 있는 지팡이가 존재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