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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 3 (Assassin's Creed III) - Sequence 3 - 브라독 원정대

 

 

[국경지대의 여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행들.]

 

토마스 : 차가운, 차가운 땅에서.

 

벤저민 : 옳소, 옳소. 

 

 

카니에티오 : 일에 열심인가 보군요.

 

헤이덤 : 당신이 어떻게

 

카니에티오 : 시간이 됐어요. 우린 북쪽에 야영지를 꾸렸어요. 거기에서 보죠.

 

 

헤이덤 : 제군들! 움직이세.

 

 

윌리엄 : 처음엔 엄청 춥더니 지금은 빌어먹게 덥구먼!

 

벤저민 : 거기다 습하기까지! 꼭 습지에 있는 것 같군요.

 

: 모기는 말할 것도 없지.

 

헤이덤 : 곧 더운 날씨나 벌레들은 걱정거리도 되지 않을 걸세.

 

토마스 : 뭐요? 불독을 말하는 거요? 이런 젠장. 산 넘어 산이라더니 딱 그 꼴이네.

 

 

윌리엄 : 당신 부하 리는 어디 갔소?

 

헤이덤 : 복무를 마치러 브라독 휘하로 돌아갔소.

 

: 우리가 그런 짓을 저지른 후인데, 불독이 기뻐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헤이덤 : 리는 내 무능함을 떠벌리고 용서를 구하고 있을 걸세.. 그는 말을 잘 하지. 특히 아첨할 때는 말이야. 아마 그쪽에서도 환영 받고 있을 걸세.

 

윌리엄 : 그렇다면 내부에 우리 사람이 있는 거군.

 

헤이덤 : 바로 그거지요.

 

: 적들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습니다만.

 

헤이덤 : 만약 그렇다면 찰스는 낌새를 차리고 도망갈 걸세. 그는 자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영리하다네.

 

토마스 : 이번 일이 끝나면 한 주정도 뉴욕을 다녀와야겠어. 그 때가 구경하기 딱 좋은 시기거든.

 

벤저민 : 보나마나 위스키 몇 병 비우고 여자 옷이나 벗기는 거겠지.

 

토마스 : --. 그거 말고 볼게 뭐 있겠어?

 

[목적지에 도착하거든 카니에티오에게 다가가자.]

 

 

헤이덤 : 바빴던 것 같군요.

 

카니에티오 : 전부 다른 부족에서 온 사람들이에요 - 브라독을 쫓아내겠다는 열망으로 함께 뭉쳤죠. 아베나키(Abenaki) , 레나피(Lenape) , 쇼니(Shawnee) 족이에요.

 

헤이덤 : 당신은? 당신은 누구를 대표하는 거요?

 

카니에티오 : 나 자신을 대표하죠.

 

헤이덤 : 내가 무엇을 해주면 되겠소?

 

카니에티오 : 우린 다른 사람들이 준비하는 걸 도울 거에요. 따라와요.

 

[브라독의 병력을 지켜보는 헤이덤과 카니에티오.]

 

카니에티오 : 그들이 와요.

 

[워싱턴에게 왜 식민지에서 프랑스 세력을 몰아내야 하는지 설명하는 브라독.]

 

워싱턴 : 괜찮습니까, 장군님?

 

에드워드 : 단지 이 순간을 음미하고 있었다네. 틀림없이 많은 이들이 왜 우리가 서쪽으로 이렇게나 멀리 나아가는지 궁금해 하겠지. 이 땅은 야생 그대로의, 사람이 살지 않는 황무지니까.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남아있지는 않을 걸세. 때가 되면 우리가 가진 땅은 부족해 질 거야. 그리고 그 날은 자네 생각보다 머지 않았어. 우리는 사람들이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해. , 더 넓은 땅이 필요하다는 뜻이지.

 

 

에드워드 : 프랑스 놈들도 그걸 알고 있기에 우리의 성장을 막기 위해 열성인 거야. 그 놈들은 우리 영토 끝자락에 자리잡고, 요새를 세우고 연합을 공고히 하면서, 그 올가미로 우리의 목을 조를 날을 기다리고 있어.

 

이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야! 우린 반드시 그 줄을 끊어버리고, 놈들을 몰아내야 해! 그게 바로 우리가 진군하는 이유일세. 놈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해서: 프랑스 놈들은 여기를 떠나던가, 아니면 죽게 될 것이다!

 

 

카니에티오 : 지금이 습격할 순간이에요.

 

헤이덤 : 기다리시오. 원정대를 쫓아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오. 브라독을 반드시 쓰러트려야 하오. 그렇지 않다면 놈은 다시 찾아올 것이오. 내가 그의 부하로 변장을 해서 접근하겠소. 그러면 당신들이 기습한 틈을 타서 그를 처치할 수 있을 것이오.

 

 

※ 전투상태에 돌입하지 않고 민병대 죽이기 - 2명

 

 

병사 1 : 숲이 너무 울창한데. 이런 속도라면 두케인 요새에 도착하려면 며칠 더 걸릴 거야. 강을 따라 갔어야 했는데.

 

병사 2 : 거기로 가면 병력이 노출되잖아. 우린 절대 들키면 안 된다고.

 

병사 1 : 우린 대략 2천명 정도잖아. 정찰병 하나만 나와도 우리에 대해선 다 알게 될 텐데, 그게 뭔 대수야? 차라리 빨리 가는 게 낫지.

 

 

완전 동기화를 위해서는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2명을 죽여야 한다.

 

첫 번째 스샷의 풀숲더미에서 혼자있는 병사 하나를 처리할 수 있긴 한데, 주위의 다른 병사들이 경계하기 때문에 다시 숨기도 전에 발각되고 만다.

 

여러 번 실패한 후 생각해 낸 방법인데 - 우선 혼자있는 병사를 먼저 처리하고, 적들의 경계도가 최고조가 되기 전에 총으로 근처에 있는 적 하나를 재빠르게 처리하면 성공.

 

전투가 시작되면 원주민들과 함께 남아있는 적들을 전부 처리하자.

 

[영국군의 군복으로 갈아입은 헤이덤.]

 

이제 브라독이 있는 곳으로 향하자.

 

[불평불만을 터트리는 병사들을 지나 안으로 더 들어가자.]

 

[병사 하나를 즉결 처분하는 브라독.]

 

병사 1 : 프랑스 놈들이 물러나고 있으니, 북쪽으로 갈 기회는 많을 겁니다.

 

에드워드 : 자네 말은 복무를 마치겠다는 거군.

 

병사 1 : 장군님?

 

에드워드 : 자네가 복무를 마쳐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네.

 

병사 2 : 장군님!

 

에드워드 : 나는 내 명령에 의구심을 품는 자나, 적들에게 동정을 베푸는 자를 용납하지 않는다. 저 놈은 다른 반역자들처럼 자신의 반역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 우리가 프랑스 놈들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 아니지, 우리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건, 그것은 자네 같은 자들이 나 같은 사람들에게 주저 없이 복종했기 때문이다! 계급에 따른 질서와 명확한 지휘 계통이 있어야만 한다. 지도자와 따르는 자들 말이다. 이러한 구조가 없이는 승리도 없다! 알겠나?!

 

 

헤이덤 : 에드워드! 총을 겨누는 입장에서 당하는 입장이 되니까 그다지 재미 없지 않나?

 

병사 : 조심해라!

 

[찰스가 헤이덤에게 달려드는 병사를 죽인다.]

 

찰스 : 선생님.

 

[그 사이 도주하는 브라독.]

 

헤이덤 : 어디로 가는 건가, 에드워드

 

 

※ 화약 수레 폭파 - 3번

 

완전 동기화를 위해서는 브라독과의 거리를 멀리 벌리지 않으면서도 화약 수레들을 폭파해야 한다.

 

지나가다 보면 화약 수레가 밝게 표시되는데, 이때 Y키를 누르면 수레를 폭파할 수 있다.

 

 

화약 수레는 딱 3개 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완전 동기화를 노린다면 수레 근처에서는 속도를 줄이자.

 

브라독과의 거리는 40~70m 정도만 유지해도 문제 없다.

 

 

왜냐하면 나무가 쓰러지면서 브라독도 말에서 떨어지기 때문.

 

 

헤이덤 : 난 자네를 단 한번도 겁쟁이라고 여긴 적 없었네, 에드워드.

 

에드워드 : 그럼 어디 덤벼봐라.

 

[워싱턴은 헤이덤의 말을 쏴 쓰러트리고, 헤이덤도 말에서 떨어진다.]

 

 

에드워드 : 오만하기는. 네가 언젠가는 그것 때문에 죽게 될 거라는걸 알고 있었지. 지금이 바로 그 때로군.

 

[워싱턴이 헤이덤을 죽이려는 순간 카니에티오가 달려든다.]

 

 

카니에티오 : 그러지 마.

 

[다시 도망치는 브라독.]

 

 

카니에티오 : 서둘러요! 놈이 도망치기 전에! 가라고요!

 

[워싱턴이 죽었다! 미국 독립 끝!]

 

도망치는 브라독을 쫓아가자.

 

 

에드워드 : 난 이런 일을 당할 까닭이 없어! 넌 위선자야, 헤이덤!

 

헤이덤 : 미안하네, 에드워드, 하지만 자네가 날 그렇게 만들고 있어!

 

 

브라독의 뒤를 어느정도 따라잡으면 브라독이 타겟으로 설정된다. 뛰기 귀찮으니까 총으로 처리.

 

여담이지만 데이터베이스에 보면 실제 인물도 전투에서 총상을 입고 4일 뒤 사망했다고...

 

 

에드워드 : 왜지, 헤이덤?

 

헤이덤 : 자네의 죽음으로 문이 열릴 걸세. 사적인 감정은 없어. , 약간은 사적일지도 모르겠군. 어쨌든 자네는 골치거리였으니까.

 

에드워드 : 하지만 우린 전우였지 않았나.

 

헤이덤 : 한때는 그랬을지도 모르지. 더 이상은 아니네. 내가 자네가 저지른 짓들을 잊을 거라고 생각했나? 학살당한 그 무고한 사람들을 말이야. 무엇 때문에? 자네의 해결 방식을 막는 것이야 말로 평화를 불러일으킬 걸세.

 

 

에드워드 : 틀렸어! 우리가 더 자주, 아끼지 않고 검을 휘둘렀더라면 세상은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곳이 되었을 거야.

 

헤이덤 : [암살검으로 에드워드를 찌르며] 지금 같은 경우에는, 동의하네.

 

[이후 브라독의 손에서 반지를 빼내는 헤이덤.]

 

헤이덤 : 안녕히, 에드워드.

 

 

헤이덤 : 끝났소. 이제 내 몫의 합의 사항은 완수했소. 당신도 합의한 부분을 지켜주기를 기대하오만?

 

카니에티오 : 따라와요.

 

[카니에티오가 헤이덤에게 안내한 장소는 바로 현재 데스몬드 일행이 있는 대신전의 입구.]

 

[헤이덤의 "열쇠"는 잠시 빛나기만 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

 

헤이덤 : 아냐아냐!

 

카니에티오 : 실망한 것 같군요.

 

헤이덤 : 이곳의 무언가를 열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소

 

카니에티오 : 여기 있는 거라고는 이 공간이 전부에요.

 

헤이덤 : 난 그 이상을기대했건만.

 

 

헤이덤 : 이건 뭘 의미하는 거요?

 

카니에티오 : 이건 요티지손(Iottsitíson), 세상에 나타나서 생명이 나타날 수 있도록 세상을 만든 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녀는 많은 상실과 위험으로 가득한 험난한 여정을 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자식들과 그들이 해낼 일을 믿었어요. 비록 그녀는 오래 전에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눈은 여전히 우리들을 지켜보고, 그녀의 귀는 여전히 우리의 말을 듣고 있고, 그녀의 손은 여전히 우리를 인도해 주지요.

 

[헤이덤의 손을 잡으면서] 그리고 그녀의 사랑은 여전히 우리에게 힘을 주지요.

 

 

헤이덤 : 당신은 내게 큰 친절을 베풀어주었소, 지오. 고맙소. 가야겠소.

 

 

 

 

[헤이덤을 기다리고 있던 찰스와 나머지 일행들.]

 

찰스 : 마스터 켄웨이. 그건 찾으셨나요?

 

헤이덤 : 맞는 장소가 아니었네.

 

찰스 : 다른 이들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헤이덤 : 제군들.

 

[일행들이 일어나려 한다.]

 

헤이덤 : 부디, 앉게. 아무래도 신전은 벽화가 그려진 동굴에 불과했던 것 같소. 그렇지만 그곳엔 선구자들의 그림과 글씨가 새겨져 있었소, 즉 우리가 꽤 근접했다는 뜻이지.

 

토마스 : 아직도 멀은 것 같수만.

 

헤이덤 : 우리는 더욱 노력해서 조직을 확장하고 이곳에 확고한 기반을 다져야 하네. 유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우리가 그곳을 찾아 낼 것이라 확신하오.

 

벤저민 : 진실을!

 

: 옳소, 옳소.

 

 

헤이덤 : 그리고, 이제 찰스를 우리 품으로 받아들일 때가 온 것 같소. 그는 자신이 충실한 신봉자임을 증명했고, 우리와 함께 한 이후로 한치의 오차 없이 일을 해왔네. 그는 우리의 지식을 공유하게 될 것이며, 그러한 권리에서 나오는 모든 이득을 거두게 될 걸세. 이에 대하여 이견이 있는가?

 

헤이덤 : 좋소. 찰스, 이리 오게.

 

 

헤이덤 : 그대는 조직의 규율과 우리가 지지하는 모든 것을 준수하겠다고 맹세하는가?

 

찰스 : 맹세합니다.

 

헤이덤 : 그리고 우리의 비밀을 다른 이와 공유하지 않으며 우리의 진정한 목적을 누설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는가?

 

찰스 : 맹세합니다.

 

헤이덤 : 또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죽을 때까지 맹세를 지키겠는가?

 

찰스 : 맹세합니다.

 

헤이덤 : 그렇다면 우리도 기꺼이 자네를 받아들이겠네, 형제. 우리는 함께 새로운 세계의 새벽을 열게 될 걸세. 목적과 질서가 정립된 세상 말일세. 손을 내밀어보게.

 

 

헤이덤 : 자네는 성당 기사단일세.

 

 

헤이덤이해의 아버지가 우리를 인도하시기를.(May the Father of Understanding guide us.)

 

 

전원 : 이해의 아버지가 우리를 인도하시기를.

 

 

데스몬드 :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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